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평초 김순덕 교장이 6일 훈화하고 있다. 영평초등학교 김순덕 교장이 루게릭병 환자를 돕기 위한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동참했다. 하지만 훈화와 기부로 대체했다. 감기 때문이라는 이유에서다. 장승련 서귀포시 수산초 교장으로부터 차기주자로 지명받은 김순덕 제주시 영평초 교장은 6일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참여했다고 7일 밝혔다. 김 교장은 이날 전교생을 대상으로 우리사회의 기부문화와 이웃사랑의 실천에 대해 훈화한 동시에 '승일문화재단'에 기부했다. 승일문화재단은 루게릭병요양병원 건립 모금을 하고 있다. 김 교장은 기회를 준 장승련 교장에게 감사표시를 한 뒤 차기주자로 이안열 서귀포학생문화원장, 고현숙 제주시 구좌읍 송당초 교장, 강상임 새서귀초 교장을 지목했다. [제이누리=강남욱 기자]
▲ 장승련 수산초 교장이 15일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참여했다. 서귀포시 성산읍 수산초등학교 장승련 교장이 전교생이 보는 앞에서 얼음물을 뒤집어썼다. 아이스버킷 챌린지 도전이다. ▲ 장승련 교장 오대익 제주도의회 교육의원으로부터 아이스버킷 챌린지 차기주자로 지명된 장승련 수산초 교장은 15일 오전 10시30분 전교생이 지켜보는 가운데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참여했다. 장 교장은 10만원도 기부할 예정이다. 장 교장은 "루게릭병 치료 연구와 환우들을 돕기 위한 행사를 통해 학생들에게 어려운 이웃을 눈여겨보고 사랑을 실천하는 마음을 다지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기꺼이 참여했다"고 말했다. 장 교장은 아이스버킷 챌린지 차기주자로 문영택 제주도교육청 교육국장, 김순덕 영평초 교장, 유행수 (주)삼다대표를 지목했다. [제이누리=강남욱 기자]
제35회 김만덕상 수상자로 홍영선(64.여)씨가 선정됐다. 제주도는 지난 12일 제35회 김만덕상 심사위원회의를 열어 추천 후보자들의 공적을 심사한 결과 봉사부문에 제주시 일도2동 홍영선씨를 수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 홍영선 제35회 김만덕상 수상자 홍씨는 지난 1987년부터 1993년까지 제주시 이도2동 3통 부녀회장을 지내면서 관내 불우 독거노인에게 의류 및 생필품을 매월 지원하고 소년소녀가장 용돈 및 생필품 지원은 물론 가정 지도 등 적극적인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나선 공적을 인정받았다. 그는 또 1994년부터는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에 대한 꾸준한 지원과 사회복지시설 입소자 물품 지원 및 노력봉사는 물론 사회단체 발전기금 및 후원금 기탁에도 앞장서서 1811회 7898시간의 자원봉사 활동과 167회 4747명에 대한 1억3700만원 상당의 기부 및 재정지원 기탁도 했다. 또 가스폭발사고 현장 지원과 서울 우면산 수해지역 피해복구 자원봉사 참여 등 대한적십자사 부녀봉사 특별자문위원 활동을 통해 적십자정신을 전파했고, 1998년부터는 바수다밀합창단과 (사)제주불교사회봉사회 활동을 통해 급식봉사, 어르신 생일잔치, 노인복지시설 봉사, 물품 지원
▲ 지난해 제주서문공설시장상인회 인문학 배움터에서 강연을 펼치고 있는 서명숙 (사)제주올레 이사장 60여 년 전통을 지닌 제주 서문공설시장이 ‘인문학’과 만난다. 서문공설시장상인회(회장 박귀종)와 서문공설시장 문화관광형사업단(단장 이승헌)은 상인 자생력 강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화요일에 떠나는 서문시장 인문학 산책'을 진행한다. 이번 강좌는 인문학적 창의력과 상상력으로 시장 활성화를 도모하고, 인문학적 지식을 시장과 융합해 상인 개별적으로 마케팅 전략을 세우는데 도움이 되도록 총 8강으로 구성됐다.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제주 안팎의 인사들이 강단에 오른다. 이번 강좌는 오는 12월까지 매월 둘째·넷째주 화요일 오후 2시 상인회 3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된다. 시장 상인은 물론 지역 주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들을 수 있다. ▲박경훈 제주민예총 이사장(시장에 숨을 불어넣는 도시 이야기, 16일) ▲안은주 (사)제주올레 사무국장(제주의 길, 제주의 시장, 제주의 올레, 30일) ▲송민호 세종한의원장(하간디 아푸우꽈?, 다음달 14일) ▲강문규 한라산생태문화연구소장(별 볼일 있는 탐라 이야기, 다음달 28일) ▲손봉석 회계
