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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가출한 어린이 3명이 하룻만에 부모의 품으로 무사히 돌아왔다. 학원에 가지 않아 부모의 꾸중이 두려워 집을 나섰다는 어이 없는 해프닝이었다.

 

26일 제주서부경찰서에 따르면 25일 오후 3시쯤 제주시 용담부근에 사는 강모(11)군 등 3명이 학원에 다녀오겠다면서 집을 나선 뒤 26일 새벽 1시25분까지 행방이 묘연하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이에 서부경찰서 형사과·여성청소년과 담당 경찰과 지구대가 총출동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경찰은 26일 새벽 4시25분께 제주시 용담동 내 모 초교 체육관 앞에서 강군 등 3명의 가출아동을 발견, 건강한 상태로 귀가시켰다.

 

경찰조사결과 강군 등은 "학원에 가기 싫어서 일부러 빼먹었다"며 "집에 그대로 가면 부모한테 욕먹을까봐 두려워 집에 가지 않았다"고 말했다. [제이누리=강남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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