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우범 예비후보는 24일 "지난 4년 '으뜸 남원읍' 건설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해 뛰어왔다고 자부한다"면서 "감귤산업 등 1차산업 활성화를 위해 유통센터 시설 확충을 비롯하여 살기좋은 남원읍을 위해 주민들과 함께 노력했다"고 지난 의정활동을 자평했다.
현 예비후보는 "농어촌 교육시설 확충과 제도개선 성과도 있었고, 제주사회 현안과 미래발전에 대해 경륜과 뚝심으로 할 말은 하는 당당함과 정책대안을 꾸준히 제시해 왔다"고 말했다.
현 예비후보는 "특히 감귤 주산지인 남원 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감귤 1번과의 상품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경주한 끝에 이제 그 결실을 보게 됐다"면서 "아울러 농어촌 학교에 다니는 학생들의 교통비 지원 조례 제정은 전국적 모범 선례로 꼽히기도 했다"고 말했다.
현 예비후보는 이어 "그동안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부단히 경주해 오면서 많은 성과를 냈으나, 남원 발전을 위해 해결해야 할 현안과 과제는 아직도 많이 남아있는 실정"이라며 "이러한 일들을 연속선상에 마무리짓기 위해서, 그리고 행복한 남원읍을 위해 더 큰 일을 하겠다는 각오로 이번 선거에 나선다“고 밝혔다.
그는 “이미 능력과 성실성을 검증받은 일꾼이 나서야 연속선상의 일을 제대로 해낼 수 있다”며 "이번 선거에서는 그동안 의정활동을 통해 틀을 잡아온 남원읍 미래비전을 구체화시켜 제시하며 정정당당하게 정책과 실력으로 승부하겠다"고 밝혔다.
현 후보는 제8대 도의회를 거쳐 제9대 도의원에 입성해서는 전반기 부의장을 역임했고, 농수축지식산업위원회에서 중점적으로 활동해 왔다. [제이누리=김경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