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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진상규명운동의 역사를 사진으로 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제주 4.3사건 65주년 첫 사업으로 진행되는 것이다.

 

제주4.3평화재단은 오는 4일부터 10일까지 제주시 신산갤러리에서 ‘사진으로 보는 4‧3진상규명운동’ 사진전을 갖는다.

 

이번 사진전은 오랜 세월 4·3진상규명운동 과정을 충실히 기록해온 김기삼 작가의 사진으로 구성됐다. 김기삼 작가는 4·3특별법 제정 훨씬 이전인 1980년대부터 4·3진상규명운동의 현장을 낱낱이 필름에 담아왔다.

 

이중 1989년 ‘41주기 4·3추모제’를 기록한 사진 등 77점의 흑백사진이 이번 전시회를 통해 선보인다.

 

 

전시는 주요사건과 행사 등 작은 분류로 구분된다. 누구나 쉽게 4‧3진상규명운동 전 과정을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이번 전시회를 준비한 제주4·3평화재단 김석윤 기념사업팀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모두가 하나 돼 정진하고 힘들었던 진상규명운동 과정을 되돌아볼 수 있다”며 “이를 통해 도민들 가슴 속의 초심을 되살려 4‧3의 미진한 과제 해결과 미래세대와의 소통을 위한 성찰의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피력했다.

 

개막식은 오는 4일 오후 2시 전시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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