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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도당 상임고문으로 등판 … 우근민 전 지사는 중앙당 선대위 고문

 

신구범 전 제주지사가 자유한국당에 입당한다. 그의 영원한 정치적 맞수 우근민 전 지사와 함께 홍준표 대선 후보 지원 사격에 나선다.

 

24일 하모니십연구소와 자유한국당 제주도당 등에 따르면 신구범 전 지사가 자유한국당에 입당, 제주도당 상임 고문을 맡게 될 예정이다.

 

신 전 지사는 오는 25일 오전 10시 자유한국당 제주도당사에서  홍준표 후보 지지선언 및 자유한국당 입당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이날 자유한국당에 입당하는 인사는 신 전 지사를 비롯해 신백훈 하모니십연구소 대표 등 1000명이다.

 

현재 우근민 전 지사도 자유한국당원이다. 새누리당 당적을 유지하던 그는 탄핵사태에서도 탈당하지 않고 당적을 유지, 당명이 바뀐 자유한국당 중앙당 선거대책위원회 상임고문을 맡고 있다.

 

신 전 지사는 1995년 민선 1기 제주도지사 선거에서 무소속으로 출마, 당선됐다.  그러나 민선 2기인 1998년 6.4선거에선 당시 여당인 국민회의 경선에서 패배한 뒤 탈당, 다시 무소속으로 출마했다가 낙선했다. 2014년 6월 지방선거에서는 새정치민주연합(현 더불어민주당) 제주지사 후보로 추대돼, 출마했지만 새누리당 원희룡 후보에게 밀려 고배를 마셨다.
 
신 전 지사는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국회에서 가결되자 "더민주당의 점령군 행태에 실망했다"며 지난해 12월15일 더민주당에 탈당계를 제출했다.

 

이후 신 전 지사는 제주항일기념관에서 열린 '자유.법치.사회 회복을 위한 시국강연회'에서 연설을 하고 태극기 집회에 참여하는 등의 행보를 보였다.

신구범.우근민 전 지사와 달리 민선 4, 5기 지사를 역임한 김태환 전 지사는 탄핵 파동 이후 자유한국당을 탈당했다. [제이누리=박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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