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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주, 경력단절여성 재취업 성공비율 제주 47%로 전국 ‘꼴찌’

출산과 육아 등의 이유로 경제활동을 그만뒀다가 다시 취업하는 여성은 제주지역이 전국에서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소속 박완주 의원(민주당, 천안시 을)이 여성가족부로부터 제출받은 ‘새일센터를 통해 취업된 여성의 고용보험 취득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1년 도내 경력단절 여성 구직등록자 총 2615명 중 재취업에 성공한 여성 비율은 47%(1228명)다.

 

이는 전국 평균 62.8%를 밑돌았다. 전국에서도 가장 낮은 수치다.

전국별로 보면 가장 높은 곳은 울산으로 73.8%였다. 이어 전남 73.7%, 경남 71.2%, 경기 67%, 충남 65.8%, 광주 64.3% 등의 순이다.

 

제주지역은 재취업에 성공한 경력단절여성 중 고용보험에 가입한 여성은 583명에 불과했다. 47.4%만이 안정적인 재취업에 성공한 것이다.

 

나머지 52.6%(645명)는 아르바이트 등 상대적으로 불안정한 직업에 재취업했다.

다만 고용보험 가입자 가운데 1년 이상 고용유지비율은 제주지역이 38.9%(227명)로 집계돼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제주지역 재취업 여성의 고용보험 가입 유지기간은 3개월 미만이 22.1%(129명), 6개월 미만 18.9%(110명), 1년 미만 20.1%(117명)으로 나타났다.

박 의원은 “육아와 가사, 돌봄으로 직장을 그만뒀던 여성들이 질 좋은 일자리로 사회에 복귀하는 것은 국가경제발전 차원에서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제이누리=김영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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