제주도 한라도서관에서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활발한 '독서진흥 사업 전개'로 '책 읽는 제주'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 행사 중에 '친구해요 작은도서관 책 잔치'는 오는 20일 한라도서관 일원에서 열린다. 제주도민 및 학생 2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김봉곤 명사 초청강연회 ▲시낭송 음악회 ▲가족 그림자 공연 ▲독서 관련 전시 ▲체험 마당 등이 마련됐다. 일반부, 학생부, 어린이부 등으로 구분한 제주도민 독후감 대회도 열린다. 우수 작품 20점을 선발해 제주도지사상 및 부상 시상할 계획이다. 또 지역대표도서관 특성에 맞는 각종 대회도 운영된다. ▲인문 독서 아카데미 ▲ 독서회원이 중심이 된 길 위의 인문학 ▲제주 진로 박람회 진도서관 ▲한라독서 동아리 등을 운영한다. 독서 소외계층에 대한 도서관 서비스 제공 및 주말 어린이를 위한 독서 프로그램도 지속적으로 운영한다. 한라도서관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인근 공공도서관을 방문하여 더욱 더 친근해진 도서관에서 자연스럽게 책을 접하고, 보고, 듣고, 즐기면서 ‘책을 통한 더 큰 생각, 더 큰 사람을 키우는 제주‘를 만드는 데 밑거름이 되였으면 한다"고
▲ 오대익 위원장 양원찬 김만덕기념사업회 공동대표, 이석문 교육감, 구성지 의장, 현을생 서귀포시장, 노상준 서귀포시자원봉사센터장에 이어 오대익 제주도의회 교육위원장이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동참했다. 오 위원장은 이 교육감, 구 의장, 현 시장, 노 센터장과 마찬가지로 얼음물 샤워 대신 기부를 택했다. 오 위원장은 5일 "루게릭병 환자를 돕기 위한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동참했다"며 "단 얼음물을 끼얹는 대신 기부를 선택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러한 좋은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돼 개인적으로 행운이라 생각하며 도전에 응할 기회를 주신 이석문 교육감께 감사드린다"며 "루게릭병 환우분들께 한줄기 희망의 빛이 되기를 바라고, 기부문화가 확산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희망한다"고 역설했다. 그는 아이스버킷 챌린지 차기주자로 김정서 제주영락교회 목사, 박규헌 제주도의회 부의장, 장승련 수산초교 교장을 지명했다. [제이누리=강남욱 기자]
▲ 노상준 센터장 이석문 교육감, 구성지 제주도의회 의장, 현을생 서귀포시장에 이어 노상준 서귀포시자원봉사센터장도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동참했다. 하지만 얼음물을 끼얹지 않고 기부로 대신했다. 고령에 얼음물을 끼얹으면 감기가 걸릴 수 있으므로 배우자가 걱정할 수 있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노 센터장은 4일 "저를 추천해주신 현을생 시장님께 감사드리며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기꺼이 동참하겠다"며 "단 제가 나이가 적지 않아 감기 걸릴까 걱정하는 안 사람의 염려를 고려해 기부로 대신한다"고 말했다. 노 센터장은 "<제이누리> 신문사에서 이석문 교육감-구성지 의장-현을생 서귀포시장으로 이어지는 아이스버킷 챌린지 참여에 관한 기사를 읽고, (아이스버킷 챌린지의) 맥이 계속 이어지고 있음을 알려드린다"며 "이 일은 함께 사는 따뜻한 공동체 실현의 작은 발걸음"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루게릭병하면 세계적인 물리학자 스티븐 호킹 박사가 연상된다"며 "루게릭병 환우들의 건투를 기원한다"고 역설했다. 그는 차기주자로 허경자 서귀포시여성발전연대 회장, 민명원
▲ 봉급우수리 모금 기부금지정 기탁식 제주도 공직자들이 지난 8개월 동안 모은 봉급 우수리 1300만원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일 기탁했다. 도 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고재완)은 지난 2012년 4월부터 희망자에 한해 월급에서 1만원의 범위내에시 매년 추석명절과 연말연시 2회 기부하는 운동을 벌이고 있다. 올해는 도 전체 공무원의 95%인 연인원 2만372명(월 평균 2550명)이 동참했다. 도가 지정 기탁한 곳은 녹거노인 3명을 비롯 노인·장애인·아동 복지시설 등 11곳이다. 도 공직자들은 2012년 26개소 2113만2000원, 지난해 24개소 2870만원을 모금해 독거노인과 복지시설, 재선충 방재 작업 중인 사망유족 등에 지원했다. [제이누리=김경미 기자]
