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을 축하합니다. 이 땅에 사랑을 전하기 위하여 오신 아기예수의 탄생을 축하하며 예수님의 은총이 제주도민 가정 가정마다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제주도는 삶의 피곤한 사람들에게 쉼터가 되고 몸과 마음의 아픈 사람들에게는 치유의 섬으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제주도는 새로운 변화의 시대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세계가 인정하는 보물섬 제주의 가치를 갈고 닦아 새로운 제주,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제주, 도민 모두가 행복한 제주를 만들어 갈 수 있기를 소원합니다. 성탄을 맞이하며 우리 제주는 사랑의 섬 , 평화의 섬을 염원합니다. 오랜 기간 고통을 받고 있는 강정 주민에게도 평화의 그날이 오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평화를 열망하는 많은 사람들과 새해의 희망의 열리는 그 날을 기원합니다. 가난하기에 추운 겨울을 맞이하고 있는 소외받는 이웃들에게도 예수님의 은총이 함께하여 온 제주섬이 밝은 웃음으로 가득하기를 소망합니다. 민주당 제주도당
2013년, 아기예수의 탄생을 축하드립니다. 성탄의 은총과 사랑이 도민 모두의 가정마다 충만하시길 기원합니다. 흔히들 제주는 ‘지구의 보석’으로 예수님께서 예비해 두신 땅이라는 말들을 합니다. 올 한 해 우리 제주에는 그러한 선택을 받은 땅임을 확인하는 몇 가지의 증표들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제주의 브랜드 가치가 높아지면서 인구 60만 명, 관광객 1천만 명 달성, 고용률과 국세 및 지방세 수입 증가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지표를 보이고 있음이 이를 증거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는 곧 예수님의 사랑이 도민의 실천으로 이어졌기에 가능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제 제주는‘약속의 땅’즉, 도민이 행복한 국제자유도시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 주변에는 힘들고 소외받는 이웃들도 많습니다. 성탄의 기쁨이 도민 모두에게 치유의 빛이 되는 즐거운 크리스마스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올 초 꾸었던 도민 여러분 모두의 소망이 예수님의 사랑 안에서 알찬 열매를 맺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13년 성탄절에 즈음하여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우근민
1970년대 근면, 자조, 협동의 정신을 바탕으로 생활환경 개선과 소득 증대를 위해 실시한 새마을운동. 중장년층은 이 새마을운동을 모두 기억할 것이다. 당시 새마을운동은 담장 바로잡기, 마을 안길 정비, 골목 청소, 생활 오물 분리수거 등이 주된 사업이었다. 농촌 근대화운동으로 시작됐다가 도시, 학교, 공장을 불문하고 전국적으로 일어났고, 경제 성장과 발전의 기초가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당초 농촌을 겨냥한 새마을운동의 발의와 전개는 쉽지 않은 도전이었지만 전통적 체계의 농촌을 현대적으로 변환했다는 점에서 후한 점수를 받은 것으로 기억하고 있다. ‘튼튼한 관광제주 만들기’ 캠페인은 제주관광의 1천만 시대를 맞아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및 관광수용태세의 혁신적 변화를 견인코자 올해 시행됐다. 과거 대한한국 경제의 원동력이었던 새마을운동처럼 민간 중심의 범도민 운동으로 전개, 기존의 국제수준에 맞지 않는 관례와 행태를 자발적 참여로 개선하고자 하는데 의미가 담겨 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새마을운동처럼 작은 것부터 하나씩 과제를 정해 실천해 나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했다. 등산, 올레길, 오름 트레킹 시 관광객에게 먼저 반갑게 인사하거나 관광버스
