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심포니지움은 홍콩, 일본, 말레시아 등에서 비뇨기과 분야 다빈치로봇수술기를 사용하는 의료진 100여명이 참석해 시술 경험에 대해 발표하고 노하우를 나눈다.
또한, 미국의 핸리포드 병원이나 유펜병원 등 로봇 수술 경험이 많은 의사들의 발표도 예정돼 있다.
현재 제주대병원은 지난해 도내 최초로 원격수술로봇을 도입해 외과, 비뇨기과, 산부인과에서 수술을 시술하고 있다.
제주대병원 강성하 병원장은 "국립대학병원으로서 지역의료 수준을 한 단계 높일 수 있도록 로봇장비와 같은 첨단장비 도입을 지속적으로 추구 하고 있다"며 "보다 나은 제주의 의료 환경을 조성하는 선도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