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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관내 연안항만의 화물 물동량이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내수부진 등의 국내외 경기침체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있다.

 

제주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말 기준 한림항과 애월항 등 연안항 2곳에서 처리한 화물 물동량은 총 166만588톤이다. 2011년 같은 기간 155만8573톤 보다 7%가 늘어났다.

 

특히 항만별 물동량 처리실태로 보면 한림항은 97만8748톤으로 6% 상승했다. 애월항은 68만1840톤을 처리해 8%가 증가했다.

 

품목별로 보면 비료가 3만9405톤으로 2011년 6100톤 보다 46%나 상승했다. 유류도 10만 4445톤으로 35% 증가했고 시멘트도 57만3888톤으로 34% 늘어났다.

 

그러나 모래는 35만5200톤으로 2011년 38만1660톤 보다 7% 줄었다. 사료도 23만9889톤으로 8% 감소했다. 목재도 360톤으로 2011년 보다 45%나 떨어졌다.

 

육지부로 출하된 감귤의 경우 19만4600톤으로 2011년 23만1600톤 보다 16% 감소했다. 반면 채소류와 삼다수 등은 8만3456톤으로 5% 늘었다.

 

이처럼 화물 물동량이 늘어나고 있는 것은 공공·민간투자부문 조기발주 공사 등의 이유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제주시 홍충희 해양수산과장은 “한림항이나 애월항을 이용하는 화물선에 대한 선석 사전 예약제(입·출항시간)를 통해 선박의 접·이안 기능을 높이겠다. 이를 통해 신속하고 안정적인 선석 확보를 도모하는 등 항만운영 활성화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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