▲ 제주관광공사 경쟁력강화처 고은경 1970년대 근면, 자조, 협동의 정신을 바탕으로 생활환경 개선과 소득 증대를 위해 실시한 새마을운동. 중장년층은 이 새마을운동을 모두 기억할 것이다. 당시 새마을운동은 담장 바로잡기, 마을 안길 정비, 골목 청소, 생활 오물 분리수거 등이 주된 사업이었다. 농촌 근대화운동으로 시작됐다가 도시, 학교, 공장을 불문하고 전국적으로 일어났고, 경제 성장과 발전의 기초가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당초 농촌을 겨냥한 새마을운동의 발의와 전개는 쉽지 않은 도전이었지만 전통적 체계의 농촌을 현대적으로 변환했다는 점에서 후한 점수를 받은 것으로 기억하고 있다. ‘튼튼한 관광제주 만들기’ 캠페인은 제주관광의 1천만 시대를 맞아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및 관광수용태세의 혁신적 변화를 견인코자 올해 시행됐다. 과거 대한한국 경제의 원동력이었던 새마을운동처럼 민간 중심의 범도민 운동으로 전개, 기존의 국제수준에 맞지 않는 관례와 행태를 자발적 참여로 개선하고자 하는데 의미가 담겨 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새마을운동처럼 작은 것부터 하나씩 과제를 정해 실천해 나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했다. 등산, 올레길, 오름 트레킹 시 관광객
▲ 송창윤 동광초 학부모회 회장 안전성에 문제가 있어 동광초 학부모회(회장 송창윤)가 제기했던 학교인조잔디운동장철거문제가 12월13일 도의회 예결산위원회를 통과하여 2014년도 도 교육청 예산안에 반영되었다. 이제 안전성에 문제가 있던 인조잔디운동장이 철거 예산이 반영되면서 해결을 위한 첫 걸음을 시작하게 된 것이다. 유난히도 더웠던 올 여름 초부터 시작된 동광초 학부모회의 ‘인조잔디운동장 철거 및 건강한 운동장으로 만들어 달라’는 운동이 결실을 맺게 된 것이다. 어머니들의 입에서 단내가 날 정도로 부지런히 서명을 받고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주어서 이뤄낸 소중한 결과이다. 이번 인조잔디운동장문제를 제기하고 헤쳐 나가면서 나는 몇 가지 교훈을 받았다. 첫째, 동광초 인조잔디운동장은 조성하고 3년째부터 충진재가 노출되는 등 문제가 발생하였다. 정책을 제안하고 담당하는 모든 분들이 몇 십 년은 아니더라도 10년은 내다보고 일을 진행했으면 이런 일은 없었을 건데 하는 생각이 들었다. 지방자치가 4년에 한 번씩 있다 보니 그런 건지 우리 주변에는 당장 시설할 때는 보기 좋을지 모르나 몇 년이 지나면 흉물이 되거나 의미가 없어지는 시설물 등이 너무
복잡하고 허전한 마음을 접고 유럽의 정부를 방문하고 있다. 내가 소속한 대통령 위원회인 지방자치발전위원회로부터의 출장명령 때문이다. 박근혜 정부의 지방자치와 분권을 성공시키기 위한 방안을 찾아보라는 것이다. 노무현 정부 때 정부의 위원으로, 특히 자치경찰 도입을 위한 책임자로 줄기차게 유럽의 중앙정부와 지방정부를 찾아 다녔던 때가 근 10년이 다가 오니 실은 오랜만에 방문이라고 할 수 있다. 때문에 이번 방문은 유럽이 개혁으로 얼마나 변했을까 하는 기대보다도 얼마나 효과를 보고 있을까 하는데 더 관심이 간다. 그것은 유럽이 우리보다 더욱 개혁에 박차를 가하고 있었다는 점을 그 당시나 그 후에나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제이누리>에서 출장간다는 이야기를 듣고 유럽의 지방자치와 지역정책에 대하여 글을 써 달라는 부탁을 받았다. 통상 이러한 글은 괜히 여행기를 쓰면서 잘난 척하거나 훈계하는 느낌이 들어서 사양을 하였다. 그러나 각 지방자치단체를 방문하면서 많은 변화를 보면서 느낌은 공유해 볼 필요성이 있다는 생각에 기고하게 되었다. 이러한 의미를 지닌 내용을 지면관계상 3가지만 정리하고 싶다. ▲ 벨기에 수도 브뤼셀시 청사건물. 건축소요기간이 200년
