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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갑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박희수 예비후보는 8일 올해 4.3추념식에서 '추모노래'를  제외시킨 것과 관련 행정자치부의 사과를 촉구했다.

 

박 예비후보는“제주도의 4.3 추념식 계획 초안에는 '추모노래'가 있었지만 행정자치부의 추념식 계획에는 추모노래가 빠져 있다”며 "이는 행정자치부가 제주4.3실무위원회와  제주도가 결정한 사항을 뒤집은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박 예비후보는 "행정차지부가 추모노래를 뺀 것은 지난해 이로 인해 곤욕을 치룬 제주도정을 압박해 의도적으로 제외시킨 것 아니냐는 논란의 소지가 다분하다”면서 “행정자치부는 추모노래가 제외된 부분에 대해 명확히 해명하고, 사과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 예비후보는 “국가기념일 치러지는 4.3희생자 추념식은 공식적으로 행정자치부가 주최하고 있으나 엄연히 제주도가 주관한다"며 "제주도민과 유족의 뜻에 따라 추념식에서 추모노래가 불릴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 예비후보는 “4.3희생자 추념식은 희생되신 분들의 해원과 넋을 위로하고, ‘화해와 상생’의 4.3정신을 계승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치러지는 만큼 행정자치부와 제주도는 추념식이 당시 억울하게 희생된 이들을 추모하고 위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제이누리=박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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