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법률소비자연맹 총본부는 지난해 6월부터 지난달까지 1년간 전체 국회의원 의정활동에 대한 본회의와 상임위원회 재석률, 법안발의 성적, 의안표결 참여율 등 13개 부문의 세부 평가항목을 정해 여·야 의원 75명을 수상자로 선정했다.
법률소비자연맹 총본부는 국정감사 모니터단의 주관단체다.
강 의원은 27일 오후 1시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되는 '19대 국회 2차년도 의정 평가회 및 헌정대상 시상식'에서 국회 '헌정대상' 을 수상한다.
법률소비자연맹은 “정체될 수 있는 의정활동에서 벗어나 다양한 입법 활동으로 국회의원의 권한이자 책무를 성실히 이행해 다른 의원들에게 모범이 됐다”며 “특히 처리된 법안 중 대표 발의건수가 20건 이상인 국회의원 중에 강 의원이 41건을 대표 발의해 이 분야에서 제일 높은 점수를 받아 '헌정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강 의원의 수상 배경에 대해 밝혔다.
강 의원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헌정대상' 수상자로 선정돼 더욱 막중한 책임감이 든다”며 “19대 후반기에는 안전행정위원회로 상임위를 옮기는 만큼 전임 상임위에 몸을 담고 있을 때보다 더욱 활발한 의정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안전행정위원회의는 지역구인 제주도에 많은 발전과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곳이다”며 “지방행정과 제주특별자치도법, 제주 4.3 등을 소관하고 있는 위원회인 만큼 제주도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제이누리=강남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