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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열과 설등 증상으로 11일 입원 … 지난달 요르단·이라스엘 등 중동 국가 방문

 

 

중동 국가를 다녀온 제주 20대 여성이 메르스 의심증세를 보여 보건당국이 긴급 출동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검사결과 다행히 음성판정을 받았다.

 

12일 제주서부보건소에 따르면 A(29)씨가 고열과 설사 등의 증세를 호소하며 제주시내 종합병원에 입원했다.

 

의료진은 A씨가 지난달 22일부터 지난1일까지 지인들과 성지순례를 위해 요르단과 이라스엘 등 중동아시아를 방문한 점 등에 미뤄 중동호흡기증후근(메르스:MERS) 의심 증상으로 판단, 서부보건소에 신고했다.

 

보건소는 보호구를 착용한 인력을 해당 병원에 투입하고 매뉴얼에 따라 음압시설을 갖춘 메르스 전문병원인 제주대병원으로 환자를 옮기도록 했다.

 

서부보건소는 곧바로 제주도 보건환경연구원을 통해 메르스 감염 여부를 조사했고, 12일 0시27분 최종적으로 음성판정이 나왔다.

 

A씨는 메르스 감염 확진이 아니라는 소식을 듣고 이날 오전 퇴원 절차를 밟은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에서는 2015년 5월20일 국내 첫 메르스 확진 환자가 발생한 이후 그해 12월23일까지 186명이 감염돼 이중 38명이 목숨을 잃었다. [제이누리=김리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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