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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산 제주 레드베이베리가 첫 수확, 출하됐다.

 

제주도농업기술원은 제주시 해안동 지역에서 재배된 아열대과수 '레드베이베리'가 지난 1일 첫 수확을 시작으로 시장에 출하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2011년 1년생 묘목을 심어 재배되기 시작한 레드베이베리는 2014년 200∼300㎏, 지난해 500∼800㎏ 생산에 이어 수확 3년차인 올해는 1000㎏이 생산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농업기술원은 내년에 2000㎏가 생산될 것으로 내다봤다.

 

레드베이베리는 500원 동전 크기로 15g 정도, 당도는 12브릭스, 산도는 1% 내외로 새콤달콤한 맛이 특징이다.

 

2014년에 첫 수확을 해서 제주시 하나로마트에 ㎏당 2만∼2만5000원에 팔리고 있다.

 

농업기술원은 ‘레드베이베리’가 새로운 작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재배기술 개발과 농가 보급에 주력할 계획이다.

 

기술원은 또 이외에도 기후변화에 적응하고, 고유가 시대에 유류비 부담이 적어 무가온으로 재배가 가능한 다양한 아열대과수를 도입해 지역적응 시험을 확대해 나아갈 방침이다.

 

 레드베이베리는 중국에서 도입한 것으로 소귀나무과에 속하는 상록과수로 추위 견딤성이 좋아 무가온으로 재배가 가능한 작물이다. 열매는 설사, 구토, 소화개선, 갈증 해소에 효과가 있으며, 말린 나무껍질은 한방에서는 혈압강하제나 이뇨제, 잎은 지사제로 사용한다.

 

농업기술원은 제주지역 재배 가능성을 실증하기 위해 농가와 함께 연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품질향상을 위한 인공수분방법과 다공질필름 등 토양피복 효과를 시험 중이다.  [제이누리=김리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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