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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크루즈를 타고 제주를 방문하는 관광객 수가 사상 최고치인 150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됐다.

 

제주도는 크루즈 선사들로부터 내년 제주기항 선석배정 신청을 받아 일정을 조율한 결과 총 26척 크루선이 747회 입항하는 일정이 확정됐다고 4일 밝혔다.

 

제주항에는 크루즈선 21척이 570회 입항해 10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 내년 7월1일 개항하는 서귀포 강정민군복합형관광미항에는 12척이 177회 입항해 50만여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제주민군복합형관광미항에는 제주항이 수용하지 못하는 16만8000톤급 ‘콴텀 오브 더 씨즈호’를 비롯한 ‘오베이션 오브 더 씨즈호’, ‘노르웨지안 조이호’ 등 15만톤급 이상 초대형 크루즈선박들이 입항한다.

 

제주도는 태풍, 안개 등 기상여건을 고려해 크루즈 유치 목표를 '연간 700회 기항하고 크루즈 관광객 150만명 유치'로 정해 크루즈관광객 편의제공 등 수용태세 강화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내년도 크루즈 선석배정은 체류시간을 8시간 이상으로 한정, 장기체류 크루즈를 우선 배정했다. 또 지역상권 이용 및 유료 관광지 방문하는 프로그램 운영 선사에 인센티브를 제공해 크루즈관광객 제주관광 만족도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방침이다.

 

더불어 개별관광객 유치 확대, 쇼핑 위주의 형식적 관광에서 문화관광 체험과 지역상권 이용 등 다양한 기항지 관광이 이뤄 질 수 있도록 크루즈 선사 및 여행사들과의 협력관계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지난달 30일 기준 제주방문 크루즈 관광객 수는 207회를 기항해 50만1595명이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이누리=김리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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