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상주 전 서귀포시장이 27일 원희룡 새누리당 제주도지사 후보에 대한 지지를 공식선언했다. 강상주 전 서귀포 시장이 원희룡 새누리당 제주도지사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원희룡 후보의 선거운동을 돕겠다고 밝혔다. 강상주 전 서귀포시장은 27일 오전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도민들의 기대가 큰 훌륭한 정치인이 제주를 위해 직접 헌신하겠다고 하니 저도 이에 동참해 적은 힘이나마 보태고자 한다"며 "원희룡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강 전 시장은 "제주 발전에 대한 나름대로 생각을 가지고 움직여봤지만 현실 정치의 벽을 극복치 못해 그동안 고향에서 농사를 지어왔다"며 "그러나 못난 저를 믿고 격려해주신 것은 제주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라고 하신 것임을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강 전 시장은 지지이유에 대해 "원희룡 후보가 국회의원 시절 교류해왔기 때문에 교감이 있었다"며 "제주발전의 큰 그림을 위해서는 원희룡 후보가 도지사 적임자다"고 강조했다. 강 전 시장은 당초 새정치연합 소속으로 제주도지사 선거를 출마하려 했었다. 하지만 강
박근혜 정부의 의료민영화 정책에 대해 제주도지사 후보(원희룡 새누리당 후보, 신구범 새정치민주연합 후보, 고승완 통합진보당 후보, 주종근 새정치국민의 당 후보) 모두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의료영리화 저지와 의료공공성 강화를 위한 제주도민운동본부'는 26일 제주도지사 후보들을 대상으로 한 의료민영화 정책질의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 19일 제주지역 27개 노동시민사회단체로 이루어진 ‘의료영리화 저지와 의료공공성 강화를 위한 제주도민운동본부’는 제주도지사 선거에 출마한 4명의 후보에게 의료민영화 관련 정책질의를 했다. 이번 질의는 ▲의사-환자 간 원격진료 허용 ▲영리자회사 허용 ▲의료법인의 부대사업 확대 ▲의료법인 인수합병 허용 ▲법인약국 허용 등 의료민영화와 관련돼 추진되고 있는 대표적인 5가지 정부 정책에 대한 각 후보의 입장을 물었다. 이 중 새정치국민의당 주종근 후보가 원격진료 허용에 찬성한 것을 제외하고는 모든 후보가 5가지 정책에 대한 반대입장을 분명히 했다. 각 후보들은 반대이유에 대해서 주로 의료비 상승, 의료공공성 훼손, 중소병원 몰락 등을 들었다. ■ 의료 민영화 관련 도지사 후보 정책 질의 답변 요약 질의내용 후보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는 6·4 지방선거 서귀포시 도의원 A 후보의 조카 B씨를 제주지방검찰청에 고발 조치했다고 26일 밝혔다. B씨는 동창생 등으로 구성된 단체카톡방에 숙부인 A 후보의 지난 22일 출정식 개최사실을 알리면서 출정식에 참석하면 식사비와 교통비를 주겠다는 글을 게시했다. B씨는 지난 22일 열린 A후보자의 출정식에 대학생 5명과 함께 참석한 뒤 참석한 대가로 이들에게 모두 7만5000원 상당의 음식물을 제공한 혐의다. 「공직선거법」제115조(제3자의 기부행위 제한)는 '제113조(후보자 등의 기부행위 제한) 또는 제114조(정당 및 후보자의 가족 등의 기부행위 제한) 또는 그 소속정당을 위해 기부행위를 하거나 하게 할 수 없다'고 규정돼 있다. 서귀포시선관위는 B씨로부터 음식물을 제공받은 대학생 5명에게 제공받은 음식물 가액의 30배 상당(1인당 최저 22만원, 최고 37만원)하는 금액인 172만원 상당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제주도선관위 관계자는 "선거가 막바지에 이르면서 금품·향응 제공, 비방·흑색선전 유인물 배부, 상대 후보자 비방·흑색선전 등 불법행위가 발생할 우려가 높다고 판단한
