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날 차가운 겨울바다에 뛰어들어 새해 소망과 건강을 기원하는 수영대회가 열린다. 서귀포시는 2025년 1월 1일 서귀포시 중문색달해수욕장에서 '제26회 서귀포 겨울바다 국제 펭귄수영대회'를 연다고 24일 밝혔다. 시가 주최하고, 서귀포시관광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00년 처음 시작된 겨울철 대표 이벤트로,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서귀포 겨울바다 국제 펭귄수영대회에서는 차가운 바다에 뛰어들어 한 해의 건강과 용기를 다짐하는 펭귄수영과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일렉트로닉 댄스 뮤직(EDM) DJ의 공연으로 몸풀기 후 펭귄 닭싸움과 씨름왕 선발대회, 어린이 행운 거북알 찾기, 신년 타로점 운세 등 가족, 친구와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부대프로그램과 경품 이벤트가 마련됐다. 겨울바다 펭귄수영 입수는 안전한 행사 진행을 위해 150명씩 나눠 낮 12시부터 진행된다. 지난 13일 펭귄수영 입수자 400명에 대한 사전신청은 마감됐다. 추가로 선착순 100명에 한해 현장접수가 가능하다. 참여한 모든 이들에게 기념메달과 수건 등 기념품과 따뜻한 간식이 제공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서귀포
제주 크루즈 부두에 무인 자동 입국심사대 38대가 설치돼 크루즈 관광객의 입국 심사 절차에 드는 시간이 다소 단축될 전망이다. 24일 제주도에 따르면 무인 자동 입국심사대 설치 예산 52억원가량이 반영돼 내년 하반기께 제주항 10대, 강정 민군복합형관광미항에 28대가 설치돼 운영된다. 도는 법무부 등과 무인 자동 입국심사대 설치에 따른 보안 문제에 관해서도 협의를 마쳤다고 전했다. 무인 자동 입국심사대 설치로 크루즈 한 척(관광객 4000명 기준)당 3시간가량 걸리는 입국 심사 절차 소요 시간이 30분에서 1시간가량 줄어 총 2시간이나 2시간 30분가량으로 단축된다. 한 항구에 1∼2일 기항하는 크루즈 관광 특성상 입국 심사를 가급적 신속하게 해야 관광객 체류 시간을 많이 확보할 수 있지만 현재는 심사관들이 일일이 입국 심사를 진행해 심사가 오래 걸리고 있다. [제이누리=김영호 기자]
제주관광공사는 새로운 도전을 즐기고 삶의 여유를 만끽하는 어른들을 위한 특별한 제주 여행 '액티브시니어 in 제주'를 24일 발표했다. ‘액티브시니어 in 제주’는 은퇴 후 여류롭고 풍성한 여가를 즐기며 새로운 체험을 통해 특별한 여행을 경험하고 싶은 활동적인 시니어층을 위해 기획됐다. 이 시리즈는 6인의 제주여행 따라가기, 추천 먹거리, 추천 숙소, 지역별 추천여행지 등으로 구성됐다. 6인의 제주여행 따라가기에서는 6인 ‘SENNIOR’ 개성과 이야기가 담긴 여행 코스를 제안한다. ▲S(ingle) 혼자, 싱글 친구들과의 여행 ▲E(nergetic) 활동적인 여행 ▲N(ew beginings)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여행 ▲I(ntimate) 친구들과 친밀한 여행 ▲O(rganic) 자연과 함께 하는 여행 ▲R(omance) 부부 또는 연인사이 로맨틱 여행 등을 체험‧액티비티, 전시‧관람‧쇼핑, 자연‧풍경‧휴식 스팟 지도와 함께 소개한다. 먹거리와 숙소는 제주시와 서귀포시로 분류해 소개한다. 또 지역별 추천 여행지는 비짓제주 테마여행 QR을 통해 제주를 쉽고 편하게 여행 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제주도 공식 관광 정보 포털인 비짓제주(w
