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지난달 말까지 제주를 찾은 관광객이 810만명에 이른다. 지난해보다 11.5% 증가, 관광행렬이 올들어도 줄을 잇고 있다.
1일 제주도관광협회에 따르면 올해 8월까지 제주입도관광객 누적 인원수는 810만1333명으로서 전년대비 726만4961명에 비해 83만6372명(11.5%)이 증가했다.
관광객 중 내국인은 587만9824명(72.6%), 외국인은 222만1509명(27.4%)이다.
특히 외국인 관광객은 전년대비 58만2822명(35.6%)이 늘어났다.
8월 한달 관광객도 상승세다. 지난해 8월은 117만7453명이 방문한 반면에 올해 8월은 125만1536명으로지난해보다 7만4083명(6.3%) 증가했다.
제주도의 올 한해 관광객 유치목표는 1150만명(내국인 900만명, 외국인 250만명)이다. [제이누리=강남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