강창일·김우남·김재윤 새정치민주연합 국회의원이 연합, 원희룡 새누리당 제주도지사 후보를 공격했다. 원 후보의 공약은 위선과 거짓이라면서 도민들이 속아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강창일.김우남.김재윤 국회의원은 26일 오후 3시 새정치민주연합 제주도당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원희룡 후보에 대한 도민사회의 의혹을 낱낱이 열거하면서 신구범 새정치민주연합 제주도지사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이들은 "제주의 경제를 모르는 원 후보는 신공항 건설에 중국자본을 끌어들여 국내 최고의 흑자 공항인 제주국제공항을 중국인에게 넘기려 하고 있다"며 "서울시민을 자처하는 원 후보는 4.3에 대한 제주인의 아픔을 외면하고 4.3위원회 폐지 법안에도 서명했다"고 각을 세웠다. 이들은 "대입학력고사 전국 수석 원 후보는 '자산유동화증권'이 어떤 것인지도 모르고 신구범 후보의 '4조원 토종자본 펀드 조성'을 반대하고 있다"며 "선거혁명을 이루겠다고 부르짖는 원 후보는 '문자메시지 공해로부터 유권자들을 보호하겠다'고 공언했으나 무차별적 문자메세지를 봇물 터지듯이 쏟아붓고 있다"고 지적했다.
초접전 양상을 보이는 제주도교육감 선거판에서 '신 관권선거' 논란이 벌어지고 있다. 양성언 현 교육감의 아내가 특정 후보의 유세장 현장에 나타나 '교육감의 선거개입'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강경찬·양성언·이석문 제주도교육감 후보가 양성언 제주도교육감과 고창근 후보를 겨냥, 유착의혹을 제기하는 등 포문을 열었다. 강경찬 제주도교육감 후보는 26일 오전 11시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양성언 교육감이 ‘선거 관리자’로서의 역할을 촉구한다"며 양 교육감이 특정 후보를 지지하는 듯한 인상을 주고 있다고 날을 세웠다. 강 후보는 이날 지난 16일 단일화를 이루어낸 고창근 제주도교육감 후보에 대해 “권력을 나누어 먹는 행동이다"며 "‘카톡방 단체지지’는 정당하고 투명하게 치러야할 선거에서 전·현직 교육공무원들이 대거 개입했으므로 현직 공무원들의 선거중립 의무 위반이다"고 성토했다. 강 후보는 이어 "지난 24일 서귀포시에서 열린 고창근 후보의 유세장에 양성언 교육감의 배우자가 나타났다"며 &ldquo
교육의원 후보자의 홍보용 현수막을 불태워 훼손시킨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제주서부경찰서는 강덕부 제주도 교육의원 후보(제3선거구)의 홍보 현수막을 훼손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김모(52)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김씨는 지난 24일 오전 3시 50분께 제주시 연동 옛 문화칼라 사거리 부근 가로수에 설치된 강 교육의원 후보의 선거 현수막에 불을 붙여 훼손한 혐의다. 이에 앞서 지난 4일엔 김태석 새정치연합 제주도의원 후보(제10선거구 노형동 갑) 선거사무소에서 현수막과 배너 등이 훼손됐다. 이어 5일에는 강성균 교육의원 후보(제3선거구) 선거사무소 계단에 설치된 현수막이 훼손됐다. 이달만 벌써 세번째다. 경찰은 3건의 용의자들을 모두 구속했다. 현행 공직선거법상 선거홍보물을 훼손하면 2년 이하의 징역이나 4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돼 있다. 경찰은 "오는 선거일까지 선거홍보물 훼손사례에 대한 단속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전 경찰력을 동원해 돈 선거, 거짓말 선거, 관권선거(공무원 선거개입), 여론조사 조작행위 등 4대 선거사범에 대한 중점 단속으로 공명선거 분위기를 정착시켜 나갈 방침이다"고 밝혔다. [제이누리=강
