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석문 제주도교육감 예비후보 이석문 제주도교육감 예비후보가 “미세먼지 걱정없는 공공 실내 놀이터와 제주형 ‘기적의 놀이터’를 만들 것”이라고 공약했다. 이석문 예비후보는 23일 정책브리핑을 통해 “시민.아이들.전문가.행정이 지혜를 모으며 제주에 걸맞은 놀이터를 만들 것”이라며 “이를 물꼬로 지자체와 협력하며 놀이터를 확장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와 관련, 순천시에 처음 조성된 ‘기적의 놀이터’는 정형화된 놀이터를 벗어나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 놀며 꿈꾸고 상상할 수 있는 놀이터를 지향하고 있다"며 "시설물 위주가 아닌, 가공하지 않은 자연 소재인 돌(바위), 흙, 통나무 등을 주재료로 활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이들은 자연 소재를 자유롭게 만지고 놀면서, 상상하는 것들을 놀이로 만들고 창의력.모험심을 키운다. 순천시에서는 2016년 제1호 기적의 놀이터가 개장된 후 지금까지 3호 놀이터가 만들어졌다"고 덧붙였다. 이석문 예비후보는 &ldqu
▲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 측의 ‘원희룡-박근혜 닮은 꼴’ 공세가 이어지고 있다. 원희룡 예비후보와 관련, ‘도정농단’ 공세를 통해 고삐를 조여온 ‘원희룡-박근혜 닮은 꼴’에 “일방통행식 정책에 갈등을 유발하는 모습이 박근혜 정부의 안하무인 ‘갑질 행정’과 닯았다”는 지적을 추가했다. 문대림 예비후보 측은 23일 논평을 통해 “2014년 지방선거 당시 원희룡 후보의 제1공약이 협치였다”며 “하지만 원 도정 4년 내내 도민 중심의 협치는 ‘말뿐’이었다. 소통과 신뢰를 확보하지 않은 ‘일방통행식’ 정책 결정과 ‘말바꾸기식’ 정책 집행으로 제주사회는 홍역을 앓았다”고 지적했다. 문 예비후보 측은 이어 “원 도정은 협치정책실 인사부터 선거공신과 측근챙기기였다”며 “또 공공기관장의 ‘인사청문 실시’라는 보여주기식 협치
▲ 장성철 바른미래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 장성철 바른미래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가 김경배 제주제2공항반대위 부위원장의 구속영장 기각을 요청하고 나섰다. 장 예비후보는 23일 논평을 내고 “당시 토론회 행사 정황과 이후 벌어진 일들을 종합적으로 볼 때 김 부위원장 개인의 책임을 묻지 않을 수는 없다”면서도 “김 부위원장이 당사자인 원희룡 후보에게 미안한 뜻을 표시한 점을 고려할 때 지금 단계에서 김 부위원장을 구속하는 것은 또 다른 제주사회의 갈등과 대립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고 판단된다”고 주장했다. 장 예비후보는 “김 부위원장의 행위가 불법적인 행위인 것은 분명하다”면서도 “제주 제2공항 건설이라는 국책사업과 관련된 것이라는 점, 김 부위원장의 경우에 있어서 이런 유형의 사건이 첫 번째 일이라는 점, 원 예비후보가 정신적 충격은 받았겠지만 신체적·물리적 피해는 미미하다는 점 등을 고려할 때 인신 구속만큼은 매우 신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제주제2공항을 둘러싼 제주사회의 갈등을 치유하는데 김 부위원장의 구속은 결코
▲ 원희룡 제주도지사 예부후보가 14일 오후 5시 제주벤터마루 10층 백록담홀에서 열린 제주도지사 후보 5인의 ‘2018 지방선거 제주도지사 후보 원포인트 토론회’에서 김경배씨가 던지는 계란에 맞고 있다. [원희룡 제주도지사 예비후보 선거캠프] 지난 14일 열린 6.13선거 후보자 합동토론회에서 원희룡 제주도지사 예비후보에게 계란을 던지는 등 폭력을 행사한 김경배씨가 결국 체포됐다. 제주동부경찰서는 공직선거법 위반(선거의 자유방해, 무기소지) 혐의로 23일 오전 8시20분 김경배씨에 대한 체포영장을 집행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또 토론회장에서 김씨를 말리던 원희룡 예비후보의 수행원이 부상을 입은 것과 관련해서도 김씨에게 폭행치상 혐의도 적용했다. 김씨는 지난 14일 오후 5시쯤 제주시 제주벤처마루 10층 백록담홀에서 열린 제주도지사 후보 5인의 ‘2018 지방선거 제주도지사 후보 원포인트 토론회’가 마무리되던 시점에 단상 위로 뛰어 올라가 원희룡 예비후보를 향해 계란을 던지고 원 예비후보를 폭행한 혐의다. 이후 원 예비후보 측의 보좌진들이 김씨를 제지하는 과정에서 김씨는 미리 준비한 흉기
▲ 경실련. 제주경실련이 공직자의 청렴 및 반부패 정책 강화를 위한 공약을 제안하고 나섰다. 주요내용은 도지사 비서실에 대한 감사 수용 등 감사영역 확대와 감사위원회 독립성 보장및 권한 확대 등이다. 제주경실련은 지난 22일 논평을 통해 “제주도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청렴도 평가결과 최하위를 면치 못해 도민의 명예를 크게 실추시킨 바 있다”며 “도지사는 지방행정의 최고책임자로 청렴·반부패 정책을 가장 우서신해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경실련은 “그러므로 경실련은 각 도지사 후보에게 제주도가 전국 최고는 물론 선진국 수준의 청렴도를 달성, 실추된 도민의 명예를 회복해주길 바라는 마음에서 강력한 청렴·반부패 정책의 추진을 제안한다”고 말했다. 경실련이 제안한 청렴·반부패 정책은 크게 세 가지로 나뉜다. 첫 번째는 감사영역의 확대다. 이 부문에서는 도지사 비서실에 대한 감사수용, 간부공무원의 직권남용·허위보고·품위유지 위반·갑질 집중감사, 전 부서 업무추진비 사용내역 전면 공개 등이 주요 내용이다.
