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 종합정보를 담은 ‘제주여행 스케치북’이 15일 발간됐다.
제주관광공사는 매월 제주의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 먹을거리를 비롯한 다양한 매력들에 대한 흥미로운 각종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신문 형태의 타블로이드판으로 된 무료 월간 홍보물을 발간했다.
매월 중순(15일 전후) 발간되는 제주여행 스케치북은 월별 추천여행지, 축제 및 가볼만한 곳, 제철음식 소개 등 주요 관광정보들을 16면으로 구성해 엮어냈다.
이번 창간호(10월호)에서는 세계7대 자연경관 선정과 세계자연유산 등재를 다시 한 번 조명해 제주브랜드 홍보는 물론 힐링 여행 최적지의 매력을 담아냈다.
또 여행전문가인 동아일보 조성하 기자가 한라산 둘레길을 소개했다. 가을빛으로 물들어가는 현재 제주도의 모습을 사진으로 표현, 아름다운 제주의 이미지를 부각시켰다.
더불어 관광산업 발전 및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제주특별자치도가 지정한 음식점과 숙박업소, 관광지 등 우수관광사업체도 함께 소개했다. 제주여행 시 꼭 필요한 지도도 포함시켰다.
제주여행 스케치북은 회당 발간되는 5만부 가운데 4만부가 수도권 72개 주요 지하철역에, 나머지 1만부는 수도권 관광정보센터인 다보라관과 제주 및 김포공항 제주관광안내소(각 2000부), 권역별(수도권, 영남권, 호남권) 제주홍보사무소(각 500부) 등에 배포된다.
제주관광공사는 제주여행 스케치북 발간으로 내국인 관광객의 제주여행을 유도하고 제주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영근 제주관광공사 사장은 “수도권 시민 등 내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차별화된 홍보물인 제주여행 스케치북을 창간하게 됐다”며 “제주여행을 떠나고 싶은 많은 분들의 감성과 욕구를 자극함으로써 관광객 유치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이누리=이석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