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 예비후보는 7일 정책브리핑을 통해 "서문공설시장은 주민들의 희노애락을 같이해온 용담의 대표적인 경제문화공동의 장이다"며 "지역의 문화문화관광자원과 연계하여 관광객이면 누구나 한번쯤은 들르고 싶은 코스로 개발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소 예비후보는 이를 위해 ▲외국어 통역안내원 배치 ▲여행사와 연계한 상품개발 등 크루즈 관광객 유치를 위한 지원 및 상품개발 ▲상인 및 이용객 대상 수요조사를 통한 체계적인 현대화 사업 지원 ▲점포 및 시장활성화를 위한 전문가 컨설팅 지원 ▲제주사랑상품권 이용확대 ▲친절하고 똑똑한 상인 교육 지원 등 종합적인 대책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소 예비후보는 "서문공설시장은 작년에 전국문화형시장 지정이 되었고, 고객수 증가율도 83%로 전국 2위에 해당된다"며 "앞으로 서문공설시장을 원도심 경제를 더욱 더 활성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제이누리=김경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