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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갯녹음 현상이 발생한 5개 마을어장을 대상으로 '유용미생물 바다숲 살리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도는 유용미생물인 '라이조푸스균'을 이용, 특수제작한 해조류 증식용 모판을 투척해 우뭇가사리·감태 등 해조류가 착생·번식시키기 위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도는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귀덕·행원·조천·보목·동귀·사계·금등리 일대 해안에서 실증사업을 추진, 효과를 입증했다.

 

도는 올해 유용미생물의 해조류 번식 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조천·함덕·행원·이호·귀덕2리 등 5개 마을어장에 포자 착생용 모판을 설치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해조류 착생·생육 상황을 파악하기 위해 정기적인 모니터링도 실시한다.

 

도는 해양수산연구원과 공동으로 모판에 착생한 해조류와 이식한 해조류가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확산되는지 분기별로 모니터링 후 오는 12월 최종 효과를 분석할 예정이다.

 

한편 갯녹음화는 연안해역에서 바다숲을 형성하는 미역·다시마·모자반 및 감태 등의 해조류가 고사되거나 또는 일부가 소실된 이후 무절석회 산호조류가 암반에 피복되는 현상을 말한다. [제이누리=김리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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