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대 강덕수.윤정수.김양순 교수 제주대학교 강덕수, 윤정수, 김양순 교수가 31일 정년퇴임한다. 제주대는 30일 강덕수 교수(65, 경상대학 경영학과), 윤정수 교수(65, 해양과학대학 지구해양과학과), 김양순 교수(65, 자연과학대학 생활환경복지학부)가 정년퇴임 한다고 밝혔다. 강 교수는 서울교육대학과 성균관대 경제학과를 졸업, 미국 술로스주립대 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1983년 제주대와 인연을 맺어 상업교육학과장 등을 역임했다. 생산관리학회 이사, 생산성학회 이사, 경영과학회 이사 등을 맡으면서 활발한 학회 활동을 벌였다. 윤 교수는 공주사범대 지구과학교육과를 졸업, 연세대 대학원에서 지질학 이학석사, 고려대 대학원에서 이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1981년 제주대와 인연을 맺어 해양과환경연구소장 등을 역임했다. 미국 알라스카대학 해양연구소 객원연구원, 한국지구과학회 이사 등으로도 활동했다, 제주도 동부 교래리 중산간 및 한동리 해안지역 대수층특성 연구 등 다수의 논문을 발표했다. 김 교수는 제주대 농가정학과를 졸업, 숙명여대 대학원에서 가정학석사, 미국 조지아주입대 대학원에서 교육학석사, 동국대 대학원에서 가정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제주시가 추석을 앞두고 ‘물가안정관리 특별대책기간’ 운영에 들어간다. 제주시는 지속적인 기상여건 악화로 농수축산물 수급 불안으로 소비자물가 인상이 예상됨에 따라 물가안정을 위해 다음달 2일부터 17일까지 추석명절 물가안정관리 대책을 추진한다. 중점관리 관리 품목 5개 분야 32개 품목(농산물13, 축산물 4, 수산물 5, 개인서비스 6, 가공품 4)이다. 이 품목에 대해서는 가격 및 수급 동향을 파악하고 수급불균형 제수용품은 지도·점검반을 편성 수급 안정 관리에 총력을 기울인다. 또 허위표시, 불법계량행위 등 상거래질서 문란행위 단속을 강화한다. 개인서비스분야는 과다 가격인상업소를 대상으로 요금인하를 지속적으로 지도하고, 업주 및 위생단체가 자율적으로 가격안정시책에 동참하도록 할 계획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추석맞이 전통시장 이용 캠페인을 전개해 제수용품 및 선물 등을 제주상품으로 구매토록 하는 등 검소한 추석 분위기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제이누리=이석형 기자]
교육부는 '2014년 정부재정지원 제한 대학 및 학자금 대출제한 대학교' 35개 대학을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제주의 경우 제주국제대가 포함됐다. 35곳의 대학은 앞으로 정부 재정지원을 받지 못해 운영에 큰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정부재정지원 제한 대학 ▲수도권 = 성결대, 성공회대, 신경대, 숭의여대, 웅지세무대 ▲지방 = 경주대, 극동대, 대구외국어대, 대구한의대, 동양대, 백석대, 상지대, 서남대, 신라대, 우석대, 제주국제대, 한려대, 한서대, 한중대, 호남대, 경북과학대, 고구려대, 광양보건대, 군장대, 대구공업대, 대구미래대, 동강대, 벽성대, 부산예술대, 서해대, 송호대, 영남외국어대, 전북과학대, 포항대, 한영대 [제이누리=이석형 기자]
▲ 제주안실련과 제주경찰은 27일 '착한운전 마일리지제' 업무협약 체결했다. 제주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과 제주지방경찰청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캠페인 운동을 함께 전개한다. 제주안실련 회원 585명은 지난 27일 착한운전 마일리지제 이행 서약서에 서명하고 교통법규 준수와 법질서 의식 함양을 위한 선진교통문화 정착에 앞장서기로 했다. 이들은 여름철 무더위에 집중력 저하와 안전 불감증으로 발생할 수 있는 교통사고 요인 예방에 나선다. 교통안전교육과 교통안전캠페인도 경찰과 함께 벌인다. ▲ 제주안실련과 제주경찰은 27일 '착한운전 마일리지제' 업무협약 체결했다. 제주안실련은 안전사회 정착을 위해 3불(음주, 과속, 난폭운전 안하기) 3행(안전모 착용, 신호 준수, 방어운전)을 실천해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계몽운동에 앞장서는 시민사회단체다. '착한운전 마일리지제'는 무사고, 무 위반 서약서를 작성하고 경찰에 접수한 후 1년간 서약 내용을 지키면 인센티브를 부여한다. 마일리지가 적립되면 운전면허 정지처분 시 누적 마일리지만큼 벌점을 감경 해주는 제도다. [제이누리=이석형 기자]
