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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마인구 늘면서 29곳 운영 중...도, WCC 앞둬 행정지도 펼쳐

 

최근 이용객이 늘고 있는 관광승마장 중 몇군데가 가축분뇨를 제대로 치우지 않아 악취와 함께 미관을 해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도는 지난 16일부터 세계환경대축제가 개막하고 다음달 6일부터 세계자연보전총회가 열림에 따라 승마장 환경정비실태를 긴급 점검했다고 20일 밝혔다.

 

점검 결과 29곳 가운데 서귀포시 안덕면 A승마장 등 3곳과 조천읍 B 승마장 환경이 매우 불량한 것으로 지적됐다.

 

말 사육장과 계류장, 승마장 주변에 가축분뇨가 제때 수거되지 않아 미관을 해치고 있다. 특히, 최근 지속되는 무더위로 분뇨 냄새가 더욱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도는 가축분뇨 처리와 냄새 관리를 주문하는 한편 화장실 정비, 주변 잡초 제거, 노후 입간판 정비 등을 당부했다.

 

도내 승마장은 제주시 15곳, 서귀포시 14곳 등 29군데가 운영 중이다. 1876마리가 사육 중이며 종사자는 168명이다. 대부분 소규모 영세시설로 표선(6곳)과 조천(5곳) 성산(4곳) 등 동부지역에 집중돼 있다.

 

제주도 축정과 관계자는 "지금까지 말 사육시설은 양돈장과 양계장 등 다른 가축사육시설보다 분뇨 처리와 냄새 등 환경적 측면에서 행정지도가 비교적 관심이 덜 했다"며 "대규모 환경 관련 행사가 이어지면서 참가자들의 승마장 이용이 예상돼 긴급 점검을 실시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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