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4 (토)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이원진 제주경영자총협회 회장이 "법과 원칙이 통용되는 상생의 노사문화를 정착시키겠다"고 밝혔다.

 

이원진 제주경총 회장은 신년설계에서 "지난해는 박근혜 정부가 출범한 원년이었다"며 "그러나 가계부채, 부동산시장 침체 등 내수부진이 지속되면서 경제 상황은 여전히 녹록치 않았다. 환율의 변동성이 커지면서 기업의 수익성은 악화됐다"고 분석했다.

 

이 회장은 또 "노사분야에서도 가히 격변기라 할 정도로 어려운 상황이 연속이었다"고 토로했다.

 

그는 "국회와 정치권은 산업현장의 현실을 도외시한 채 근로시간 단축, 대체공휴일제 실시, 정년연장, 근로형태 다양화 등 우리 노동시장 체계를 송두리째 바꿔놓을 수 있는 메가톤급 노동현안들에 대해 무리한 규제입법을 계속해서 추진했다"고 꼬집었다.

 

그는 특히 "지난해 말 철도노조 파업과, 정기상여금의 통상임금 산입범위에 대한 대법원 전원합의체 판결 이후, 산업현장에서의 노사갈등은 커질 것으로 우려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제주경총은 ‘법과 원칙이 통용되는 상생의 노사문화 정착’, ‘노동의 유연성 확보를 통한 일자리 창출’, ‘기업투자의 장애요인 제거 및 기업하기 좋은 여건 조성을 위한 제도개선’, ‘공정사회 건설’ 등 4대 과제를 중점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제이누리=김영하 기자]

 

추천 반대
추천
0명
0%
반대
0명
0%

총 0명 참여


배너

배너
배너

제이누리 데스크칼럼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실시간 댓글


제이누리 칼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