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예비후보는 10일 "제주도 인구 증가률은 전국 2위이다. 노형동 역시 가파른 증가를 하고 있다. 그러다보니 주민들 간의 갈등이 발생하고 정확한 정보를 교환할 곳이 마땅치 않다"며 "도의원은 주민생활과 밀착된 생활정치의 모습을 갖추어야 한다. 주민의 소리를 듣기 위해서는 지역주민의 요구에 대응할 수 있는 (가칭) 예결산상설심의위원회를 구성하여 혜안을 갖고 계시는 어른신들과 적극적인 공감대를 형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예비후보는 "아울러 신세대와의 만남도 원탁회의 장소를 통해 소통하면서 진정한 민주주의로 거듭나는 노형동 (갑)을 만들 수 있다"면서 "도내 인터넷 신문사들과 '제주바로알기 운동'을 전개하여 올바른 제주의 정치·문화· 생활을 확립해 나가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제이누리=강남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