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경찰이 대통령 선거 대응 채비를 마쳤다. 24시간 선거경비체제다.
법정 선거 운동이 시작된 17일, 제주지방경찰청은 선거경비상황실을 가동시켰다.
선거상황실은 후보자 거리유세 및 개․투표소 경비 등 평온한 선거치안 확보를 위한 선거경비활동에 집중한다. 개표가 종료되는 날까지 24시간 근무를 유지, 선거 관련 우발상황에 신속대응 체제를 갖춘다.
선거상황실은 제주지방경찰청 및 각 경찰서별로 운영된다.
또 경찰은 17일부터 선거 비상근무에 들어간다. 투표일 당일은 오전 6시부터 개표가 종료될 때까지 전 경찰관의 비상동원체제를 갖추는 갑호비상으로 전환될 예정이다. [제이누리=박수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