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한라도서관에서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활발한 '독서진흥 사업 전개'로 '책 읽는 제주'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 행사 중에 '친구해요 작은도서관 책 잔치'는 오는 20일 한라도서관 일원에서 열린다. 제주도민 및 학생 2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김봉곤 명사 초청강연회 ▲시낭송 음악회 ▲가족 그림자 공연 ▲독서 관련 전시 ▲체험 마당 등이 마련됐다. 일반부, 학생부, 어린이부 등으로 구분한 제주도민 독후감 대회도 열린다. 우수 작품 20점을 선발해 제주도지사상 및 부상 시상할 계획이다. 또 지역대표도서관 특성에 맞는 각종 대회도 운영된다. ▲인문 독서 아카데미 ▲ 독서회원이 중심이 된 길 위의 인문학 ▲제주 진로 박람회 진도서관 ▲한라독서 동아리 등을 운영한다. 독서 소외계층에 대한 도서관 서비스 제공 및 주말 어린이를 위한 독서 프로그램도 지속적으로 운영한다. 한라도서관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인근 공공도서관을 방문하여 더욱 더 친근해진 도서관에서 자연스럽게 책을 접하고, 보고, 듣고, 즐기면서 ‘책을 통한 더 큰 생각, 더 큰 사람을 키우는 제주‘를 만드는 데 밑거름이 되였으면 한다"고
▲ 오대익 위원장 양원찬 김만덕기념사업회 공동대표, 이석문 교육감, 구성지 의장, 현을생 서귀포시장, 노상준 서귀포시자원봉사센터장에 이어 오대익 제주도의회 교육위원장이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동참했다. 오 위원장은 이 교육감, 구 의장, 현 시장, 노 센터장과 마찬가지로 얼음물 샤워 대신 기부를 택했다. 오 위원장은 5일 "루게릭병 환자를 돕기 위한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동참했다"며 "단 얼음물을 끼얹는 대신 기부를 선택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러한 좋은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돼 개인적으로 행운이라 생각하며 도전에 응할 기회를 주신 이석문 교육감께 감사드린다"며 "루게릭병 환우분들께 한줄기 희망의 빛이 되기를 바라고, 기부문화가 확산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희망한다"고 역설했다. 그는 아이스버킷 챌린지 차기주자로 김정서 제주영락교회 목사, 박규헌 제주도의회 부의장, 장승련 수산초교 교장을 지명했다. [제이누리=강남욱 기자]
▲ 노상준 센터장 이석문 교육감, 구성지 제주도의회 의장, 현을생 서귀포시장에 이어 노상준 서귀포시자원봉사센터장도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동참했다. 하지만 얼음물을 끼얹지 않고 기부로 대신했다. 고령에 얼음물을 끼얹으면 감기가 걸릴 수 있으므로 배우자가 걱정할 수 있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노 센터장은 4일 "저를 추천해주신 현을생 시장님께 감사드리며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기꺼이 동참하겠다"며 "단 제가 나이가 적지 않아 감기 걸릴까 걱정하는 안 사람의 염려를 고려해 기부로 대신한다"고 말했다. 노 센터장은 "<제이누리> 신문사에서 이석문 교육감-구성지 의장-현을생 서귀포시장으로 이어지는 아이스버킷 챌린지 참여에 관한 기사를 읽고, (아이스버킷 챌린지의) 맥이 계속 이어지고 있음을 알려드린다"며 "이 일은 함께 사는 따뜻한 공동체 실현의 작은 발걸음"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루게릭병하면 세계적인 물리학자 스티븐 호킹 박사가 연상된다"며 "루게릭병 환우들의 건투를 기원한다"고 역설했다. 그는 차기주자로 허경자 서귀포시여성발전연대 회장, 민명원
▲ 봉급우수리 모금 기부금지정 기탁식 제주도 공직자들이 지난 8개월 동안 모은 봉급 우수리 1300만원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일 기탁했다. 도 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고재완)은 지난 2012년 4월부터 희망자에 한해 월급에서 1만원의 범위내에시 매년 추석명절과 연말연시 2회 기부하는 운동을 벌이고 있다. 올해는 도 전체 공무원의 95%인 연인원 2만372명(월 평균 2550명)이 동참했다. 도가 지정 기탁한 곳은 녹거노인 3명을 비롯 노인·장애인·아동 복지시설 등 11곳이다. 도 공직자들은 2012년 26개소 2113만2000원, 지난해 24개소 2870만원을 모금해 독거노인과 복지시설, 재선충 방재 작업 중인 사망유족 등에 지원했다. [제이누리=김경미 기자]
