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하는 마음은 심리적 안위가 아니다. 현실 도피도 아니다. 아Q식 정신승리 방법은 더더욱 아니다. 감사하는 마음은 생활을 노래하는 방식이다. 생활에 대한 사랑과 희망에서 비롯된다. 감사하는 마음은 우리에게 실패했을 때 격차를 보게 한다. 불행을 당했을 때 위로와 안심을 얻게 한다. 따스함을 얻게 한다. 난관에 도전하려는 용기를 북돋아준다. 더 나아가 앞으로 나아가려는 동력을 선사한다. 각도를 바꾸어 인생의 실의와 불행을 보게 해준다. 생활 속에서 시시각각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는 사람은 영원히 건강한 심리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완미한 인격과 진취적인 신념을 가지게 한다. 물속에 조그마한 백반(白礬)을 넣으면 모든 찌꺼기를 응집시킬 수 있다. 우리 마음속에 감사하는 마음을 배양하면 많은 경박, 불안을 응집시켜 많은 불만과 불행을 없앨 수 있다. 우리는 부모가 우리에게 준 생명에 감사하여야 한다. 우리에게 이 세상에서 인생을 체험하게 해줬잖은가. 스승이 우리에게 준 지혜에 감사하여야 한다. 우리 내면을 충실하게 해줬잖은가. 친구가 우리에게 준 우정에 감사하여야 한다. 우리 생명의 여정에서 고독을 벗어나게 해줬잖은가. 순탄하지 못하여 우리를 강하게 만들어 준 것
◆ 풍괘(豊卦) ‘풍(豊)’은 웅대하다, 성대하다 뜻이다. 성대할 때가 또 가장 쉽게 쇠퇴할 수 있는 때이다. 그렇기에 안목 있는 사람은 늘 거안사위(居安思危)한다. 성대할 때에는 위험에 처한 사람을 도와주고 곤궁에 빠진 사람을 구제한다. 은혜가 후세에 두루 미치도록 조치를 취한다. 바로 “궁하면 홀로 그 몸을 선하게 하고 영달하면 아울러 천하를 선하게 한다.”1) 부귀해져 근본을 잃으면 어떻게 하여야 할까? 태양은 빛을 사방에 늘 비춘다. 대지를 두루 비춘다. 대자연이 우리에게 준 은혜다. 우리의 사업이 성공해 활기찰 때, 은혜에 감사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 물을 마실 때는 그 근원을 생각하듯이 근본을 잊지 않아야 한다. 위험에 처한 사람을 도와주고 곤궁에 빠진 사람을 구제하여야 한다. 은혜가 후세에 두루 미치도록 조치를 취해야 한다. 『주역』은 말한다. “풍(豊)은 형통하니, 왕이 이르러 근심하지 말고 해가 중천에 있듯이 하여야 한다.” 여기에서는 풍족하고 성대한 것을 상징한다. 형통이다. 군왕은 천하를 성대하고 풍족하게 할 수 있다. 우울할 필요 없다. 걱정할 필요 없다. 태양이 중천에 뜬 것과 같다. 눈부시게 빛난다. 천하에 두루 비춘다. 위험에 처한
충정과 한결같은 마음은 책임 있는 애정을 만든다. 애정은 일률적인 화조풍월(花鳥風月)이 아니다. 길고도 번잡한 세월 속에서 서로 보살피고 함께 난관을 이겨내어야 한다. 충정의 마음과 한결같이 하려는 의지가 없다면 애정은 천장지구(天長地久)가 될 가능성이 적다. 예부터 지금까지 울리고 웃기는 애정 이야기는 모두 충정과 한결같이 함께 하는 고난과 감동을 이야기하지 않는 것이 있던가? 고난이 있기에 귀한 것이고 감동이 있기에 구가할 수 있는 것이다. 애정의 충정과 한결같음은 양산백(梁山伯)과 축영대(祝英台) 같아야 한다. 살아 있을 때 서로 마음이 통하여 헤어지지도 버리지 않고 죽어서도 마찬가지로 오랫동안 서로 의지하며 지내지 않았는가. 충정의 애정은 바로 시간의 한계를 뛰어넘어 저지하고 방해하는 모든 장애를 돌파하고 바닷물이 마르고 돌이 썩는 영원을 모색한다. 그러나 경화수월의 명예와 복록을 위하여 일찍이 천장지구하자는 맹세를 한 애정을 희생하였던 사람이 몇몇이었던가. 시간의 침식과 사소한 일들의 잠식 아래 자신이 마음속으로 사랑하였던, 암암리에 서로 마음이 통했던 무게를 잃어버린 사람이 몇몇이던가. 어쩌면 한결같이 하여야 장구한 세월을 인증할 수 있고, 충정이