▲ 장성철 바른미래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 장성철 바른미래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가 여성농민 권리신장을 위한 생활밀착형 지원정책 추진을 공언하고 나섰다. 장 예비후보는 지난 22일 논평을 통해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제주도연합(이하 제주여성농민회)에서 제시한 9대 핵심 요구 사항과 관련, 적극 수용하겠다”며 “제주여성농민회에서 여성농민 권리신장을 위한 9대 핵심 요구사항을 직접 발굴해 정책으로 제안해 준 것은 그 의미가 매우 깊다”고 말했다. 그는 “여성농민의 경우 직업적 특성상 독자적인 여성권리를 확보하기가 매우 어렵다”고 지적하며 “농촌지역 여성친화마을 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구체적인 현장조사와 폭넓은 의견수렴 등을 거쳐 기본 모델안을 만들 것”이라고 설명했다. 장 예비후보는 또 “농번기 마을 공동급식 운영 지원은 방과 후 돌봄센터 운영과 적극적으로 연계하겠다"며 "마을회관 등을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여성친화형 농기계 연구·개발·보급은 농업기술원 중
▲ 원희룡 제주도지사 예비후보 원희룡 제주도지사 예비후보가 22일 제주형 공동주택 관리기구를 설립해 입주민들에게 다양한 행정지원을 실시하겠다고 공약했다. 원 예비후보는 “아파트 등 공동주택 관리와 관련 민원이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으나 이를 해소할 전담기구가 없어 효율적인 대처를 하지 못하고 있다”며 “특히 관리사무소도 없는 소규모 공동주택도 많아 공동주택 관리에 대한 행정지원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원 예비후보는 "공동주택 관리기구는 살기 좋은 공동주택을 만들기 위한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공인회계사, 주택관리사, 건축사 등 전문가 인력풀 및 자문위원회를 운영하며, 관련 제도의 홍보, 교육, 예산관리를 총괄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또 "△공동주택 노후시설 지원사업 △공동주택관리 실태조사 △공동주택 관리비 진단 및 컨설팅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 △공동주택 에너지 절약 지원사업 등을 맡게 된다"며 "서울, 울산, 대전 등은 이미 공동주택관리 지원기구를 설치해 운영중"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공동주택 관리기구는 공동주
▲ 고은영 녹생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 고은영 녹색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와 오수경 비례대표 후보 예정자가 22일 뮤지컬 관람을 위해 제주문예회관을 찾은 가족들과 일일이 인사를 나누며 육아에 지친 부모들을 위한 공약을 설명하고 꼭 실현할 것을 약속했다. 고 예비후보는 “제주 여성들은 육아와 가사, 경제 활동 등 여러 가지 역할을 동시에 요구받는 경우가 많으며 아직도 가부장적인 문화가 남아있다”며 “우리 모두가 돌봄의 주체로서 평등 돌봄의 실현이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수경 비례 후보 예정자는 “어린이집에 다니고 있는 두 아이를 두고 있어 육아의 버거움을 누구보다 더 잘 느끼고 있다”며 “△돌봄휴가 4일 신설(양부모, 한 아이마다) △파파쿼터제(남성 육아휴직 의무화 위한 임금보전 및 대체인력 지원) △법적으로 보장된 육아기 노동시간 단축 청구권 홍보 및 강화 △공공형 어린이집 전격 확대 △웰컴키즈존 확대(양부모 사용 가능한 성중립 화장실, 수유시설, 기저귀 교환대 구비 업체) △육아 우울증 상담 및 육아맘 공적 커뮤니티 구축(읍면동 유휴시설 활용
