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을생 서귀포시장은 2일 "루게릭병 환자를 돕기 위한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응할 기회를 주신 구 의장님께 고마움을 전하며 기쁜 마음으로 수락한다"며 "얼음물 샤워 대신 기부를 하겠다"고 말했다.
현 시장은 지난달 30일 구성지 의장으로부터 '아이스버킷 챌린지' 차기주자로 지목됐다.
현 시장은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동참할 수 있다는 것은 반가운 일"이라며 "더 많은 분들이 동참해 루게릭병 환자들에게 힘이 돼줄 수 있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다음 주자로 양광순 서귀포시상공회장, 이왈종 화백, 노상준 자원봉사센터장 등을 지목했다. [제이누리=강남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