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우체국이 지식경제부의 우정사업본부 주관 ‘2011년도 경영,CS,우편사업 연도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제주지방우정청은 지난 13일 충남 천안에서 열린 지식경제부의 우정사업본부 주관 ‘2011년도 경영,CS,우편사업 연도대상’ 시상식에서 서귀포우체국이 전국 219개의 총괄국 중 우편사업 분야에서 최고의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또한 제주우체국은 금상, 제주지방우정청은 동상을 동시에 받아 제주지방우정청이 2011년도 우편사업에서 최고 우수기관으로 평가받았다.
서귀포우체국은 연중 생산되는 다양한 품종의 감귤과 청정지역의 특산품으로 자리매김한 고사리 등 지역 농·특산물의 판로를 우체국의 최첨단우편물류시스템과 연계해 지역 주민들에게 고품질의 우편서비스를 제공했다.
이에 지역 경제가 우체국을 통해 성공할 수 있도록 상생하는 매출전략을 세워 그 결실을 이루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날 시상식에서 서귀포우체국은 경영평가 경영우수상, 고객만족경영 장려상 등 각 분야별로 수상을 석권하는 등 큰 영예를 안았다.
개인유공 분야로는 경영평가 유공(서귀포 이형훈), 고객만족경영 유공(우정청 고유경, 서귀포 김하영), 우편사업 유공(서귀포 정영훈) 등에서 상패와 상금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