내년 제주로 오가는 국제 크루즈 관광객이 80만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 제주도는 지난해 3월 재개된 국제 크루즈 관광이 꾸준히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내년에는 총 344항차가 예정돼 약 80만명의 관광객이 제주를 찾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올해 대비 약 19% 증가한 수치다. 올해 제주를 방문한 국제 크루즈는 모두 260항차로 약 62만3000명의 관광객이 제주를 찾았다. 이 중 77.8%에 해당하는 약 48만4000명이 중국인 관광객으로 연말까지 약 2만명이 추가로 제주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도는 크루즈 관광의 주요 시장 다변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15척의 중국 외 지역 크루즈선이 제주를 방문했으나 올해는 21척, 내년에는 29척이 99회에 걸쳐 제주를 기항할 예정이다. 특히, 노르웨지안(Norwegian), 카니발(Carnival), 실버시(Silversea), 로얄캐리비안(Royal Caribbean) 등 세계적인 크루즈 선사들이 처음으로 제주를 기항지로 선택한 점은 주목할 만하다. 도는 크루즈 관광이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기여를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 중이다. 크루즈 선석 배정 시 제주산 선용품 및
지난해 제주에서 숙박시설과 음식점 4000여곳이 새로 생겨났지만 문을 닫은 곳도 3000곳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2023 제주 사업체 생멸 등록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신생사업체 2만1102곳이 생겨났다. 신생 사업체의 업종별로는 건설업 4218곳(20%), 숙박·음식점업 4141곳(19.6%), 도소매업 3953곳(18.7%), 부동산업 3149곳(14.9%), 운수·창고업 877곳(4.2%), 그 외 4764곳(22.6%) 등이다. 소멸 사업체는 도소매업 3629곳(20.7%)과 숙박·음식점업이 3533곳(20.2%) 등으로 많았다. 이어 건설업 3173곳(18.1%), 부동산업 2822곳(16.1%), 운수창고업 842곳(4.8%) 등의 순이며 그 외 3500곳(20%)이다. 지난해 전체 활동 사업체(12만187곳)를 놓고 볼 때는 숙박·음식점업이 2만4538곳(20.4%)으로 이미 많은 커피숍과 음식점이 영업 중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도소매업 2만2661곳(18.9%), 부동산업 1만9392곳(16.1%), 건설업 1만5706곳(13.1%), 운수·창고업 8219곳(6.8%) 등으로 나타났다. 그 외는 2만9671곳(24.7%)이었다.
제주가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가 발표한 '자전거 자유여행 대표코스 60선'에 포함됐다. 문체부는 23일 자전거 여행문화를 확산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자전거 여행 코스 60선을 선정해 발표했다. 이번 코스는 '대한민국 구석구석의 관광 콘텐츠'와 연계돼 자전거를 통해 지역 곳곳의 매력을 탐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제주도에서는 환상자전거길과 신창풍차해안 자전거길이 대표 코스로 선정됐다. 두 코스는 제주의 독특한 자연경관과 지역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노선으로 기존 자전거길뿐 아니라 하천, 오름, 그리고 자동차 접근이 어려운 마을길 등을 포함해 자전거로 제주의 숨겨진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됐다. 신창풍차해안 자전거길은 제주의 서쪽 해안선을 따라 달리는 코스로 신창풍차해안에서 출발해 수월봉까지 이어진다. 이 코스는 제주의 아름다운 해변과 자연경관을 만끽할 수 있는 최적의 루트로 평가받고 있다. 주요 경유지로는 절부암, 생이기정, 고산리등명대 등이 있다. 엉알해안산책로에서는 파도 소리를 들으며 여유로운 라이딩을 즐길 수 있다. 또 제주고산리유적에서는 제주의 역사와 문화를 배우고, 차귀해안과 수월봉에서는 자연의 경이로움을 체감할 수 있다. 제주환상자전거
