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1 (수)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농협이 15년 연속 제주도 금고를 맡게 됐다.

 

제주도는 27일 제주도 금고지정 심의위원회를 열고 차기 도금고 지정대상 금융기관으로 농협은행(일반회계)과 제주은행(특별회계,기금)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현 도금고 약정기간이 오는 12월 31일자로 만료됨에 따라 앞으로 3년간 도금고 업무를 수행할 금고 지정을 위해 지난 9월 금고 지정 신청 공고를 낸 결과 농협과 제주은행이 지정 신청을 했다.

 

제주도는 27일 금고지정심의 위원회 평가결과, 1순위인 농협은행을 일반회계 금고로, 2순위인 제주은행을 특별회계, 기금 금고지정 대상 은행으로 선정했다.

 

제주도는 금고선정의 객관성과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심의위원을 「제주특별자치도 금고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대학교수, 변호사, 공인회계사, 세무사 등 다양한 분야의 민간전문가 등으로 구성했다.

 

위원 선정 과정에 있어서도 경찰관 입회하에 금고지정 신청 금융기관 관계자의 직접 추첨을 통하여 대상자를 선정하는 등 공정성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도금고 지정에 따른 심의·평가는 금고지정 신청 금융기관이 제출한 제안서에 대해 ▲금융 기관의 대내외적 신용도 및 재무구조의 안정성 ▲도에 대한 대출 및 예금금리 ▲도민의 이용 편의성 ▲금고업무 관리능력 ▲지역사회 기여 및 도와의 협력사 등 5개분야 19개 세부항목에 대하여 종합적으로 심사가 이뤄졌다.

 

심사결과 농협이 1순위 금고 운영자로 선정돼 3조1000억원대 제주도 일반회계를 운영하게 됐다. 2순위 제주은행은 특별회계와 기금을 운영하게 됐다.

 

제주도는 이번에 선정된 금융기관과 제안받은 사항을 중심으로 11월중 도금고업무취급약정을 체결하게 된다. 약정기간은 2016년부터 3년간이다.

 

2015년도 제주도 예산규모(본예산)는 일반회계 3조1300억원, 특별회계 6894억원, 기금 4256억원에 이른다. [제이누리=이재근 기자]

 

추천 반대
추천
0명
0%
반대
0명
0%

총 0명 참여


배너

배너
배너

제이누리 데스크칼럼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실시간 댓글


제이누리 칼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