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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에 외국영리병원설립 여부에 대해 보건복지부가 본격적 검토에 들어갔다.

 

보건복지부는 12일 대통령 주재 무역투자진흥회의를 통해 중국 차이나스템셀(CDC)이 지난해 2월 제주도에 설립을 신청한 샤이니(싼얼)병원의 승인 여부를 재검토해 다음달 중으로 확정한다고 밝혔다.

 

2012년 제주도에 외국 영리병원 설립이 허용된 뒤 중국 샤이니병원이 설립을 신청했으나 복지부는 응급의료체계 미비를 문제로 판단해 승인을 보류했다.

 

하지만 제주도 영리병원 설립건을 재차 도마에 올려놓음으로서 외국 영리병원 설립에 대한 박차를 가하겠다는 저의로 해석된다. 

 

샤이니병원측은 현재 제주도내 응급의료 관련 협약을 맺은 상태다. 보건복지부는 국내대형병원 등이 인천송도국제도시의 외국 영리병원 사업 참여에 관심을 보인다고 판단, 송도국제도시의 규제 수준을 제주도 수준으로 대폭 완화키로 했다.

 

정부는 제주도에 외국 영리병원이 설립돼 경제자유구역의 규제가 풀리면 후속 투자가 빗발쳐 해외 환자 유치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미선 보건복지부 의료정책과 주무관은 "현재 제주도 외국 영리병원 설립을 재검토 중이며 다음달 중으로 승인여부를 확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제이누리=강남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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