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부경찰서는 27일 방목중인 말 사육관리 미흡으로 교통사고를 유발한 혐의(업무상 과실.자동차교통방해)로 마주 김모(37)씨를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2월13일 오전 1시쯤 제주시 애월읍 방목장을 빠져나온 말 8마리가 평화로를 배회하다 차량 2대와 부딪혔다. 이 사고로 운전자 2명이 다치고, 말 5마리가 현장에서 폐사했다. 사고 뒤 차량 5대 추돌사고도 이어졌다. 경찰은 김씨가 말 사육장의 출입문을 제대로 잠그지 않아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과실책임을 물었다. 이에 앞서 2013년 12월에도 김씨가 사육하던 말 3마리가 방목장을 탈출, 트럭 2대와 충돌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이누리=양성철 기자]
중소기업 지원 기관의 쇼핑몰 판매대금을 빼돌려 쓴 해당 기관 직원이 경찰에 적발됐다. 제주지방경찰청은 26일 제주중소기업지원센터 계약직 사원으로 일하며 인터넷 쇼핑몰 상품 대금 등을 빼돌린 혐의(업무상 횡령 및 사기)로 A(25·여)씨를 불구속 입건,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송치했다. 경찰에 따르면 제주중소기업지원센터 인터넷 쇼핑몰인 이제주(e-jeju)몰의 상품 보관과 관리 업무를 담당한 A씨는 2013년 4월부터 지난해 12월31일까지 전화 주문 고객에게 자신의 개인 계좌를 알려줘 모두 113차례에 걸쳐 4300만원을 횡령한 혐의다. A씨는 이제주몰 납품업체의 남품 대금 계좌 중 하나를 지인 계좌로 변경하는 수법으로 9차례에 걸쳐 2000만원을 가로챈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횡령한 돈을 빚을 갚거나 생활비 등으로 쓴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지난 3월 A씨의 비위를 의심한 제주도감사위원회의 수사의뢰에 따라 수사를 벌여왔다. 제주도중소기업지원센터는 제주도와 중소기업청이 중소기업 지원을 목적으로 공동 설립․운영하고 있는 비영리 재단법인이다. [제이누리=양성철 기자]
전 세계 양식인들의 축제인 ‘2015 세계양식학회(WA2015 JEJU)’가 26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5일간 일정으로 개막했다. ‘건강한 인류, 건강한 지구 그리고 이익을 위한 양식’이 학술회의 슬로건. 이번 학술대회에는 65개국 2100여명이 참가, 405건의 학술논문과 포스터 발표 560편 등 총 965편이 발표되는 역대 최대 규모다. 양식박람회장을 따로 마련, 24개국이 140여개 부스에서 자국의 최첨단 수산기자재를 선보인다. 첫날인 26일에는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 6시20분까지 전 세계 양식업체 종사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아쿠아포럼’이 4개 분야로 나뉘어 발표와 토론이 이어지고, 오후 6시40분 공식 개막식이 열린다. 개막식에는 원희룡 제주지사와 구성지 제주도의회 의장, 김영석 해양수산부 차관, 강준석 국립수산과학원장 등이 참석한다. 또 그라함 마이어 세계양식학회장(호주), 조이 파손 WAS 2015 제주대회 공동위원장(미국), 강석중 한국수산학회장 등 회원 6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27일에는 24개국 110여개 회사가 140여개의 부스를 통해 자사의 최첨단 제품를 전시,
