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두호 교육감 예비후보는 16일 논평을 통해 "그간 기회 있을 때 마다 교육감 예비후보의 압축을 제안한바 있다"며 "지난해 20일 KBS제주방송총국과 제주도내 인터넷언론 5사가 합동 조사·발표한 여론조사 자료에 의하면 도민 55% 이상이 교육감 예비후보자의 압축을 요구하고 있음을 고려할 때 '교육감 추대협의회'의 요청은 시의적절하다"고 높이 평가했다.
윤 예비후보는 "‘교육감 추대협의회’의 요청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이다"며 "제주교육에 대한 정책과 실행의지, 교육철학을 통해 유권자들이 이해의 폭을 넓혀 제주교육의 현안과 미래를 고민하는 기회로 삼을 수 있도록 모든 교육감 예비후보들의 동참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제이누리=김경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