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희열 제주도교육감 예비후보 김희열 제주도교육감 예비후보가 제주도내 특성화고 학생들의 취업률을 높이고 학교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독일식 특성화고 마이스터 고교 시스템을 도입하겠다고 공약했다. 김 예비후보는 9일 정책브리핑을 통해 "독일식 마이스터 고교란 기본적으로 이론과 현장실습을 병행하는 교육 시스템이다”며 “이 같은 시스템을 도입해 제주도내 특성화고의 취업경쟁력을 높이면서 취업에 필요한 전문교육과 산업체에서 원하는 맞춤형 인력을 위한 실습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어 "특성화고 학생이지만 전공을 살려 대학 진학을 원할 경우 대학 진학의 길을 열어주는 것 역시 이 제도의 장점이다”덧붙였다. 김 예비후보는 또 “현재 특성화고 재학생 상당수가 자신이 다니는 학교와 전공에 대해 흥미를 잃고 있는 상황이다”며 “학생들에게 학업에 대한 흥미 유발과 함께 취업과 진학에 대한 길을 밝혀주는 교육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제이누리=김경미 기자]
▲ 윤두호 제주도교육감 예비후보 윤두호 제주도교육감 예비후보가 1학교 1원어민교사를 배치하겠다고 공약했다. 윤 예비후보는 9일 정책브리핑을 통해 "‘글로벌 교육인프라 구축’의 일환으로 제시한 이번 공약은 취임 직후인 2014년 하반기부터 연차적으로 확대해 임기가 끝나는 2018년까지는 모든 학교에 원어민교사를 배치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윤 예비후보는 "대학입시에서 영어 듣기와 말하기 비중이 높아지고 있지만 입시만을 생각한다면 원어민교사가 꼭 필요한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윤 예비후보는 이어 "그러나 글로벌 시대에 적응하는 한편, 글로벌 시대의 리더가 되기 위해서는 영어회화 및 실용영어에 능숙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 원어민교사를 확대 배치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윤 예비후보는 또 "언어는 어릴 때 익혀야 효과가 큰 만큼 초등학교에도 원어민교사가 필요할 뿐만 아니라, 어쩌면 원어민교사가 가장 필요한 곳은 초등학교일지도 모른다”고 초등영어 교육의 필요성도 강조했다. 윤 예비후보는 이에 대해 “그러나 우리말에 대한 의식이 명확하지 않은 초등학교 저
▲ 고창근 제주도교육감 예비후보 고창근 제주도교육감 예비후보가 공립 병설유치원 수용 여건 개선 및 신설을 추진하겠다고 공약했다. 고 예비후보는 5일 정책브리핑을 통해 "제주시내 국공립 병설 유치원의 경쟁률이 최대 5대 1에 육박하고 있어 치열한 추첨 전쟁이 벌어지고 있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고 예비후보는 이어 "2013년 한국국공립 유치원 교원연합회 실태조사에 따르면 실외놀이터를 갖춘 유치원은 74.2%에 달했으나 유희실을 갖춘 곳은 단 한 곳도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며 "유치원 유희실, 자료실 등 전용시설 확충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고 예비후보는 또 "가능하다면 누리 과정 각 연령별로 학급을 편성하여 운영하는 것이 이상적이나 지원 학생 수의 편차로 인해 연령별 학급 편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유아 발달 과정에 따른 교육 과정 독립 편성 및 운영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고 예비후보는 "사립유치원의 관리 강화를 위해 사립유치원 운영 평가 의무화를 시행하여 사립 유치원의 운영을 투명하게 관리하고 그에 따른 지원과 연계하
▲ 양창식 제주도교육감 예비후보 양창식 제주도교육감 예비후보가 정보화 시대에 적합한 인재 양성을 위해 스마트 교육을 전면 운영하겠다고 공약했다. 양 예비후보는 8일 정책브리핑을 통해 "우리가 가르쳐야 할 아이들은 다른 시대에서 온, 다른 미래를 살아야 할 신인류”라며 “스마트 교육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미래를 살아 갈 덕목인 창의성, 협업능력, 의사소통능력, 인성을 갖출 수 있다”고 주장했다. 양 예비후보는 "현재 IT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미디어 플랫폼이 출현하고 있다"며 "인접 분야를 접목한 융‧복합 콘텐츠들이 출현하면서 IT-스마트 환경을 활용한 창의적 학습사회로 가속화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양 예비후보는 이어“이런 사회에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스마트 인프라, 콘텐츠를 활용하여 기존의 서책형 교과서 중심 수업에서 불가능했던 협업학습, 맞춤형 학습, 자기 주도적 학습이 가능한 공교육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양 예비후보는 "2014년에 도교육청 산하 ‘IT기반 스마트 교육’ TFT를 구성해 디지털 콘텐츠