그동안 무명(無名) 신세였던 제주시 조천읍 신촌~동복리 신설도로 10.5㎞ 구간이 제 이름을 찾았다. 조천우회로다. 제주시에 따르면 지난 3월 개통된 이 도로는 기존 공사명(조천우회도로)에서 인용한 ‘조천우회로’와 신촌리와 동복리의 첫음절을 인용한 ‘신동로’등 2개 안에 대해 의견을 좁히지 못하다 최근 제주특별자치도 도로명 주소위원회 최종 심의를 거쳐 ‘조천우회로’로 결정됐다. 이 도로는 조천읍 신촌리 3172-2번지를 시점으로 구좌읍 동복리 1432-9번지를 종점으로 하는 길이 10.5㎞의 왕복 4차선으로 조천읍 4개 리와 구좌읍 1개리에 걸쳐 있다. 시는 이번 결정된 ‘조천우회로’ 도로명주소를 사용함에 있어 불편함이 없도록 다음 달에 도로명판 설치, 건물번호판 등 관련 시설물을 정비하고 도로 구간에 신축된 건물에 대해 건물 번호를 부여할 계획이다. [제이누리=양성철 기자]
제주도는 학생들의 취업 후 상환 학자금(든든학자금) 대출이자 전액을 도비로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그동안은 본인 부담액의 50%를 지원해 왔다. 도는 2009년 이전 한국장학재단 외 은행에서 고금리(5~8%)로 대출받은 대출금을 현재 한국장학재단 저금리(2.9%) 대출로 전환한 학생도 올해부터 지원을 확대해 보다 많은 혜택이 지원자들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했다. 또 고졸 검정고시 대학생에게도 학자금 대출이자를 확대 지원하기로 했다. 도는 2014학년도 2학기분에 대한 신청접수 713명에 대한 대출정보와 거주지확인·국내 대학(교) 재학여부·도내 고등학교 졸업여부 등을 확인한 후 내달 한국장학재단에 지급해 대출상환계좌로 상환처리 할 계획이다.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을 원하는 학생은 매년 학기별로 도청 홈페이지 (www.jeju.go.kr) 접속 후 배너를 통해 개인정보 제공동의·대학 재학 사항· 출신 고등학교 등 소정의 정보를 입력하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도는 2015학년도 1학기분 신청은 7월1일부터 한달동안 접수한다. 2학기분은 내년 1월1일부터 역시 한달동안 접수한다. 도는 2014학년도 제2학
▲ 삼성전자 이윤우 고문 제주대는 22일 대학 국제교류회관 대회의실에서 이윤우(69) 삼성전자 고문에게 명예공학 박사학위를 수여했다. 이 고문은 글로벌 기업의 CEO로서 탁월한 리더십을 갖춰 대한민국 반도체 기술을 세계 최고로 끌어 올리는데 지대한 공헌을 한 이유로 학위를 받았다. 또 "제주대 발전을 위한 교육과 연구ㆍ개발의 비전을 제시해 준 공로를 기려 이번 명예공학 박사학위를 수여케 됐다”고 제주대 측은 밝혔다. 허향진 총장은 학위 수여식사를 통해 “이 고문은 대한민국 반도체 신화의 주인공으로서 국가 경제발전에 크게 기여했고, 제주대와 인연을 맺어 대학발전에 지대한 영향을 끼쳐 후학들에게 새로운 인재상과 리더의 표상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허 총장은 “우리 대학교는 ‘인간 중시’ 경영을 해온 고문님의 뜻을 되새겨 국가와 세계의 미래를 책임지고 지성인의 덕목과 자질을 갖춘 훌륭한 인재를 길러내는데 최선을 다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고문은 대구출신으로 경북고와 서울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했다. 1968년 삼성전관 입사를 시작으로 46년간 삼성전자에 몸담으면서 반도체총괄 대표