▲ 강경찬 교육감 후보 양성언 현직 제주도교육감의 선거개입논란이 일고 있다. 특정후보유세장에 그의 배우자가 출현해 '신 관권선거'라는 주장이다. 강경찬 제주도교육감 후보는 양성언 교육감의 ‘선거 관리자’로서의 역할을 촉구했다. 양성언 교육감이 특정 후보를 지지하는 듯한 인상을 주고 있다는 것. 강경찬 제주도교육감 후보는 26일 오전 11시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세월호의 아픔을 안고 유세차량과 로고송, 율동 등을 사용한 선거운동은 지양하겠다”고 역설했다. 강경찬 후보는 이날 지난 16일 단일화를 이루어낸 고창근 제주도교육감 후보에 대해 “권력을 나누어 먹는 행동이다"며 질타했다. 특히 지난 16일 ‘카톡방 단체지지’사건과 관련해 “정당하고 투명하게 치러야할 선거에서 전·현직 교육공무원들이 대거 개입했다”며 현직 공무원들의 선거중립 의무 위반을 도마 위에 올렸다. 지난 24일 서귀포시에서 열린 고창근 후보의 유세장에 양성언 교육감의 배우자가 나타났다며 강 후보는 “특정후보의 배후에 현 교육감이 있다는 식의 분위기
▲ 강경찬 후보 강경찬 제주도교육감 후보가 프로젝트 학습을 통해 자기주도형 학습 체제를 도입하겠다고 공약했다. 강경찬 제주도교육감 후보는 26일 정책브리핑을 통해 "진정한 교육이란 아이들의 수준을 평가하는 잣대로 쓰이기보단 좋은 지적·신체적 양식을 제공해주는 수단이어야 한다"며 "프로젝트 학습을 초·중학교에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프로젝트 학습이란 교과서 기반 학습과는 달리 아이들의 참여를 이끌어내는 교육방식으로써 협동, 의사소통, 비판적 사고 등을 익히는 것이다. 실생활에 관련된 높은 수준의 결과물을 만들어내고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표현하도록 하는 교육 방법이다. 강 후보는 "프로젝트 학습은 범교과적 접근을 가능하게 해준다. 특히 다중지능이론에 근거한 프로젝트 수업의 경우, 언어적 지능과 논리 수학적 지능 이외에 공간적 지능, 음악적 지능, 신체 감각적 지능, 대인 지능, 자성 지능, 자연 이해 지능 등 다양한 지능 영역을 활용하기 때문에 기존 교과 구분이 모호해지면서 범교과 통합적인 접근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프로젝트 학습은 아이들이 학습의
▲ (주)청봉인베스트먼트가 복합체류형 관광단지를 조성하겠다고 계획한 애월읍 상가리 중산간 지역 우근민 도정 임기 말 잇따른 관광개발사업 강행을 놓고 논란이 커지고 있다. 제주시 애월읍 상가리 관광지조성사업이 속사포로 진행, 상가리에서 반발이 불거지고 있다. 양영호 제주시 애월읍 상가리 공동목장 조합장은 26일 성명을 통해 "애월읍 상가리 공동목장과 우리마을 주민들은 이 토지를 즉각 상가리 공동목장에 환원시켜 줄 것을 바람과 동시에 사업자의 환경영향 평가를 즉시 중단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양 조합장은 "조상대대로 물려받아 관리해오고 공동목장의 원형을 보존키 위한 우리 선조의 고생이 헛되지 않기 위해서다"며 "사라져 가는 공동목장의 유형문화를 지키기 위해서 우리 상가리 공동목장의 사업은 중단돼야 하며 이 시점에서 환경영향평가를 강행한다는 것은 더욱 재고돼야 함을 제주도정과 사업자에게 간곡히 바라는 바이다"고 촉구했다. 양 조합장은 "애월읍 상가리 관광지 조성사업지 애월읍 상가리 산111, 산121번지는 1318년부터 상가리 선조들이 목축업을 위한 목장지로 사용해 왔으며 현재도 우마의 방목지로 사용