◆ 귀매괘(歸妹卦) 귀매(歸妹)는 누이가 시집가는 것이다. 넓게는 여성이 시집가는 것을 가리킨다. 특히 누이동생이 언니를 따라 시집가 첩이 되는 것을 가리킨다. 옛날에 여자가 시집가는 것을 귀(歸)라 했다. 평생의 귀결점이 생겼다는 말이다. 귀결점(귀착점)은 안전한 집이 있다는 것이다. 자신이 비교적 좋아하는 일이 있다는 말이요, 행복하고 즐거운 마음이 있다는 말이다. 집에는 사랑이 필요하다. 부부에게는 애정이 필요하다. 애정은 일단 확정되면 한결같아야 한다. 행복하고 즐거운 나날을 보내야 한다. 백년해로하는 그날까지 그렇게 행복하여야 한다. 애인(연인)을 찾기 힘들면 어떻게 하여야 할까? 사람들은 말한다. “모든 성공한 사람 뒤에는 여인이 있다.” 그렇다면 이 말은 어떤가. “모든 성공한 여성 옆에는 남성이 있다.” 남성은 여성을 벗어나지 못한다는 말이 아니다. 그런데 남성이 사랑하는 여성은 남성의 삶에 커다란 역할을 한다는 것은 부정할 수 없다. 그렇다고 여성도 자기중심적일 필요는 없다. 사랑하는 사람을 잃어버릴 수 있기에 그렇다. 관심을 가지는 남성을 잃어버릴 수 있기에 그렇다. 아름다운 삶을 유감으로 남을 필요는 없지 않는가. 마찬가지로 여성은 남성을
『논어·자로(子路)』의 기록이다. “자하가 거보(莒父 : 마을 이름)의 읍재가 되어 정치에 대해 물었다.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서두르지 말고, 작은 이익을 추구하지 마라. 서두르면 달성할 수 없고, 작은 이익을 추구하면 큰일을 이룰 수 없다.’” 자하가 정치하면서 어떻게 하여야 잘 할 수 있냐고 묻자 공자가 한 대답이다. 거창한 것 하나 없다. 간명하다. ‘서두르지 마라’, ‘작은 이익을 추구하지 마라.’ 어떤 일이든 빨리 끝내는 것은 그리 나쁜 일은 아니지만, 일을 빨리 처리하는 것만 능사가 돼서는 안 된다. 반드시 품질을 보증할 수 있고 좋은 효과를 거둘 수 있어야 한다. 그렇지 않고 단순하게 빠름만을 추구하면 허술하게 된다. 조잡하게 된다. 심지어 오류가 생기고 손실을 입게 되기도 한다. 그러면 일을 빨리 처리할 수 없을 뿐 아니라 오히려 까다롭게 된다. 청나라 때 마시방(馬時芳)의 『박려자(朴麗子)』에 기록된 이야기이다 : 한 농부가 날이 곧 저물 때 귤 바구니를 지고 성으로 가고 있었다. 성문이 닫히기 전에 도착할 수 없을까봐 조급해졌다. 그때 앞에서 어떤 사람이 걸어오고 있었다. 물었다. “성문이 닫히기 전에 성에 들어갈 수 있겠나요?” 그 사람
◆ 점괘(漸卦) 점(漸)은 점차, 차츰차츰 뜻이다. 사람이 끊임없이 자신을 끌어올려 향상시키려 하는 것을 비유한다. 특히 자신의 도덕을 향상시키는 것이다. 향상은, 단번에 이룰 수 없다. 차례대로 첨차 나아가야 한다. ‘두터운 덕으로 만물을 실어주는 것(厚德載物)’을 배워야 한다. 부단하게 자아를 향상시켜 목표를 실현하여야 한다. 조급하게 무모하게 돌진(突進), 분별없이 나아가면 어떻게 하여야 할까? 역사를 되돌아보면 우리는 많은 것을 알게 된다 : 전환기 때마다 난관에 부딪치지만 이외의 높은 곳까지 문명의 불꽃을 향상시켜서 신기원을 창출하였다. 거대한 전환기는 조그마한 변화에서 기원하였다. 하찮아서 말할 가치도 없는, 보잘 것 없는 기점에서 무한한 노정을 이끌어내어 다양하면서도 찬란한 역사를 엮어왔다. 기점이 만사만물을 배태했다고 말할 수 있다. 기점이 무궁한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고 무한한 희망을 품고 있다고 말할 수 있다. 만약에 발단만 보유한다면 모든 것은 공허하다. 다시, 완전한 기점은 영원히 존재할 수 없다. 뚜렷하고 명백하게 착실하고 성실하게 한 걸음 한 걸음 밟아가면서 탐색하지 않는다면 어찌 내일의 찬란함이 있다고 말하겠는가? 인생길에서 기점이