제주의 현안인 신공항 문제에 대해 해상 부유식 공항(VLFS)이 최적 대안이라는 제안이 나왔다. 초대 청와대 경제수석비서관을 지낸 해사·조선학회 원로 등의 고언이다. 대통령 직속 해사행정특별심의위원회 위원장과 초대 청와대 경제수석비서관을 지낸 국내 해운·해사학계의 원로인 신동식 한국해사기술 회장은 21일 제주에서 열리는 해양문제 공동확술대회를 앞두고 이같은 내용의 논문을 <제이누리>에 사전 공개했다. ▲ 신동식 회장 21, 22일 이틀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선 국내 해양문제 전문가 2000명이 참석, 대한조선학회·한국해양공학회 등 5개 학회가 참여하는 한국해양과학기술협의회 주최로 매머드급 학술대회를 연다. 신 회장은 미리 배포한 발표자료를 통해 제주의 시급한 현안인 신공항 문제를 거론, “제주 신공항 문제에서 가장 중요한 요구조건은 항공기 소음에 영향을 받지 않는 24시간 운영 체제와 향후 수요증가에 대비한 확장성”이라며 “내륙에 건설할 경우 소음문제는 물론 확장성도 낮고, 해안조성은 녹지 훼손과 소음문제, 해상 건설은 과다한 사업비 문제가 발생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4700여명에 이르는 중국의 대규모 인센티브 관광단이 제주로 온다. 제주도와 제주컨벤션뷰로는 오는 6월 4일과 9일 2차례에 걸쳐 중국 건강보조 식품 및 건강생활용품 판매기업인 삼생그룹의 우수 세일즈 직원 4700명이 크루즈를 이용해 제주를 방문한다고 20일 밝혔다. 삼생 인센티브 투어 참가자들은 제주항으로 입도, 중문관광단지로 이동하여 일정을 보내고, 유네스코(UNESCO) 세계지질공원인 주상절리대 등 도내 관광지를 방문할 예정이다. 도와 컨벤션뷰로는 이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하여 부두 환영행사를 지원한다. 삼생그룹 주요 관계자에게 환영의 뜻을 전하고 지속적인 인센티브 관광단을 제주로 보내줄 것을 요청할 예정이다. 중국 삼생그룹은 2004년 설립된 건강보조 식품 및 건강생활용품 생산‧판매회사로 2009년 세계진출을 통하여 중국뿐만 아니라 러시아, 우크라이나, 태국, 베트남에 지사를 두고 있다. ▲ 크루즈 여행객 환영행사 제주도와 제주컨벤션뷰로는 중화권 대형 인센티브 관광단 유치를 위하여 지속적으로 중국 현지 기업체는 물론 주요 여행사를 대상으로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3월 서울소재 중화권 인센티브 전문 여행사 대상 설명회 개최를 비
▲ 제주 용암숲 곶자왈의 내부 제주의 용암숲 '곶자왈'의 보전과 지속가능한 활용을 위한 심포지엄이 26일 오후 1시 30분 제주웰컴센터에서 열린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김우남 위원장과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남성현)이 공동으로 곶자왈의 과거 및 현재의 고찰과 미래 예측을 토대로 곶자왈의 지속가능성방안을 논의하고 제시하기 위한 심포지엄이다. 이번 심포지엄은 ‘곶자왈의 삶과 문화의 변화’라는 주제로 제주국제대 고충석 총장의 기조연설로 시작된다. 이어 국립산림과학원 최형순 박사, 박찬열 박사, 제주대학교 정광중교수, 제주환경자원연구소 송관필 박사, 제주여자고등학교 고영민 교사, 자원생물연구센터 고평열 박사가 주제발표에 나선다. 주제발표를 통해 발제자들은 곶자왈의 인문사회자원과 생태문화적 특성, 미래가치 등의 무생물적 요소와 산림식생, 양서파충류 및 균류 등의 생물적 요소의 현황과 보전방안 등에 대한 심도 있는 연구결과와 다양한 대안을 제시한다. ▲ 곶자왈의 희귀식물 제주고사리삼(좌)과 희귀조류 팔색조(우) 주제발표에 이은 토론회는 좌장을 맡은 유네스코등록관리위원회 강만생 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된다. 제주도의회 강경식 의원, 한라산생태문
