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영철 전 제주대 교수.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이사장에 양영철 전 제주대 교수가 임명된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7일 문대림 이사장이 사퇴로 공석이 된 JDC 이사장에 양영철 전 제주대 교수를 임명한다고 6일 밝혔다. 이사장 임기는 3년이다. 1년 단위 연임이 가능하다. JDC는 이에 따라 조만간 본사 엘리트빌딩 4층 대회의실에서 양영철 제9대 이사장 취임식을 열 예정이다. JDC임원추천위원회는 앞서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양영철 전 제주대 교수 등 3명을 기재부 공공기관운영위원회에 추천했다. 인사검증을 벌인 후 양 전 교수를 최종 낙점했다. 양 전 교수는 2019년 JDC 이사장 공모에도 참여, 최종 3인에 포함됐지만 탈락한 바 있다. 제주대 행정학과 교수를 역임한 양 전 교수는 노무현 정부 당시 정부혁신지방분권위원회 위원, 지방자치경찰제특별위원회 위원장 등을 맡은 바 있다. 이명박 정부 시절에는 대통령실 정책자문위원회 위원, 특임장관실 정책자문위원, 국민권위원회 정책자문위원 등을 역임했다. 박근혜 정부 때는 대통령소속 초대 지방자치발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했고, 한국지방자치학회 제17대학회장을 맡은 바 있다. 201
▲ 신은재 제주도사회복지행정연구회 신임 회장 제주도사회복지행정연구회는 지난달 28일 정기총회를 갖고, 신임 회장으로 신은재씨를 선출했다. 신은재 신임 회장은 1991년 사회복지전담공무원으로 임용된 후 30여년 사회복지 공무원으로 근무했 왔다. 그는 장애인복지과 장애인정책 팀장, 여성가족청소년과 아동보육팀장, 제주시 여성가족과장을 지냈다. 현재 제주도청 복지정책과 생활보장팀장으로 근무 중이다. 신 회장의 임기는 2년이다. 제주도사회복지행정연구회는 공공복지 행정 전문인력으로서 사회복지 발전을 위해 소명감을 갖고, 업무의 전문성 강화, 정보교환 및 사회봉사를 목적으로 도내 사회복지직 공무원 300여명으로 구성된 모임이다. 그동안 사회복지 전달체계 연구사업과 회원 처우개선 등의 활동을 해 왔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
▲ 김일환 제주대 신임 총장. 제주대 제11대 총장에 김일환(60) 공과대학 전기공학전공 교수가 최종 임명됐다. 4일 제주에 따르면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제주대 제11대 총장에 김 교수를 발령했다. 임기는 2026년 3월 3일까지 4년간이다. 신임 김 총장은 지난해 11월 25일 이뤄진 총장 임용후보자 선거 2차 투표에서 유효투표(환산표) 710표 중 과반인 387표(54.5%)를 얻어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김 총장은 '함께 만드는 미래, 새로움을 향한 도약'이라는 비전을 내세웠다. 그는 주요 공약으로 ▲미래산업 대비 학사구조 등 교양과 미래 역량을 갖춘 창의인재 양성 ▲제주대 학술원 설립 등 지속 성장을 위한 연구생태계 조성 ▲빅데이터 지원센터 설립 등 미래형 스마트 캠퍼스 조성 ▲지역연계 교육강화 및 아세안연구소 설립 등을 내걸었다. 중앙대에서 전기공학 학사와 석사, 박사학위를 취득한 김 총장은 제주도 에너지위원회 위원장, 제주대 첨단기술연구소장, 제주테크노파크 원장, 제주공유화기금관리위원장, 제주대 공과대학장 등을 역임했다. 김 총장은 2012년에는 산학 R&D 우수과제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 우장호 뉴시스 제주취재본부 기자 우장호 뉴시스 제주취재본부 기자가 ‘편집기자가 뽑은 올해의 사진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국사진기자협회와 한국편집기자협회는 '2021년 올해의 사진상' 수상작으로 우장호 기자의 ‘일몰을 기다린 사람들’을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수상작 ‘일몰을 기다린 사람들’은 지난해 10월 제주시 한경면 신창리 해안가를 찾은 친구와 연인, 가족들이 일몰을 바라보는 감동적인 순간을 렌즈에 담았다. 우 기자는 이 사진으로 지난해 한국사진기자협회 '제226회 이달의 보도사진상' 피처&네이처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번 수상작은 다음달 4일부터 한국프레스센터 광장에서 열리는 '제58회 한국보도사진전'에 전시된다. 시상식은 같은 날 프레스센터에서 열린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 ▲ 우장호 기자의 수상작 '일몰을 기다린 사람들'
