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후보는 18일 정책브리핑을 통해 “제주시 애월읍은 도내 읍·면중 면적 최대, 인구 최대인 지역이다. 그런 만큼 사회복지시설도 도내 읍면 중 가장 많다”며 “제주도내 농촌지역인 읍·면의 기초적 생활여건을 튼실히 하기 위해서는 먼저 애월읍부터 그 여건을 보장해 나가야 한다. 제가 여기에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또 '더불어 사는 사회, 사회복지 정책 추진'을 약속했다.
그는 사회복지 여건 개선을 위한 구체적 실천전략으로 ▲농촌지역 요양보호시설 요양보호사 지역민 맞춤형 교육추진 ▲사회복지센터 유치 ▲민간어린이집·지역아동센터 운영활성화 등을 제시하면서 “이를 위한 지원근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고령사회 진입에 따른 노인복지여건 개선을 위해 ▲마을 경로당 재정비 및 편익시설 확충 ▲전천후 게이트볼장 시설보강 및 휴게시설 확충 ▲사회복지시설 수준의 경로당 재가서비스지원 확대 등을 제시하면서 "시설확충과 현대화에 집중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그는 이 밖에 농촌활성화정책으로 ▲애월항 5000t급 카페리 여객선 부두조성 ▲액화천연가스(LNG) 인수기지 마무리 ▲균형발전을 위한 택지개발 ▲농촌정주여건개선 등을 제시했다.
그는 "애월지역 발전에 필요한 정책구상이 체계적으로 준비됐다는 중론과 함께 정책선거를 선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며 자평했다. [제이누리=강남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