▲ 26일 도민캠프서 제주도내 장애인관련단체 임원들이 원희룡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하고 나섰다 제주도내 장애인 관련 단체 임원들이 원희룡 새누리당 제주도지사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장애인 권리를 실현할 적임자라는 이유다. 제주도내 장애인 관련 단체 임원들은 26일 원희룡 후보의 도민캠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우리 장애인 관련 단체 일동은 진정한 사회통합과 변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가는 행복제주를 열 수 있는 도지사 후보는 새누리당 원희룡 후보라고 생각하며 지지를 선언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원희룡 후보는 장애인들을 위해 우리사회가 가야할 길을 제시했고 우리 장애인들은 이번 선거에 반드시 참여해 우리들의 권리를 실현시킬 것이다"며 "원 후보는 제주유니버셜 디자인(무장애 도시)을 추진하겠다고 공약했고, 이 공약은 장애의 유무에 상관없이 누구나 평등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등 장애인들을 위한 맞춤형 공약을 제시한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원희룡 후보는 이와 함께 장애인들의 평생학습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확대 추진도 약속했다. 또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및 복지서비스 확대 차원에
▲ 제주지방경찰청 제주지방경찰청이 과적 등 '도로 위의 무법자'로 불리는 화물차의 불법행위 단속에 돌입한다. 제주지방경찰청은 "화물차 과적운행 관행을 개선하고 화물차에 의한 교통사고를 예방키 위해 이달 말까지 홍보·계도 기간을 거쳐 다음달 1일부터 단속을 강화할 예정이다"고 25일 밝혔다. 제주지방경찰청에 따르면 화물차 불법행위 단속강화 대책은 최근 세월호 침몰사고가 안전을 무시한 증축과 화물 과적 및 고정조치 소홀 등이 원인으로 밝혀짐에 따라 '도로 위의 세월호'로 지적되고 있는 과적 화물차에 의한 대형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다. 제주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실제 화물차 교통사고로 연 평균 19명이 사망, 535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하는 실정이다. 과적운행은 저속주행에 따른 후속차량 추돌사고, 제동거리 증가에 따른 전방차량 추돌사고와 무게중심 상승에 따른 전복사고 등 화물차 사고의 주요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제주지방경찰청의 중점 추진 사항은 다음과 같다. ▲사전 홍보 및 행정지도 - 화물차협회 및 운송사업자를 대상으로 행정지도를 적극 전개해 과적행위에 대한 자발적인 개선을 유도하고, 전광판‧플래카드 및 인터넷‧
▲ 고창근 후보와 윤두호·김희열 선대위 공동상임위원장 고창근 제주도교육감 후보가 서귀포시에서 첫 집중유세를 열면서 서귀포 표심몰이에 나섰다. 고창근 제주도교육감 후보는 24일 오후 6시 서귀포시 1호 광장에서 가진 유세를 통해 "교육감 후보로서의 능력이 있다. 실망시키지 않는 교육감이 되겠다. 저에게 힘을 주시길 바란다"며 "6.4일 제주도교육감 선거에서 저에게 투표해 주시길 바란다"고 지지를 강력히 호소했다. 이 자리에는 윤두호·김희열 선대위 공동상임위원장 등의 지지자와 유권자 등이 참석해 고 후보에게 힘을 실어주었다. ▲ 고창근 후보 서귀포출정식에 운집한 유권자들 ▼다음은 고창근 제주도교육감 후보 출정식 연설문. 존경하는 제주도민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교육가족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제주도를 동북아 최고의 명품교육도시로 이끌 제주도교육감 후보 고창근 뜨거운 가슴 안고 당당하게 인사 드립니다. 저 고창근! 34년 동안 오로지 제주교육을 위해 제 삶을 바쳐왔습니다. 교사로서, 교감으로서, 교장으로서, 그리고 제주도교육청 교육국장으로서 학력과 인성을 겸비한 인재를 육성하는데 저의 모든 노력을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