12·3 비상계엄 사태 여파로 제주지역 연말 특수가 실종됐다. 위축된 소비 심리가 정치적 혼란으로 더욱 얼어붙은 상황이다. 23일 통계청의 빅데이터 통계인 '나우캐스트'에 따르면 이달 초 제주 지역의 신용카드 이용금액이 직전 주 대비 23.5%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국 평균 감소율(26.3%)보다는 다소 낮았지만 제주 지역 내수 소비의 심각한 위축을 보여준다. 특히 관광업이 제주 경제의 주요 축인 점을 감안하면 이러한 소비 감소는 지역 경제 전반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외국인 관광객 증가세도 둔화되고 있다.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방한 중국인 관광객 증가율이 올해 상반기 세 자릿수를 기록했다. 그러나 10월에는 54.4%, 11월에는 37.3%로 급격히 둔화되며 제주 관광업에도 부정적인 신호를 보내고 있다. 비상계엄 사태 이후 한국에 대한 여행 주의 단계가 일부 완화됐지만 지속되는 정치적 불안이 관광객 유치에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 제주시 연동 누웨마루거리 등 제주 주요 상권에서는 연말 특수를 전혀 누리지 못하고 있다는 한탄이 이어지고 있다. 누웨마루 거리내 위치한 뼈해장국 소상공인은 "코로나19 이후 모처럼 맞이한 연말 특수를 기대했
아시아나항공이 내년 1월 6일부터 김포~제주 노선 84편의 항공편에 마일리지 좌석을 추가 제공한다. 아시아나항공은 23일 오전 9시부터 '제주 해피 마일리지 위크' 3차 프로모션을 시작한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내년 1월 6일부터 19일까지 김포~제주 노선에서 운항하는 모두 84편의 항공편에 대해 마일리지 좌석을 제공한다. 3차 프로모션의 대상 항공편은 2차 프로모션과 동일하다. 매일 김포발 3편(오전 7시 10분, 오후 2시 50분, 오후 6시 45분)과 제주발 3편(오전 7시 10분, 오전 9시 5분, 낮 12시 55분)으로 구성돼 있다. 투입되는 항공기는 A321 기종으로 174석(비즈니스·이코노미)과 195석(이코노미)이다. 비즈니스클래스를 포함한 해당 항공편의 모든 잔여 좌석은 마일리지로 구매할 수 있다. 현재 잔여 좌석은 약 9000석으로 집계됐다. 국내선 마일리지 항공권은 편도 기준으로 이코노미클래스 5000마일, 비즈니스클래스 6000마일이 공제된다. 또 프로모션 대상 항공편은 유상 발권도 가능해 고객의 선호에 따라 마일리지 항공권과 유상 항공권을 선택할 수 있다. 제주 해피 마일리지 위크는 모두 3회에 걸쳐 진행됐다. 이를 통해 마
지난해 제주도의 1인당 개인소득이 2289만원으로 집계돼 전국 평균인 2554만원에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국 17개 시·도 중 낮은 수준에 머물렀다. 20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지역소득 통계(GRDP·잠정)'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개인소득 총액은 1321조원으로 전년 대비 2.3% 증가했다. 1인당 개인소득은 전국적으로 2554만원으로, 56만원(2.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의 1인당 개인소득은 2289만원으로 전국 평균보다 약 265만원 적었다. 이는 경남 2277만원과 함께 하위권에 속한다. 서울 2937만원, 울산 2810만원 등 상위권 지역과 큰 격차를 보였다. 1인당 개인소득은 가계나 비영리단체가 사용할 수 있는 소득으로 지역민의 구매력을 나타내는 주요 지표다. 제주도는 전국 평균을 밑돌면서 도민의 체감 경제 상황이 상대적으로 더 어려울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다. 지난해 전국 지역내총생산(GRDP·실질)은 평균 1.4% 증가했다. 그러나 제주도의 성장률은 이보다 낮은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내총생산 성장률이 높은 인천(4.8%), 대전(3.6%) 등과는 대조적이다. 특히 제주 지역은 관광업 의존도가 높은