조수웅덩이. 적어도 제주에 사는 사람이라면 낯설지 않은 단어다. 바다가 있는 곳이면 어디든지 있는 조간대이지만 화산섬인 제주의 조간대에는 유난히 웅덩이가 많다. 흘깃 보면 보통 물웅덩이와 다를바가 없는 모습에 많은 사람들은 이곳을 지나쳐버린다. 하지만 지나치는 사람들 속 다이빙수트를 입은 남자가 얕은 웅덩이에 가만히 엎드려 있다. 앞으로 뻗어있는 두손에는 카메라가 들려 있다. 뷰파인더를 통해 그의 눈에 들어온 모습은 가히 장관이다. 해양생물 다큐멘터리 프로덕션 ‘깅이와 바당’ 대표 임형묵(55) 감독. 임 감독은 다큐멘터리 영화 ‘조수웅덩이 : 바다의 시작’ 연출·제작자다. 2017년부터 2년간 제주바다 조간대의 다양한 생태를 담은 이 작품은 제17회 샌프란시스코 국제해양영화제에 한국작품으로는 처음으로 초청됐다. 이 밖에도 KBS파노라마 ‘대양을 담은 바다 조수웅덩이’, KBS와일드맵 ‘풍덩, 달의 정원으로’, MBC 느림의 미학 제주 올레 12부작, EBS 하나뿐인 지구 ‘자연의 길 올레’ 외 10여편, KBS환경스페셜 '섬으로 간 물고기' 등. 셀 수 없이 많은 작품이 카메라를 통한 그의 시선으로부터 나왔다.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예대 영화과를 졸업했다.
▲ 박은경 의원. [제주도의회]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비례대표 의원직을 사퇴한 한영진 전 의원의 빈 자리를 민생당 2순위인 박은경 의원이 승계하게 됐다. 제주도의회는 지난 18일 한영진(비례대표) 의원이 민생당을 탈당함에 따라 발생한 궐원에 민생당 비례대표 2순위인 박은경 의원이 의석승계자로 결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제주도의회는 지난 21일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에 궐원 사실을 통보했고,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23일 의석승계자로 박은경 의원을 결정.통보했다. 공직선거법 제200조에 따르면 비례대표 지방의회 의원에 궐원이 생긴 때에는 해당 선거구선거관리위원회가 비례대표 지방의회의원 후보자 명부에 기재된 순위에 따라 10일 이내에 의석 승계자를 결정하도록 돼있다. 박은경 의원은 제주대 경영대학원 석사학위를 받아 제주관광대 겸임교수와 제4기 제주특별자치도 지방보조금 심의위원 등을 역임했다. 한편 한영진 전 의원은 2018년 지방선거 때 바른미래당 비례대표 1순위로 제11대 의회에 입성했다. 바른미래당의 후신격인 민생당을 지난 17일 탈당, 그 다음날인 지난 18일에 국민의힘에 입당했다. 한 전 의원은 오는 6월1일 치러지는 지방
▲ 김태엽 서귀포시장 김태엽 서귀포시장이 지난 21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제1회 지자체혁신평가대상 시상식'에서 기초자치단체 행정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김 시장은 기초자치단체 행정부문에서 지난 3년여 동안 실시한 '세계청년리더총연맹(WFPL) 7대 지자체혁신평가' 최종평가에서 최고 평점을 받아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지자체혁신평가대상은 WFPL 부설 언론기관인 세계언론협회와 국제정책연구원 등이 공동 주관한다. 전국 243개 지자체(광역 17개, 기초 226개)를 대상으로 자체 개발한 지자체혁신평가지수를 적용해 자치단체의 행정역량, 도덕성 검증, 혁신 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를 토대로 수상자를 선정한다. 서귀포시는 이번 수상이 서귀포시 직영 농수축산물 쇼핑몰 '서귀포in인정'을 통해 농어가 소득증대 및 고품질 농산물 브랜드를 만들어 내고, 원도심 도보투어 상품인 '하영올레'를 개발하는 등 지자체장의 혁신 역량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풀이했다. 김태엽 시장은 "이번 수상은 서귀포시민과 공직자가 지난 3년 동안 추진해 온 각종 시정 노력의 결과를 성과로