▲ 이석문 제주도교육감 예비후보 이석문 제주도교육감 예비후보가 '냉동교실.찜통교실'이 없는 쾌적한 학습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공약했다. 이 예비후보는 8일 정책브리핑을 통해 "에너지 절약이 필요하지만 학교를 ‘찜통교실’ ‘냉동교실’로 만들어서는 안된다”며 “무엇보다 학생들에게 쾌적한 학습 환경을 조성해 주는 것이 가장 우선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예비후보는 "그동안 학교에서 냉방기나 온풍기를 사용할 때 정부에서는 에너지 절약을 위해 설정 온도를 제한해 왔다”며 “이를 따라야 하는 학교 현장에서는 여름은 ‘찜통교실’, 겨울은 ‘냉동교실’이라는 지적이 계속 있었다"고 개선 방안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와 관련 "3월 초 제주도교육청은 18억2000만원을 투입해서 3월부터 ‘최대전력 관리장치, 대기전력 차단장치’를 가동한다고 발표했다"며 "하지만 이는 학생들의 학습 환경을 더 좋게 만들어 주는 대책이라고 보기 어렵다”고 말
▲ 윤두호 제주도교육감 예비후보 윤두호 제주도교육감 예비후보가 '제주교육 상담방'을 설립, 24시간 운영하겠다는 공약을 내놓았다. 윤 예비후보는 8일 정책브리핑을 통해 "‘제주교육 상담방’은 왕따․학교 폭력․성과 관련된 상담뿐만 아니라 교우․학업․진학․진로․직업 등 교육 전반에 고민과 문제를 상담하는 ‘종합 상담 센터'"라고 운영 취지를 밝혔다. 윤 예비후보는 "설문조사에 의하면 학생들은 자신의 고민을 대부분 부모나 교사가 아닌 친구나 선배에게 상담하고, 그들의 의견을 참고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며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24시간 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제주교육 상담방’ 운영이 시급하다”고 중요성을 강조했다. 윤 예비후보는 이어 "24시간 상담 전문가를 배치․상담하게 하여 학생들의 정신적 안정감을 가질 수 있게 돕는 한편, 학부모 및 교사에게도 열어 그들의 고민과 고충을 함께 해결할 방침이다”고 설명했다. 윤 예비후보는 또 &quo
▲ 김희열 제주도교육감 예비후보 김희열 제주도교육감 예비후보가 서귀포시 및 읍·면지역 교육 활성화를 위해 이곳 지역 인문계 고교에 대한 다양한 지원을 공약했다. 김 예비후보는 8일 정책브리핑을 통해 "서귀포시 및 읍·면지역 고교에 우수 교사 배치를 비롯해 기숙사 시설 확대, 홈스테이 알선, 스쿨버스 지원 등 서귀포시 및 읍·면지역 인문계 고교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해당 학교의 특성에 맞는 다양한 지원방안을 검토해 시행 하겠다”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어 "특정 읍·면지역 중학교 졸업생이 그 지역의 고등학교를 지원할 경우 장학금 수혜 기회를 확대하겠다”며 “서귀포시 및 읍·면지역 인문계 고교를 대상으로 수준 높은 선택형 자율학습이나 방과 후 활동, 인터넷 강의 수강 등 다양한 대학 진학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또 "서귀포시 및 읍·면지역 인문계 고교를 대상으로 한 다양한 지원으로 대입에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며 “이를 통해 제주시 동지역 인문계 선호도를
▲ 김희열 교육감 예비후보 김희열 제주도교육감 예비후보가 도내 중학생들의 인문계 고교 진학비율을 높이겠다고 공약했다. 김희열 예비후보는 7일 정책 브리핑을 통해 학생·학부모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고입제도 개혁을 근간으로 한 인문계 고교진학률 증대를 공약했다. 김 예비후보는 "현재 전국에서는 인문계 고교진학 기회가 평균 약 79% 인 반면 제주의 인문계 진학 기회는 약 52% 밖에 되지 않는다"며 "구조적인 면에서 제주도는 인문계 고교가 압도적으로 부족하고, 학생·학부모들은 대부분 시내 인문계 고등학교를 선호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초등학교 5학년부터 인문계 고교 진학을 위한 연합고사 준비를 시작할 정도로 제주도내 교육환경은 심각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로 인해 학부모들은 사교육비 부담에 시달리고 학생들은 청소년기를 온통 시험 준비에만 내몰리고 있는 실정이다"며 "공교육을 이대로 방치하지말고 지난 20년 이상 지속돼 온 연합고사 폐지를 전제로 한 고입제도를 근본적으로 개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현행 고입제
