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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서울시의원회관서 출범식 … 원희룡·박원순·강우일 등 고문

 

제주의 아픈 역사, 4·3 역사를 제대로 계승.정립하기 위해 범국민이 똘똘 뭉친다.

제주4·3 제70주년 범국민위원회가 공식 출범한다. 출범식은 오는 8일 오후 2시 서울시의원회관에서 열린다.
 
이날 출범식은 제주4.3 69주년 추모사를 시작으로 제주4.3 제70주년 범국민위 출범사, 격려사, 기념공원, 범국민위 사업방향과 계획 소개, 임원 소개, 국민에게 드리는 글 낭독 등으로 꾸려진다.

 

범국민위는 △특별법 개정을 통한 아픈 역사의 '정의로운' 청산과 치유 △4.3의 봄도 이야기하자 - 4·3의 역사적 자리매김과 정명 △4.3의 전국화와 세계화 등 과제로 설정했다.

범국민위는 4.3특별법 개정으로 배.보상 입법, 신고와 심의 상설화를 추진한다. 또 70주년 기념주간 사업으로 광화문 일대 전시와 공연, 기념행사를 열 계획이다.

 

학술사업으로는 국내외 학술행사를 추진하고, 연구도서 발간, 강연회를 추진하고, 공연과 전시 등으로 문화예술사업을 추진한다.

 

4.3에 대한 미국 책임 문제를 공론화하기 위해 미국 및 국제여론 조성, 미 의회와 국제기구 대상 활동을 하고, 올바른 과거청산을 위한 국내외 연대활동도 전개할 방침이다.

범국민위 고문으로는 원희룡 제주지사와 박원순 서울시장, 강우일 천주교 주교 등을 비롯 백낙청 서울대 명예교수, 안병욱 전 진실화해위원장. 서중석 성균관대 명예교수,강만길 고려대 명예교수, 윤경로 친일인명사전편찬위원장 등이 참여한다.

또 고문 국회의원단으로는  더불어민주당(74명), 국민의당(12명), 정의당(5명), 바른정당(2명)은 물론 자유한국당(4명) 등 101명이 명단에 올랐다.

상임공동대표는 양윤경 제주4.3희생자유족회장과 허영선 제주4.3연구소장, 김영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총무, 박용현 한국전쟁유족회 공동대표, 백미순 한국여성단체연합 공동대표, 정연순 민변 회장, 주진호 상명대 교수가 맡는다.

공동대표는 곽노현 전 서울시교육감, 박래군 4.16연대 공동대표, 오수창 한국역사연구회 회장, 이호중 서강대 교수, 정진우 KNCC인권센터 소장, 혜용 조계종 사회노동위원장이 선임됐다.

실무집행을 맡게 될 운영위원장에 김수열 제주작가회의 회장, 박찬식 육지사는 제주사름 대표, 정책기획위원회 이재승 건국대 법학과 교수, 학술위원회 이영권 제주역사교육연구소장, 문예위원회 배인석 한국민예총 사무총장, 대외협력위원회 이태호 참여연대 정책위원장, 법개정 특별위원회 서중희 민변 과거사위원장 등이 위원장을 맡고, 사무처장은 박진우씨가 이름을 올렸다. [제이누리=박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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