▲ 추자 담수화시설 제주도가 ‘추자 해수담수화 및 고도정수처리시설사업’이 도서지역식수원개발사업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제주도 수자원본부는 28일 대통령 직속기구인 지역발전위원회가 주최한 ‘2013 지역발전사업 평가회’에서 ‘추자 해수담수화 및 고도정수처리시설사업’이 우수사례로 선정 돼 ‘기관 표창 수상과 함께 사례발표’를 했다고 밝혔다. 지역발전사업 평가는 전국 244개 지방자치단체가 대상이다. ▲ 2013 지역발전사업 우수사례 시상식 광특회계 사업 추진실적 종합평가로, 전국 1,285개 사업에 대하여 1, 2차 서면 및 현장실태 조사해 최종 21개 사업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이번 사례는 해수담수화와 함께 빗물 고도정수처리시설이라는 이원화된 급수체계 구축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지역 희망 이야기 21가지“라는 우수사례 모음집으로 발간된다. 인센티브로 국비 4억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제이누리=이석형 기자]
제주도가 통계인프라 구축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 돼 대통령표창을 수상한다. 제주도는 오는 30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열리는 ‘제19회 통계의 날’ 기념행사에서 통계인프라 구축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 돼 대통령표창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도제(道制) 실시 후 첫 ‘제주사회조사’를 위해 학계, 의회, 언론, 유관기관, 사회단체 등 100여명이 참석한 세미나 및 전문가 51명의 지표개발 T/F팀 구성을 하는 등 도민이 공감할 수 있는 사회지표 개발로 지자체 지표개발 우수사례로 평가됐다. 또 기본통계보다 앞서 매년 5월에 업무수행에 필요한 통계자료의 제공을 위해 ‘주요행정총람’을 발간하고 정책수립 및 정책개발 시 기초 자료로 활용하고 있다. 제주도는 국가통계생산과 통계인프라 구축에 앞장서고 지역정책 수립 및 평가에 필요한 통계를 개선, 개발하고 우수사례를 매년 발굴해 통계의 중요성을 널리 홍보할 계획이다. [제이누리=이석형 기자]
▲ 과거 일본 언론에 소개된 오선화 다쿠쇼쿠 대학 교수의 반한활동 [joins=뉴스1] 제주 출신 친일파 오선화(일본명 고젠카)가 지난 5월 성산읍 일대에 땅을 구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선일보 보도에 따르면 오씨는 지난 5월 2일 서귀포시 성산읍 고성리 일대 대지 974㎡ 중 743㎡를 1억9300만원에 매입했다. 오씨의 땅은 고성리 중심가의 상업지역에 위치해 있다. 조선일보는 오씨가 사들이 토지의 용도가 일반상업지역이고 토지 가장자리로 왕복 2차선 도로 건설이 계획돼 있다고 밝혔다. 소유자인 오씨는 등기부 등본상 국적과 주소를 일본으로 기재했다. 서귀포시 성산읍 출신인 오씨는 1983년 일본으로 건너가 한국여성 비하, 한일강제합병 정당화, 식민지배 옹호 등의 내용의 저술활동으로 일본 극우 세력의 대변인 노릇을 해왔다. 현재 일본 다쿠쇼쿠(拓植) 대학 국제개발학부 객원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나는 어떻게 일본 신도가 되었나' 등의 40여권의 책을 펴 냈다. 오씨는 지난 7월 친족 결혼식 참석을 위해 한국을 방문했다 인천공항에서 입국이 거부됐다. [제이누리=이석형 기자]