▲ 김상범(서귀고 22회 졸업생, 서홍동 주민) # 장면 1. 11월 29일(금) 재경 서귀고 동문회 송년회 자리. “나(우근민)가 당선되면 너(한동주)가 서귀포시장을 더 해라. 그러면 니(한동주)가 서귀포고등학교를 더 발전시킬 수 있는게 아니냐...솔직히 이런 내면적인 거래를 하고 이 자리에 왔습니다.” “제가 (서귀포시장으로)와서 보니까 서귀고등학교가 모든 인사에 있어서 밀려 있었다. 지금까지” “제가 (시장직을) 더해야 이 친구(시청 내 고교동문)들을 다 제 자리로 끌어올릴 수 있고, 서귀포시내에서 사업하는 분들 계약 하나 더 줄 수 있고. 그렇게 영향을 미칠 수가 있으니까 그렇게 도와주시기 바랍니다” # 장면 2. 12월 3일(화) 서귀포시청 기자실-직위해제된 한동주 전 시장의 주요발언 "내면적 거래, '욱'해서 지어낸 순간적 발언" “서귀포 현안 사업에 대해 도와달라는 취지의 발언을 일부 언론이 자의적으로 확대 해석했다.” "직위해제 당하고 나서 전화 드렸고, 정말 죄송하다고 말을 했다. 지사님께서는 '잘 처리하라. 네가 벌인 일이니까
▲ 우도면 김철수 모든 인간은 내면세계에 창조적 능력을 소유하고 있다. 이 능력은 사람마다 자아노력 여하에 따라 차이는 있다고 볼 수 있다. 평범한 사람들이 창조력을 발휘하여 발명품을 만들어 특허까지 받은 모습을 TV를 통하여 볼 수 있다. 누구나 자신에게 창조력이 잠재해 있다는 것을 자신은 모를 수 있다. 사람들은 자기 자신이 내재해 있는 창조력을 잘 활용할 수 있는가 하면 또 다른 삶들은 그런 것이 있는지 조차 모른다. 이것은 창조력을 활용하려는 의지가 없기 때문이다. 자기 자신이 내부에 있는 창조력을 활용하면 할수록 창조력이 활성화되어 더욱 뛰어난 아이디어를 만들어 낸다. 창조력을 발휘하는 방법과 재능은 천차만별이다. 창조력을 발휘하는 계기는 스스로 만들어 나가는 것이지 타고난 재능은 아니다. 자신이 믿는 신념을 갖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창조하려는 노력을 게을리 해서는 안 된다. 자신만이 독특한 창조력을 발휘하는 방법과 재능을 키을 수 있는 노력이 필요하다. 자신의 재능을 어떻게 발전시키느냐에 따라 결과의 차이는 있을 수 있다. 창조적인 재능을 일찍 발견하면 더 빨리 발전시킬 수 있으며 자기 재능을 알아채지 못하고 그대로 방치하거나 포기한다면 그처럼 안
제주관광 1천만 시대 개막에 즈음하여 도민 여러분께 드리는 말씀 존경하는 120만 내·외 도민 여러분! 제주관광 1천만 시대가 활짝 열렸습니다. 제주史에 한 획을 긋는 쾌거입니다. 꿈이 현실이 되었습니다. 제주방문 관광객은 1966년 10만명, 1983년 100만명 그리고 2005년 5백만명을 넘어서며, 1962년 제주관광이 태동된 이래 반세기만에 관광객 1천만명 달성의 大위업을 이루게 된 것입니다. 도민이 주인공, 10만 관광가족 땀의 결정판 관광이 제주를 지탱하는 중추산업이라는 온 도민의 공감대와 결집된 역량이 없었다면 1천만 달성은 꿈의 목표에 불과했을 것입니다. 도민 여러분이 오늘의 주인공입니다. 진심으로 존경하고 감사드립니다. 제주관광 역사와 동고동락해 온 10만 관광가족의 노고에도 따뜻한 격려와 감사를 전해 드립니다. 1천만 시대 개막은 여러분이 흘린 땀의 결정판이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정말 자랑스럽습니다. 아울러 제주를 아끼고 사랑해주시는 대한민국 국민, 관광객 여러분께도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제주관광 1천만 시대의 의미와 성과 제주관광 1천만시대 개막은 남다른 의미가 있습니다. 첫째, 제주가 변방에서 대한민국 중심으로
