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전 7시 30분께 제주시 이도2동 S빌딩 3층 H법무사 사무소에 화재가 발생해 10여 분만에 진화됐다.
이날 화재로 267.81㎡ 벽면과 천정이 불에 탔다. 또 컴퓨터와 가구, 집기류 등이 불에 타 195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본부에 따르면 H법무사 사무소 대표 홍모(40)씨가 전날 이동식 가스히터를 켜놓고 퇴근했다고 진술해 화재가 부주의에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화재 당시 직원들은 모두 퇴근한 상태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