▲ 이석문 제주도교육감 예비후보 이석문 제주도교육감 예비후보가 "학교 급식 식자재로 공급되는 모든 수산물에 대해 방사능을 측정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공약했다. 이 예비후보는 7일 정책브리핑을 통해 "일본 후쿠시마 원전의 방사능 오염수 유출 이후 가정에서 수입 수산물에 대한 불안이 더욱 커졌다”며 “학교만큼은 방사능으로부터 안전한 ‘친환경 급식’을 실현 하겠다”고 말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를 위해 "현재 운영되고 있는 친환경급식센터를 활성화하고 방사능측정 전문 장치인 ‘감마 핵종 분석기’를 구입, 배치 하겠다”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이어 “일주일 학생 점심 식단에 두 번 정도 공급되는 수산물에 대해 전문적이고 지속적으로 안전성을 점검 하겠다”고 설명했다. 이 예비후보는 "전문가들 의견에 따르면 휴대용 방사능 측정기는 생활방사능 측정만 가능할 뿐 식품 속 방사능 측정은 거의 불가능하다"며 “작년 녹색병원(서울시 중랑구 위치)이 전문적인 핵종분석시스템을 마련한 것처럼 제주에도 전문장비를
▲ 양창식 제주도교육감 예비후보 양창식 제주도교육감 예비후보가 제주 학생들의 건강을 통합적으로 관리하고 지원할 ‘제주학생건강증진센터’를 설립, 운영하겠다고 공약했다. 양 예비후보는 7일 정책브리핑을 통해 "제주 학생들의 건강은 제주도의 미래를 위해 매우 중요한 문제”라며 “제주학생건강증진센터를 통해 학생들의 건강을 체계적이고 통합적으로 관리 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양 예비후보는 이어 "학생들 스스로 자신의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 주고 우리 사회의 동량으로 커나갈 수 있도록 건강지킴이 역할을 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양 예비후보는 "초, 중, 고 시절은 학업에 정진하고, 우리 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커 나가기 위한 두 가지 측면에서 신체, 정신, 사회적 건강관리가 필요한 중요한 시점이다"며 “제주도와의 협력을 통해 지자체의 보건소와 학교 내에 설치된 보건실이 학생들의 건강을 통합적 관리 및 지원할 시스템을 갖출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양 예비후보는 이를 위해 "도청, 도교육청 보건담당자와 전문가의 협의를
스타강사로 알려진 교육평론가 이범씨가 이석문 제주도 교육감 예비후보 캠프 ‘정책자문위원’으로 선임됐다. 이범 평론가는 선거기간 동안 이석문 후보의 정책을 수립 및 제안・자문한다. 이석문 캠프 측은 "이범 평론가가 최근 이석문 후보 캠프를 방문, 이석문 후보를 만나 제주교육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주고 받고 이 자리에서 이석문 캠프 ‘정책자문위원’을 맡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범 평론가는 “이석문 후보는 교육의 현실을 명확히 바라보는 통찰력 뿐만 아니라 모든 아이들을 포용하는 실용적인 정책수립 능력, 따뜻한 소통능력을 갖고 있다”며 “이석문 후보가 꿈꾸는 ‘따뜻한 소통교육 제주’가 현실이 될 수 있도록 좋은 교육정책으로 적극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범 평론가는 온라인 강의 사이트 <메가스터디>를 창립한 사교육 시장의 최고 스타강사다. 그 뒤 한국 사교육 문제와 공교육의 황폐화에 책임을 느끼고 대한민국 1호 교육평론가가 됐다. EBS 및 전국 각지에서 무료 강의와 활발한 저술활동을 펼치고 있다.
▲ 고창근 교육감 예비후보 고창근 제주도교육감 예비후보가 공립 대안학교 설치·운영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면밀한 검토 후 현실적·합리적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고창근 교육감 예비후보는 5일 정책브리핑을 통해 "현재 다른 시·도에서 200억 원 이상의 설립 비용 및 연 20억 원 가량의 운영예산으로 120명 안팎의 학생들을 교육하고 있는 공립 대안학교 설치 및 운영이 여러 가지 문제점을 노출하고 있다"며 "공립 대안학교 신설에 따른 실효성 연구, 교육 수요자에 대한 적합성 판단, 대안학교 운영에 대한 현실적·합리적 방안 마련 등을 토대로 한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고 예비후보는 "현재 다른 시·도에서 추진·운영되고 있는 공립 대안학교가 △공모제 교장 임기 만료에 따른 교육 연속성 문제 △기숙형 학교 운영에 따른 교사 확충 문제 △교사 순환근무 문제 △일반 학교형 규율 제정으로 인한 다수 학생 퇴교 조치 △혐오 시설이라는 지역주민들의 인식에 따른 학교 설치 반대 △대안 학교 내 전문 교사 확충 및 교육방향 자율성 부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