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제주도의회 의원들 모임인 제주도의정회 임원진이 개편됐다.
제주도의정회는 25일 오전 11시 의정회 사무실에서 임원개편을 위한 임시총회를 열어 제6·7대 제주도의회 의원을 지낸 부봉하 현 회장을 유임시켰다.
의정회는 또 상임부회장에 제5대 도의회 의원을 지낸 강공우 전 의원, 부회장에는 제7대·제8대 도의회 의원을 지낸 강착식 전 의원과 제7대 도의회 의원을 지낸 한성율 전 의원을 선임했다.
여성부회장에는 임기옥(6·7대) 전 의원을, 감사에는 김미자(제8대), 양대성(7.8대) 전 의원을 각각 선임했다.
역대 도의회 의원들의 모임인 제주도의정회의 회장단 임기는 2년이다.
의정회는 120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다. 환경정화 활동과 지역현안 세미나 및 회지 발간, 회원교류사업 등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제이누리=고원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