새별오름 일대에서 열리는 '2025 제주들불축제'의 주제와 포스터가 전국 공모를 통해 선정된다. 제주시는 2025 제주들불축제의 주제와 포스터를 선정하기 위해 전국 공모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내년 3월에 열릴 예정인 제주들불축제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축제의 풍성함과 의미를 더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제 공모는 축제를 상징할 수 있는 20자 내외의 슬로건을 작성하면 된다. 포스터 공모는 축제의 정체성을 담은 A2 사이즈의 시각적 이미지를 제작해 제출하면 된다. 응모를 원하는 사람은 제주시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지원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내년 1월 3일까지 제주시 관광진흥과 이메일(jejufirefestival@gmail.com)로 접수하면 된다. 응모 자격에는 제한이 없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접수된 작품은 두 차례 심사를 거쳐 최종 우수작품이 선정될 예정이다. 수상작은 모두 5개(주제 2개, 포스터 3개)로, 수상자에게는 소정의 시상금이 수여된다. 작품은 이후 축제 홍보와 다양한 행사에 활용될 계획이다. [제이누리=김영호 기자]
칠성로 상점가에서 도내 가수 양지수와 펄시티의 음악 공연, 마술사 레이의 마술쇼 등 다양한 거리공연이 펼쳐진다. 제주시는 연말 소비진작과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오는 오는 21일과 25일, 이틀간 오후 3시부터 '칠성로의 겨울 이야기'라는 거리공연을 연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칠성로 상점가에서 열린다. 도내 가수 양지수와 펄시티의 음악 공연, 마술사 레이의 마술쇼, 양기진 아티스트의 비눗방울 풍선 공연 등 모두 6개의 버스킹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 크리스마스 포토존도 마련돼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시는 이번 거리공연이 시민들에게 문화적 즐거움을 선사함과 동시에 지역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공직자들에게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을 이용하도록 독려하며 지역화폐와 제로페이 사용을 장려해 소비 활성화를 적극적으로 추진 중이다. 문명숙 제주시 경제소상공인과장은 "내수경기 침체로 어려움이 많은 시기인 만큼 소비 촉진 분위기 조성과 지역 경제 안정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제이누리=김영호 기자]
탄핵 정국으로 여행 심리가 위축되면서 제주 관광 산업에도 부정적인 영향이 나타나자 제주도가 연말연시 관광객 유치를 위해 적극적인 대책 마련에 나섰다. 제주도는 최근 정치적 혼란으로 인한 관광객 감소에 대응하기 위해 13개국 27개 해외 친선 결연 도시에 제주지사 명의의 서한문을 발송했다고 18일 밝혔다. 서한문에는 제주의 평화로운 일상과 안전한 관광 환경을 강조하며 관광객들이 불편 없이 방문할 수 있는 점을 상세히 알렸다. 이는 연말연시 여행 심리 회복과 함께 제주 관광의 매력을 국제적으로 홍보하기 위한 조치다. 아울러 도는 공식 관광정보 포털 '비짓제주'와 9개 언어로 운영되는 20개 SNS 채널을 통해 제주의 안전성과 매력을 알리는 홍보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최근 통계에 따르면 이달 1일부터 12일까지 제주를 방문한 내국인 관광객 수는 33만1298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8.8% 감소했다. 이에 도는 관광객 감소세를 막기 위해 송년회 활성화, 국내여행 장려 등 경제 활력을 회복하기 위한 소비 활동을 적극 유도할 방침이다. 오영훈 제주지사는 지난 14일 긴급 간부회의에서 "송년회 재개와 국내여행 활성화는 물론, 제주의 평화로운 관광 환경을 적극적으로 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