◆ 간괘(艮卦) 간(艮)은 정지 뜻이다. 행동하여야 할 때에는 행동하여야 하고 행동하지 않아야 할 때는 잘 멈춰야 한다는 것을 말하고 있다. 해야 할 말은 하여야 하고 하지 말아야 할 말은 한 마디도 하지 말아야 한다. 손도 무겁고 입도 무겁고 행동도 무거워야 한다. 적당한 정도, 범위를 지키려면 어떻게 하여야 할까? 중국의 가장 오래된 중용의 도에서 강구하는 것은 ‘합적(合適)’이다. ‘꼭 알맞다’ 의미다. 과유불급(過猶不及), 이 말은 참 좋다. 어떤 일을 하든 간에 불편불의(不偏不倚)1)하여야 한다. 행동하여야 할 때는 행동하여야 하고 행동하지 않아야 할 때는 정지하여야 한다. 『주역』은 말한다. “간(艮)은 그침이다. 때가 그칠만하면 그치고 때가 다닐만하면 다녀서, 움직임과 고요함이 그 때를 잃지 않음이, 그 도리가 빛남이니, 그 그쳐야 함에 그침은 그 자리에 그치기 때문이다. 위와 아래가 적으로 대응하여 서로 함께하지 않기에 이러므로 그 몸을 얻지 못하며 그 뜰을 다녀도 그 사람을 보지 못하여 허물이 없다.” 간(艮)은 정지, 그치다 뜻이다. 멈춰야 할 때 멈춰야 한다. 행동하여야 할 때 행동하여야 한다. 행동과 정지 모두 시기를 놓치지 말아야 한다
◆ 진괘(震卦) 진동(震動)은 천둥이 진동하다, 우레가 울다 이다. 우레가 우는 것은 하늘이 노한 것이다. 사람, 특히 군자는 마땅히 올바르게 행동하고 바르게 서야 한다. 자기 주변의 재난을 두려워해서는 안 된다. 문제가 생기면 자기의 행위를 반성하여야 한다. 태연스레 웃어야 한다. 태연자약 하여야 한다. 언행이 흔들려서는 안 된다. 모든 일을 제대로 처리하여야 한다. 겁이 많고 나약하며 비굴하면 어떻게 하여야 할까? 어떤 일을 하던 간에 자기 자신을 충분히 믿어야 한다. 평정심을 유지하여야 한다. 긴급 상황이나 돌발 상황을 만나게 되더라도 정서를 안정시켜야 한다. 마음을 가라앉혀야 한다. 감정을 눌러야 한다. 이 규칙을 준수하기만 하면 일을 하는 데에 목적이 생기고 힘들이지 않고 여유 있게 일을 처리할 수 있게 된다. 『주역』은 말한다. “진(震)은 형통하다. 우레가 옴에 조마조마 하면, 웃고 말함이 하하 하리니, 우레가 백 리를 놀라게 하는데도 국자와 울창주를 떨어뜨리지 않는다.” 무슨 말인가? 천둥이 친다. 신령에게 제사지낸다. 우레가 갑자기 치면 두려움에 엄숙하게 된다. 계속해서 태연하게 웃는다. 언행이 흔들려서는 안 된다. 천둥이 천리를 진동하고 놀
사람의 능력을 잘 파악하여 적재적소에 잘 쓴다는 말은 리더십의 기술을 얘기할 때 자주 사용한다. 사람 능력을 잘 파악하여 적재적소에 잘 쓰려면 먼저 사람을 잘 알아야 한다. 그 다음에 그 인물을 잘 임용하는 것이다. 사람 능력을 잘 파악하려면? 자신을 먼저 잘 알아야 한다. 그 다음이 타인에 대하여 잘 아는 것이다. 사람이 귀한 까닭은 자기 능력을 정확히 알고 자신의 결점을 명확히 알 수 있다는 데에 있다. 자신을 잘 아는 것이 가장 큰 지혜다. 유방(劉邦)은 교묘하게도 자신을 잘 아는 능력을 가지고 있었다. 자기 장점과 단점을 잘 알고 있었다. 우두머리가 지녀야 할 능력이 무엇인지도 잘 알고 있었다. 적극적으로 부하들을 이끌었다. 자기 부하가 무슨 재능을 가지고 있는지 잘 알았다. 어느 부하는 어디에 능력을 발취하는지, 어떤 성격을 가지고 있는지, 무슨 특징이 있는지, 어떤 장점이 있는지, 어느 위치에 있어야 능력을 최대한으로 발휘할 수 있는지를 잘 파악하였다. 이것이 우두머리의 가장 큰 재능이다. 우두머리는 자신이 직접 가서 무슨 일을 하겠다고 말하지 않는다. 꼭 자신이 직접 일을 챙기는 우두머리는 좋은 우두머리가 아니다. 뛰어난 우두머리가 되려면 인재를