▲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가 22일 “청년들이 직접 느낄 수 있는 체감형 청년희망수당 도입과 공공부문 인턴십 지원 등 청년 뉴딜 일자리 확대, 청년·여성 정책담당관 신설, 여성창업 지원 강화, 제주여성종합지원센터 설치 등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공약했다. 문 예비후보는 “청년은 제주의 미래이고 이들이 자유롭게 꿈꿀 수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며 “도정 정책 전반에 걸친 성인지 관점 도입, 공공 영역에서 여성 참여비율 상향조정, 여성의 다양한 사회참여 계기 제공 등을 통해 ‘성평등 모범 제주’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문 예비후보는 이를 위해 △청년희망수당제 도입 등 체감형 청년 예산 확충 △공공 부문 인턴십 지원 등 청년 뉴딜 일자리 확대 △제주청년 미래개척단 프로젝트 학습 지원 △일자리 창출을 위한 민관거버넌스 추진체계 구축 △청년·여성 정책담당관 신설 △여성 창업 지원 확대 △성평등 교육 및 여성 안전 지원을 위한 제주여성종합지원센터 설치 그리고 국장급
제주도지사 선거 여론조사에서 원희룡 예비후보가 문대림 예비후보를 9.1%P 차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CBS와 제주MBC, 제주新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 제주도지사 선거 3차 여론조사한 결과를 21일 발표했다. 제주도지사 후보 지지도 조사에서 원희룡 후보는 41.9%, 민주당 문대림 후보는 32.8%로 두 후보간 격차는 오차범위 밖인 9.1%P였다. 이어 녹색당 고은영 후보 1.8%, 자유한국당 김방훈 후보 1.6%, 바른미래당 장성철 후보 0.5%로 나타났다. 지지 후보가 없거나 모름.무응답은 20.7%였다. 적극적 투표층에서도 원희룡, 문대림 두 후보간 격차는 비슷했다. 원 후보 45.6%, 문 후보 35.8%로 9.8%P차를 보였다. 소극적 투표층 역시 원희룡 35.2%, 문대림 25.3%로 두 후보의 격차는 9.9%P였다. 이번 여론조사에서 오차범위 안이지만 고은영 녹색당 후보가 자유한국당 김방훈 후보를 앞선 것도 눈에 띈다. 녹색당 고은영 후보가 1.8%, 자유한국당 김방훈 후보가 1.6%로 0.2%P 차에 불과하지만 국회 의석이 단 1석도 없는 정당의 후보가 제1야당 후보와 순위 경쟁을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 측이 ‘골프장 명예회원권 문제’에 대해 법적 대응에 나섰다. 원희룡 예비후보 측 부성혁·강전애 대변인을 검찰에 고발했다. 문대림 예비후보 측 홍진혁 대변인은 부성혁·강전애 대변인 등 2명을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정보통신망 이용 명예훼손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고 21일 밝혔다. 홍 대변인은 “원 예비후보 측 부 대변인은 ‘뇌물성 명예회원권 상납 받은 문대림, 책임지고 사퇴하라’는 제목의 성명서를 통해 ‘문 예비후보가 도의회 의장시절 모 골프장의 명예회원권을 이용, 공짜골프를 즐겼다’며 ‘뇌물죄 혐의도 짙다’고 허위사실을 주장했다”고 설명했다. 또 “원 후보측 강 대변인도 ‘법학 석사 문대림, 기본부터 제대로 배워라! 도민 우롱하는거짓말 행진 당장 멈춰야’라는 제목의 성명서를 통해 ‘문 예비후보가 도내 모 골프장으로부터 공짜 골프회원권을 받은 사실을 실토했다’는 허위사
▲ 양시경 무소속 제주도의원 예비후보 양시경 무소속 제주도의원 안덕면 예비후보가 21일 "'진피'를 활용한 지역특산물을 개발해 특산품이 됨은 물론 신규소득 창출로 이뤄질수 있도록 하겠다"고 공약했다. 양 예비후보는 "중국인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차가 '보이차'라는 것은 대부분이 사람들이 아는 상식"이라며 "감귤 보이차는 이 보이차를 감귤 진피에 넣고 발효시킨 것으로 광동성 신후이구의 특산물이자, 지역을 크게 성장시킨 효자상품"이라고 설명했다. 동의보감 <탕액편>에는 '6진양약'의 한약을 수록하고 있는데, 이 약들은 진피를 비롯해 낭독, 지실, 반하, 마황, 오수유로 모두 오래 보관해뒀던 것을 쓰는 것이 좋다고 설명하고 있다. 양 예비후보는 "귤껍질을 건조시킨 진피는 주로 차로 활용하는데, 예로부터 기를 통하게 하고 기가 치솟는 것을 내리는 효능이 있다 전한다"며 "중초를 조화롭게 하고 위의 활동을 도와 식욕을 돋울 뿐만 아니라 습사를 없애고 담을 삭힌다"고 말했다. 이어 "식용부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