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정신적,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경 속에 살면서도 자신보다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봉사활동을 실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정씨는 어버이 결연활동에 참여해 정기적으로 5가구를 방문, 밑반찬 전달, 말벗 봉사, 가사 서비스, 보건 서비스, 생활안정서비스, 재난현장 무료급식, 이재민 구호활동 등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실천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매년 정기적으로 소년·소녀가장을 찾아 장학금을 지원하는 선행도 베풀었다.
정씨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나눔과 봉사를 통해 더 어렵고 힘든 이웃들을 보살피고 돕다보니 오히려 내 자신이 새로운 삶의 가치를 깨닫게 됐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과 봉사에 더욱 매진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시상식은 지난 6일 서울 양천구 SBS 사옥에서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