제주도 민속자연사박물관이 '촐람생이들의 숨비소리 도전∥'와 박물관탐방이 함께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제주문화예술재단에서 공모사업에 선정된 사업으로 박물관 유물을 활용한 제주 전통민속문화와 자연생태문화 체험활동을 통해 느낀 감정을 '제주어 동요'로 만드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전반기 프로그램운영으로 ▲아이들과 선생님이 함께 만든 촐람생이 ▲내가 만든 삥떡 ▲바당이영 한라산이영 ▲자치기 ▲올레길 걷기 등 제주어 창작 동요 5곡을 발표해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창작동요는 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하여 듣기와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연말에는 음반을 제작하여 배부할 예정이다. 이번 하반기 프로그램은 30일부터 12월 20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에 운영한다. 체험활동과정을 동영상으로 제작할 예정이다. 민속자연사박물관은 "자연·문화·사람의 가치를 키우는 제주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제이누리=김경미 기자]
㈜제주김녕미로공원(프레드릭 더스틴 대표이사)이 27일 제주대학교에 발전기금 4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기금을 포함해 제주김녕미로공원은 지난 2003년부터 외국인 기금교수 재원으로 9200만원과 외국인 유학생과 교류학생 장학금, 외국인 교수 연구비 등으로 5억3134만원을 전달하는 등 총 6억2334만원을 제주대에 지원했다. 김녕미로공원은 대표이사인 더스틴씨의 뜻에 따라 기업 수익금의 대부분을 지역 사회에 환원하고 있다. 이밖에 김녕노인대학과 김녕세일링 클럽에도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 제주대는 이 기금을 외국인 유학생과 교류학생 장학금으로 쓸 예정이다. [제이누리=김경미 기자]
▲ 제주항공우주박물관 제주항공우주박물관(JAM)이 제주문화예술재단에서 추진하는 소외계층 대상 문화예술 지원사업인 통합문화이용권 기획사업에 참여한다. 제주문화예술재단의 통합문화이용권 기획사업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을 포함, 사회복지시설, 지역아동센터, 청소년자립지원관, 공동생활가정 등의 단체에서 문화예술 프로그램 이용 시 관람료를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JAM은 이번 사업에 동참함으로써 소외계층에게 JAM의 관람 및 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지역 내 나눔 문화 확산에도 앞장설 계획이다. JAM은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꾸준히 실천해 오고 있다. 박물관 개관 전인 지난 4월5일부터 6일까지 1박2일간 사회배려계층 초등생 자녀 30명을 초청해 캠프를 진행한 바 있다. 또 지난달 29일 제주대 과학영재교육원과 공동으로 도내 사회 배려계층 자녀 30명을 대상으로 일일캠프를 열어 참여자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기도 했다. 이밖에도 성인 중증장애인 사회복지시설인 '애덕의 집' 초청 행사, '국제청소년우주캠프', '로봇경진대회', '박물관의 하룻밤' 등 공익적 기능의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JAM은 지난 4월 24일 JDC가 항공과 우주 미
인문학과 최첨단 과학기술의 만나는 신개념 지식콘서트 ‘테크플러스 제주(tech+제주) 2014’가 28일 롯데시티호텔 제주에서 열린다. 테크플러스 제주는 산업통상자원부와 제주도가 주최하는 국가포럼이다. 지난해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제주형 지식포럼’이라는 가능성을 확인한 테크플러스는 올해가 두 번째다. 기술(Technology), 경제(Economy), 문화(Culture), 인간(Human) 4가지의 결합을 뜻한다. 융합을 통해 세상을 바꾸는 새로운 생각들을 만들어낸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각 분야 최고 전문가들의 강연과 신개념 퍼포먼스, 토크쇼 등을 통해 제주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진단하고 아이디어를 나눈다. 새로운 방식의 문화융성의 장이자 제주만의 콘텐츠를 발견하기 위한 지식의 향연이다. 이번 행사의 주제는 '잠재력- 숨겨진 제주를 찾다'. 새로운 시대 제주의 가능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전략을 공유하게 된다. 정부 차원의 포럼이라는 명성에 맞게 정재훈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원장이 오프닝을 맡는다. 뒤이어 T.E.C.H(Tech, Human, Economy, Culture) 키워드에 맞춰 글로벌 리더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