▲ 김민정 제주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 학부모 모니터단 과연 어떤 프로그램이 청소년수련활동인증프로그램으로 인증을 받는 것인지 참 많이 궁금했다. 그래서 청소년활동진흥센터에서 ‘학부모 모니터단’을 뽑는다는 것을 알고, 꼭 해보고 싶다는 생각에 접수하고 발표 날만 기다린 기억이 난다.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는 청소년활동진흥법 제35조에 따라 청소년(9세~24세)들이 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활동에 대해 일정한 요건을 충족한 프로그램을 인증해주고 참여한 청소년들의 활동기록을 유지·관리·제공하는 청소년정책분야에서 국내 유일한 국가 인증제도이다. 청소년수련활동인증 프로그램은 여성가족부 장관 명의의 참여기록 확인서 발급은 물론 참여활동기록 또한 지속적으로 누적관리가 이루어진다. 청소년이 직접 참여한 인증수련활동에 대한 개인 포트폴리오를 작성하여 입시 및 취업 자료로도 활용할 수 있다. 인증수련활동에 대해 궁금하던 차에 학부모모니터단 모니터링 활동 연락을 받고 참관한 인증프로그램이 도남청소년문화의집에서 운영하는 나는야 파티쉐 프로그램이다. 청소년수련활동인증프로그램 제601호 “나
▲ 양태훈 제주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 학부모 모니터단 청소년들과 학교가 변화하고 있다. 꽉 짜여진 학교 수업, 이어지는 학원 수업, 공부에 대한 동기를 못 찾는 청소년들 시간이 갈수록 청소년들은 지쳐가고... 자신의 잠재력을 찾지 못해 방황하며 꿈이 없다는 청소년들. 이들이 청소년활동을 통해 서서히 변해가고 있다. 학교 현장도 방향을 바꿔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며 배울 수 있는 체험 위주의 학습을 권장하며 작은 변화를 시작하고 있다. 현재 학교가 창의적체험활동을 통해 인성함양 및 자존감 향상, 소통하는 자세와 나눔을 체험할 수 있도록 청소년활동체험 현장의 기본으로서의 역할을 조금씩 하고 있다. 이런 체험활동 경험은 친구의 소중함을 알게 하며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마음가짐을 갖게 함으로써 학교폭력 등과 같은 청소년문제를 예방하는 예방주사와 같은 역할을 한다. 최근 들어 학교에서 학생단체 수련활동 및 수학여행 프로그램 참여시 인증프로그램 여부를 확인하고 참여를 하고 있다. 그만큼 수련활동인증프로그램은 안전성 및 프로그램의 질적인 보장이 이루어졌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위의 내용과 더불어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 학부모참관단 활동을 하면서 인증프로그램
상인과 고객 모두가 행복한 시장으로 요즘 서문시장의 하루는 부산스럽다. 낡은 비가림 시설을 걷어내고 산뜻한 최신 아케이드로 교체하기 위한 대대적인 공사가 진행 중이다. 문화・예술 콘텐츠를 더해 볼거리·즐길거리가 넘치는 문화시장으로 거듭나기 위한 부지런한 움직임으로 쉴 틈이 없다. 올해 제주시에서 서문시장에 아케이드 시설과 역사·문화·관광자원을 활용한 특화된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등 총 21억 원을 투자하고 있다. 예전 제주시 서부상권의 중심 장터였던 옛 서문시장의 명성을 되살리기 위한 노력을 집중하고 있는 까닭이다. 그동안 대형마트가 들어서고 젊은 사람들을 중심으로 소비문화가 바뀌면서 서문시장은 오랜 침체기를 겪으며 고객들에게 잊혀져가는 시장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다시 전통시장을 살려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공감대가 형성되면서 전통시장에 대한 향수가 되살아나고 있다. 이런 분위기에 힘입어 최근 몇 년 사이 착한가격의 맛있는 소고기구이 정육형 시장으로 입소문을 타면서 활기를 되찾아가고 있다. 바로 지금이 다시 도약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생각한다. 여기서 만족하고 안주한다면 더 이상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