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예비후보는 6일 정책브리핑을 통해 "삼도동과 오라동에는 은퇴한 교육자 분들이 많아 이들의 소중한 경험과 지혜를 청소년과 후세들에게 재능기부 형식으로 전수하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어르신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예비후보는 또 "삼도1동 중앙경로당은 이전하고, 용천경로당은 재건축, 경로당이 없는 삼도2동 향사마을에는 경로당을 새로 만들어 보다 많은 어르신들에게 편안한 쉼터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예비후보는 특히 "한 끼에 1200원에 불과한 경로당 급식비를 현실화해 어르신들에게 제대로운 식사가 제공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 예비후보는 "삼도동을 중심으로 한 구도심은 공동화 현상으로 젊은 세대들이 대거 다른 지역으로 이주하면서 은퇴한 교육자와 공무원 등 어르신들이 다른 지역보다 상대적으로 많지만 이들을 위한 일자리와 편의시설 등이 부족해 상대적인 박탈감이 큰 실정이다"고 지적했다. [제이누리=김경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