◆ 정괘(鼎卦) 정(鼎)은 옛날 조리하는 식기다. 조리하려면 매일 새로운 것을 넣어야 한다. 식사할 때 한 입에 배부를 수 없고 살찔 수 없다. 한 입 한 입 먹어야 한다. 대추를 통째로 삼키면 배탈 난다. 그저 매일 더 많이 먹어야만 천천히 살이 찐다. 공부도 마찬가지다. 날을 거듭하며 쌓인다. 그렇게 해야만 해박한 학문이 쉽게 드러내지 않게 된다.1) 두텁게 쌓였으나 내보내기 어려우면 어떻게 하여야 할까? 『주역』은 말한다. “솥발이 부러져서 공(公)에게 바칠 음식을 엎었으니, 형벌이 무겁다. 흉하도다!” 무슨 말인가? 재능이 보잘 것 없는 사람, 지위는 존귀하지만 지혜가 부족한 사람이 큰일을 꾀한다면 분명 능력이 부족하게 된다. 이러한 사람이 큰 임무를 맡게 된다면 재앙이 적을 가능성은 많지 않다. 그렇기 때문에 두텁게 쌓아야 하고 천천히 풀어나가야 한다. 분발하여 더 나은 방향으로 발전시켜야 진보할 수 있다. 축적은 지식을 두뇌에 쌓는 것이다. 발양은 쌓아놓은 지식을 이용해 가치를 창출하는 것이다. 축적이 없으면 발양할 게 없다. 축적한 최종 목적은 발양에 있다. 쌓아놓기는 했으나 발양하지 못하면 ‘책벌레’일뿐 세상일에는 어두운 사람이다. 발양하기만을
둘째, 창신(創新)은 시대 변화에 따라가야 한다. 창신이 없으면 오늘 날 “천리 길 강릉을 하루에 돌아왔네”1)와 같은 교통은 없었을 것이다. 그저 예처럼 걸음을 대신해 수레를 탔을 것이다. 창신이 없으면 오늘 날 “하늘 끝에 있어도 이웃 같네”2)와 같이 막힘없이 잘 통하는 통신이 있었겠는가. 낭연(狼煙) 같은 봉화로만 소식을 전했을 것이다. 창신이 없었다면 오늘 날 “휘황찬란한 등불과 꽃불, 밤 없는 하늘”3) 같은 온통 불빛으로 환한 도시의 야경이 있겠는가. 형설지공만 있었을 뿐이다. 결국 새롭게 창출하지 못하면 인류는 지금까지도 어쩌면 털도 뽑지 않고 피도 씻지 않고 먹고 있거나 나무껍질 옷 입고 동굴에서 사는 원시생활을 벗어나지 못했을 것이다. 셋째, 풍격도 시대 변화에 따라가야 한다. 보검의 칼날은 부단히 연마하면서 만들어진다. 매화는 추운 겨울을 넘기면서 향기를 뿜는다. 풍격은 착실하여야 한다. 들뜨는 것을 경계하여야 한다. 조급해서는 안 된다. 말은 어눌하나 행동은 민첩하여야 한다. 언행일치되어야 한다. 명리를 버리고 정확한 명예, 관점을 가져야 한다. 자중, 자성, 자경, 자립할 줄 알아야 한다. 감히 아니다 라고 말할 수 있어야 한다. 진실
◆ 혁괘 혁(革)은 변혁, 혁신이다. 세상의 모든 사물은 끊임없이 변화한다. 옛 물건이 사회 변화에 합당하지 않는다면 버려야 한다. 도태되어야 마땅하다. 끊임없이 쓸모없는 것은 버리고 좋은 것은 찾아내 새로운 방향으로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 그래야 진보하고 발전한다. 낡은 규칙을 고수하면 어떻게 하여야 할까? 『주역』은 말한다 : 짐승의 가죽〔수피(獸皮)〕을 가공해 부드럽고 유한 가죽〔피혁(皮革)〕을 만드는 것은 개혁과 변혁의 뜻을 포함하고 있다. 새로 생겨난 사물은 결국 옛 사물을 이겨낸다. 신진대사(新陳代謝), 추진출신(推陳出新), 제구포신(除舊布新)1)은 영원히 거역할 수 없는 우주의 규율이다. 개혁은 발전에 장애가 되는 모든 사상 관념을 결연하게 타파하는 것이다. 발전을 속박하는 모든 법과 규칙을 단호하게 바꾸는 것이다. 발전에 영향을 주는 모든 체제의 폐단을 확고하게 제거하는 것이다. 낡은 규칙을 고수하면 실패한다. 우리는 격렬하면서도 복잡한 변혁의 파도에 맞서 응전할 수 있도록 준비하여야 한다 : 대담하게 혁신하여야 한다. 낡은 규율을 고수해서는 안 된다. 전문화해야 한다. 아마추어 수준이어서는 안 된다. 용감하게 책임을 져야 한다. 과오는 몰라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