천연보호구역 한라산 백록담에 설치된 이동통신사의 기지국(수신 안테나)이 불법으로 확인됐다. 4년 동안 제주도 당국은 그 사실 조차 모르고 있다가 '광고'를 보고 뒤늦게 불법 여부를 확인하는 등 소동을 빚었다. 제주도 한라산국립공원 관리사무소는 28일 한라산 백록담에 이동통신 기지국을 세운 SK텔레콤에 시설 철거명령을 내렸다. 백록담 정상에 설치된 SK텔레콤의 휴대전화 수신 안테나가 문화재보호법과 제주도특별법을 위반한 것으로 판단, 시설물 철거를 위한 행정명령을 내린 것이다. 결국 해당 통신사는 안테나 재설치를 위해 설치기사를 한라산 백록담에 보내는 등 한바탕 소란을 빚었다. 백록담의 휴대전화 기지국은 4년 전에 설치됐다. 2009년 3월 제주도는 한라산 환경과 생태를 감시하기 위해 백록담 정상에 폐쇄회로(CC)TV 설치 사업을 추진했다. 현재 한라산국립공원 관리사무소 홈페이지에 나오는 정상의 기상개황을 보여주는 동영상은 이 폐쇄회로TV가 전송하는 영상이다. 이 과정에서 SK텔레콤과 KT가 백록담 정상에 휴대전화 기지국 설치를 조건으로 사업비 지원을 제안했고, 제주도는 지원금을 더 많이 내건 SK텔레콤과 손을 잡았다. ▲ SK텔레콤은 제주도 한라산 정상에서 국
지적장애인의 스포츠 축제 ‘제10회 한국스페셜올림픽전국하계대회’ 골프종목에서 서귀포시장애인복지관 GOLF-드림하이가 참가해 좋은 성적을 거뒀다. 서귀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 선수와 코치 9명은 금메달 1개, 은메달 2개, 총 3개의 메달과 4위 2명, 5위 2명이라는 우수한 성적을 얻어냈다. 지적, 자폐성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스페셜올림픽전국하계대회는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수원에서 개최됐다. 16개시도 2,850여명이 참가, 골프를 포함 10개의 종목별 경기가 치러졌다.
중학생들의 어휘력 향상과 국어 의식 함양을 위한 황금사전 대회가 열린다. 제주대학교 국어문화원은 제주도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어휘력 향상과 국어 의식 함양을 위해 다음달 28일 오후 2시 제주대학교 인문대학 2호관 1422호실에서 ‘제8회 전국 국어대회 중학생 황금사전 선발대회 제주 예선대회’를 갖는다. 중학생이 꼭 알아야 할 기본 어휘, 북한 어휘, 방언 어휘, 토박이 말 등이 겨루기 문제로 출제된다. 제주를 포함해 서울ㆍ청주ㆍ대전ㆍ광주ㆍ전주ㆍ부산ㆍ강원 등 전국 16개 국어문화원 주관으로 동시에 열린다. 우수한 성적을 받은 학생은 오는 10월 9일 오후 2시에 열리는 본선 및 결선대회에 나갈 수 있다. 우수자에게는 제주대 국어문화원장상과 부상이 주어진다. 본선 대회에선 으뜸상(문화체육부장관상과 부상) 1명, 우수상(국립국어원장상과 부상) 3명, 장려상(전국국어문화원연합회장상과 부상) 15명 등 19명을 시상한다. 또 본선 진출자 모두에게는 참가상도 주어진다. 참가 신청은 다음달 13일까지 국어대회 누리집(www.koreancontest.org)이나 전국국어문화원연합회 전자우편(korea5@daum.ac.kr)을 이용하면 된다. [제이누리
제주4.3사건과 해녀, 심방의 굿 등 여러 측면에서 4.3을 생각하게 하는 영상 특별전이 열린다. 제주4.3사업소는 오는 20일부터 12월 30일까지 제주4.3평화기념관 2층 예술전시실에서 제인 진 카이젠 영상 특별전을 갖는다. 제인 진 카이젠은 제주 출신 덴마크 국적의 여성 시각예술 작가다. 1980년 덴마크로 입양됐다. 이번 특별전은 영상 작가인 미국인 남편(Guston Sondin-KUNG)과 2010년부터 1년간 제주에서 촬영한 영상물이다. 제목은 'reiteration of dissent(거듭되는 항거)'. 현재의 제주풍광과 제주 4.3연구자의 인터뷰, 4.3사건의 생존자와 유가족의 기억, 심방의 굿 등 이다. 작가는 “제주4·3을 전 세계로 알리고 싶은 마음에 더 많은 곳에서 전시를 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라고 말했다. [제이누리=이석형 기자]
제주시장배 동아시아탁구대회가 이달 24일부터 25일 양일간 한림체육관에서 열린다. 제주시가 주최하고 제주시생활체육회와 국민생활체육 제주시탁구연합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국제참가팀(중국외 4개팀)을 포함 도외참가팀 학생부, 직장부, 동호인부 등 총 41팀 517명의 임원, 선수가 참가한다. 제주시 관계자는 "이번대회는 제주도 내외 탁구 동호인과 해외동호인의 친선도모와 상호간의 탁구기술 및 문화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제주를 국․내외적으로 홍보하는 효과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제이누리=이석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