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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내일포럼, 안 의원 제주 방문에 맞춰 창당 작업 속도 낼 듯
제주방문, 설 이전 될 듯…내부서 제주도지사 후보로 10여명 거론

안철수의 제주사람들의 모임인 ‘제주내일포럼’이 지방선거를 5개월도 안 남겨둔 상황에서 안절부절하고 있다. 내부적으로만 창당 논의가 이뤄질 뿐 뚜렷한 계획을 잡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제주도지사 후보는 반드시 낸다는 방침.

 

포럼 내부에서 도지사 후보로 10명 정도가 거론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무소속 안철수 의원과 새정치추진위원회는 지난해 대전과 부산, 광주를 방문해 지역설명회를 가지면서 창당 행보를 시작했다.

 

새해에도 창당 행보는 계속되고 있다. 첫 지역으로 8일 새누리당의 텃밭인 대구에서 신당 알리기에 나섰다. 이어 민주당의 성지라고 할 수 있는 김해 봉하마을로 이동해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묘역을 참배했다.

 

이보다 앞서 안 의원은 새해 첫날 국립서울현충원 김대중 전 대통령 묘역 외에 이승만·박정희 두 전직 대통령의 묘역에 참배했다.

 

주로 두 거대정당의 텃밭과 성지를 돌며 신당창당을 위한 ‘광폭행보’를 벌이고 있다.

 

하지만 안 의원의 제주방문 계획은 아직까지도 없다. 때문에 제주내일포럼도 제주도당 창당을 위한 준비는 내부적으로는 하고 있으면서도 구체적인 계획을 잡지 못하고 있다.

 

제주내일포럼 내부에서는 안 의원의 제주방문 계획이 없는 상태에서 다소 안전부절한 상태다. 설 이전에 방문해야 여론몰이에 나설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잠재적인 일부 제주도의원 출마 예상자들만 독자적으로 움직이고 있을 뿐이다.

 

제주내일포럼 관계자는 ‘안철수 의원의 제주방문 계획이 잡혔느냐’는 질문에 “아직 잡혀있지 않다”며 “설 이전에 방문하지 않을까 생각된다”고 말했다.

 

제주내일포럼은 그러나 안 의원의 제주방문 계획이 잡히면 제주도당 창당을 위한 속도를 낼 예정이다. 특히 제주도지사 후보는 반드시 낸다는 방침이어서 이에 따른 수순도 밟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제주내일포럼 내부에서는 약 10명 정도가 도지사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주로 정치 신인들이 거론되고 있지만 기존 정치인도 일부 거론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들 중에는 신구범 전 지사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복수의 후보가 추천되거나 참여할 경우에는 반드시 경선 등 민주적인 절차를 거친다는 계획이다. 물론 제주도의원 예비후보들도 전략공천은 없다는 게 제주내일포럼 관계자의 전언이다.

 

제주내일포럼 관계자는 “포럼 내부에서 후보군으로 10명 정도가 거론되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그러나 그들의 이름을 밝힐 수 없는 점을 이해해 달라”고 말했다. 그는 또 “안철수 의원의 새 정치를 표방하고 있는 만큼 새로운 인물들이 많이 거론되고 있다”고 귀띔해 줬다.

 

그는 “후보 선출방식은 경선 등 민주적인 절차를 반드시 밟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제이누리=김영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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