▲ 안은주 제주올레 신임 대표이사. [제주올레 제공] 창립 15주년을 맞은 제주올레가 올해부터 안은주 신임 대표이사 책임체제로 운영된다. 제주올레는 오는 19일 제주올레 7코스에서 신임 대표이사 취임식을 열고, 새로운 미션 '우리는 걷는다, we walk’ 을 선포한다고 18일 밝혔다. 이사장과 법인 대표이사 직제를 분리해 이사장과 법인대표가 각각 역할을 나눠 제주올레를 이끌어 가기로 했다. 안 대표이사는 앞으로 제주올레를 대표해 운영 전반을 책임지게 된다. 2007년 제주올레를 창립한 뒤 14년 동안 이사장과 대표를 겸직했던 서명숙 이사장은 대표 자리를 신임 대표이사에게 맡기고, 이사장으로서 대외 활동에 주력할 예정이다. 안 대표이사는 "'놀멍 쉬멍 걸으멍' 제주올레 길에서 치유와 위로를 받았던 수백만 올레꾼이 이웃과 자연, 나아가 세계와 함께 걷는 제주올레를 만들어 더 나은 세상을 일구자는 취지"라며 "지역민과 여행자가 조화로운 세상을 향해 함께 즐기며 위로가 되게끔 하자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안 대표이사는 서명숙 이사장과 함께 제주올레의 기틀을 마련해왔다
▲ 강성민 의원(더불어민주당, 이도2동을) 강성민 제주도의원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중앙선대위 부대변인으로 임명됐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중앙선대위는 전날인 8일 강성민 제주도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이도2동을)을 부대변인으로 최종 임명했다고 9일 밝혔다. 30대 초반 일찌감치 정치권에 발을 들인 강성민 의원은 국회의원(강창일) 보좌관을 거쳐 민주당 원내대표 정책특보, 제주발전특위 실무간사를 역임한 바 있다. 강 의원은 또 제주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장과 포스트코로나대응특별위원장 등을 맡기도 했다. 그는 현재 민평련 공동사무처장, 김근태 재단 운영위원 등을 맡고 있다. 특히 그는 그동안 경기도와 경기도의회를 상대로 4·3창작오페라 ‘순이삼촌’ 공연 예산 확보, 제주지역 친환경 단호박 판매를 비롯해 경기도의회와의 각종 교류협력 사업에 앞장서 온 인물이다. 강 의원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제20대 대통령으로서 유능하고, 검증된 후보다. 이 후보가 제주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은 만큼 이를 부각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면서 “제주특별자치도 완성과
▲ 강애선 행정국장 제주도교육청은 오는 2월 1일자로 강애선 행정국장 직무대리를 3급 지방부이사관으로 승진.임용한다고 25일 밝혔다. 강애선 행정국장 직무대리는 4급에서 3급으로 직급 승진하면서 행정국장 보직을 받는다. 강 행정국장은 1991년 1월 1일 제주서초에서 처음 공직을 시작했다. 2014년 1월 1일 지방교육행정사무관으로 승진, 제주국제교육원, 감사관실, 제주제일고에서 근무했다. 2019년 1월 1일 지방서기관으로 승진, 교육행정과장, 교육시설과장을 거쳐 2022년 1월 1일부터 행정국장 직무대리를 맡아왔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
▲ 김진영 신임 서귀포해양경찰서장 신임 서귀포해양경찰서장에 김진영 총경이 임명됐다. 제주지방해양경찰청은 21일 해양경찰청 총경 승진임용에 따라 신임 서귀포해양경찰서장에 김진영 제주해경청 경비안전과장을 발령했다. 신임 김 총경은 서해해경청 목포해경서 1509함장, 제주해경청 제주해경서 1505·3012함장, 서귀포해경서 5002함장, 해양경찰청 항공과장, 제주해경청 경비안전과장 등을 역임했다. 제주해경청 경비안전과장에는 박제수 총경이 발령됐다. 박제수 총경은 서해해경청 완도해양경찰서장, 서해해경청 항공단장 등을 역임했다. 한편 전임 황준현 서귀포해양경찰서장은 서해해경청 항공단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
▲ 오순문 제주도부교육감 제주도 부교육감에 오순문(55) 부경대 사무국장이 임명됐다. 교육부는 오는 24일자로 오순문 부경대학교 사무국장을 제주도 부교육감으로 발령했다. 오순문 신임 부교육감은 서귀포시 토평동 출신으로 서귀포고와 한국교원대 영어교육과를 졸업했다. 고려대 대학원에서 교육행정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1990년 제33회 행정고시에 합격하며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부경대 사무국장, 강원대 사무국장, 국립국제교육원 기획조정부장, 금오공대 사무국장, 교육부 학부모지원팀장 등을 역임했다. 박주용 전 부교육감은 국립외교원으로 파견 발령됐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