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제주들불축제 전국사진촬영대회 사진공모전에서 경북 칠곡군 전재문 작가의 ‘들불축제1’이 금상으로 선정됐다.
제주시는 이번 공모전에 도내 작가 59명의 216점과 도외 작가 35명의 137점 등 총 94명의 353점의 작품이 출품됐다고 12일 밝혔다.
은상에는 성남시 최계영 작가의 '들불축제3' 동상은 제주시 좌충준 작가의 '불꽃1'와 제주시 강윤방 작가의 '함께가자'를, 이 밖에 가작 5점과 입선 62점 등 총 71점의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심사위원은 도내외 전문가 6명으로 구성, 심사위원장은 경북사진대전 초대작가인 한병률씨가 맡았다.
심사위원들은 “축제기간 궂은 비 날씨 속에서도 많은 작품이 출품돼 심사에 어려움이 있었다”며 “작품성과 들불축제의 이미지를 많이 살린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제이누리=김리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