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예비후보는 17일 정책브리핑을 통해 "연동 등 신제주권과 제주대학교(국제대)를 잇는 ‘시내외버스 연북로 노선 개설’을 통해 학생들의 통학은 물론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약속한 공약이 이제야 이행됐다"고 밝혔다.
고 예비후보는 2010년 제9대 도의회 의원에 입후보하면서 '신제주에서 연북로 경유 제주대학교간 직행버스 노선 개설'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고 예비후보는 2013년 4월 18일 열린 제305회 임시회 도정질문에서 도지사를 상대로 "연동을 포함한 신제주 지역과 제주대학교 방면 연북로 경유 직행버스 노선 신설을 조속히 강구할 것을 촉구했고 적극 검토하겠다는 답변을 받아냈다"고 말했다.
고 예비후보는 이어 "이에 대한 필요성에 대해 언론 기고를 통해서도 관계기관의 노력을 촉구하였고, 수차례에 걸친 담당부서와의 협의를 통해 이 같은 쾌거를 이뤄낸 것이다"고 덧붙였다.
고 예비후보는 "이제부터 좀 더 빠르고 편안하게 등교하게 될 학생들을 생각하니 가슴이 뿌듯하다"며 "연동의 작은 불편 하나도 놓치지 않고 고충을 해결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제이누리=김경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