시내면세점 추진을 선언한 제주관광공사가 면세점 입지를 서귀포시 중문관광단지 롯데호텔제주로 확정했다. 제주시내권으로 장소를 옮긴 롯데면세점이 기존에 터 잡았던 곳이다. 제주관광공사는 시내면세점 추진과 관련해 그동안 폭넓은 내부검토를 거쳐, 롯데호텔제주로 시내면세점 특허신청 장소를 확정했다고 19일 밝혔다. 관광공사에 따르면 제주지역 균형발전이라는 대전제 아래, 초기 투자비용의 최소화, 기존 중문관광단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 입주한 지정면세점과의 상호 보완성 등을 종합 고려, 이같이 결정했다. 이번 입지 선정과 관련해 관광공사 관계자는 "제주관광 진흥 공기업으로서 제주의 균형발전을 통한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 강화, 중문관광단지 활성화를 통한 제주관광 브랜드 가치 제고 등 제주관광의 미래비전에 기반한 공적측면의 부가가치 창출에 기여하기 위한 정책판단이 두루 고려됐다"고 밝혔다. 또 "기존 인력과 예산의 효율적 활용을 통한 수익성 강화로 시내면세점 초기 단계에서부터 안정화 베이스를 유지함으로써, 연차적으로 성장가도를 높여나갈 수 있는 기반을 확보하고자 하는 뜻도 포함됐다"고 덧붙였다. 제주관광공사와 (주)호텔롯데 측은 면세점 공
저가공세로 국내 시장을 교란하는 마늘 수입시장에 대한 방호벽이 구축됐다. 추정 가격의 20% 수준에서 수입되고 있는 건조 마늘의 저가수입 방지를 위해 건조 마늘에도 사전세액심사제도가 도입될 예정이다. 관세청은 18일 건조 마늘을 사전세액심사대상 품목에 즉각적으로 포함시켜야 한다는 김우남 농해수위 위원장의 요구에 대해 향후 저가수입 방지 및 국내 마늘 산업의 보호를 위해 건조마늘을 사전세액심사 대상으로 지정할 예정이라고 답변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조사한 수입 건조마늘의 관세 부과 전 도입가능(예상) 원가는 kg당 기준으로 2014년 2676원, 2015년(1월~4월)은 3433원이다. 이와 함께 aT가 이러한 도입가능 원가에 360%의 관세율과 유통비용 등을 고려하여 추정한 국내 판매가능(예상)가격은 2015년 기준으로 kg당 1만5962원이다. 그러나 실제 수입업자들이 관세청에 신고한 건조마늘의 평균 수입가격은 kg당 기준 2014년 1072원, 2015년(1월~4월)은 708원에 불과하다. 또 농협 등에 따르면 실제 국내에서 판매되는 수입산 건조마늘의 가격은 kg당 6000원 수준이다. 이처럼 실제로 수입 가능한 가격의 20% 수준(2015년
▲ 방치 상태인 퍼시픽랜드 호텔 장기간 미착공.미준공돼 방치 상태로 거의 흉물화 된 호텔숙박시설 사업이 정리된다. 취소수순이다. 서귀포 중문단지 내 퍼시픽랜드호텔과 평화로 제주아일랜드 관광호텔이 대상이 될 전망이다. 제주도는 공사에 착수하지 않았거나 착공 후 장기간 방치상태인 관광숙박업 사업계획 승인을 취소하겠다고 15일 밝혔다. 관광진흥법 시행령 32조에 따르면 관광숙박업은 사업계획의 승인을 받은 날부터 2년 이내에 착공을 하지 않거나 착공한 날부터 5년 이내에 준공하지 못하는 경우 승인을 취소할 수 있도록 규정돼 있다. 이번 취소대상 사업은 총 27개소(2147실)다. 기한내 착공하지 않은 곳이 12개소(701실), 공사중단 등 장기간 미준공된 곳이 15개소(1446실)다. 중문단지 내 퍼시픽랜드호텔(125실)은 1992년 사업승인을 받아 착공을 했지만 공사가 중단된 지 20년이 넘었다. 또 평화로 제주아일랜드호텔(202실) 역시 1993년 이후 공사가 중단, 사업자 간 법적 분쟁을 겪으며 흉물로 방치돼 있다. 제주도는 취소대상 사업장에 대해 우선 현장조사를 완료했고, 상반기 내에 의견청취 및 청문절차를 거쳐 착공할 의사가 없거나 공사완료가 불가능하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