제주도 민속자연사박물관이 '촐람생이들의 숨비소리 도전∥'와 박물관탐방이 함께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제주문화예술재단에서 공모사업에 선정된 사업으로 박물관 유물을 활용한 제주 전통민속문화와 자연생태문화 체험활동을 통해 느낀 감정을 '제주어 동요'로 만드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전반기 프로그램운영으로 ▲아이들과 선생님이 함께 만든 촐람생이 ▲내가 만든 삥떡 ▲바당이영 한라산이영 ▲자치기 ▲올레길 걷기 등 제주어 창작 동요 5곡을 발표해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창작동요는 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하여 듣기와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연말에는 음반을 제작하여 배부할 예정이다. 이번 하반기 프로그램은 30일부터 12월 20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에 운영한다. 체험활동과정을 동영상으로 제작할 예정이다. 민속자연사박물관은 "자연·문화·사람의 가치를 키우는 제주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제이누리=김경미 기자]
㈜제주김녕미로공원(프레드릭 더스틴 대표이사)이 27일 제주대학교에 발전기금 4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기금을 포함해 제주김녕미로공원은 지난 2003년부터 외국인 기금교수 재원으로 9200만원과 외국인 유학생과 교류학생 장학금, 외국인 교수 연구비 등으로 5억3134만원을 전달하는 등 총 6억2334만원을 제주대에 지원했다. 김녕미로공원은 대표이사인 더스틴씨의 뜻에 따라 기업 수익금의 대부분을 지역 사회에 환원하고 있다. 이밖에 김녕노인대학과 김녕세일링 클럽에도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 제주대는 이 기금을 외국인 유학생과 교류학생 장학금으로 쓸 예정이다. [제이누리=김경미 기자]
▲ 제주항공우주박물관 제주항공우주박물관(JAM)이 제주문화예술재단에서 추진하는 소외계층 대상 문화예술 지원사업인 통합문화이용권 기획사업에 참여한다. 제주문화예술재단의 통합문화이용권 기획사업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을 포함, 사회복지시설, 지역아동센터, 청소년자립지원관, 공동생활가정 등의 단체에서 문화예술 프로그램 이용 시 관람료를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JAM은 이번 사업에 동참함으로써 소외계층에게 JAM의 관람 및 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지역 내 나눔 문화 확산에도 앞장설 계획이다. JAM은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꾸준히 실천해 오고 있다. 박물관 개관 전인 지난 4월5일부터 6일까지 1박2일간 사회배려계층 초등생 자녀 30명을 초청해 캠프를 진행한 바 있다. 또 지난달 29일 제주대 과학영재교육원과 공동으로 도내 사회 배려계층 자녀 30명을 대상으로 일일캠프를 열어 참여자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기도 했다. 이밖에도 성인 중증장애인 사회복지시설인 '애덕의 집' 초청 행사, '국제청소년우주캠프', '로봇경진대회', '박물관의 하룻밤' 등 공익적 기능의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JAM은 지난 4월 24일 JDC가 항공과 우주 미
인문학과 최첨단 과학기술의 만나는 신개념 지식콘서트 ‘테크플러스 제주(tech+제주) 2014’가 28일 롯데시티호텔 제주에서 열린다. 테크플러스 제주는 산업통상자원부와 제주도가 주최하는 국가포럼이다. 지난해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제주형 지식포럼’이라는 가능성을 확인한 테크플러스는 올해가 두 번째다. 기술(Technology), 경제(Economy), 문화(Culture), 인간(Human) 4가지의 결합을 뜻한다. 융합을 통해 세상을 바꾸는 새로운 생각들을 만들어낸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각 분야 최고 전문가들의 강연과 신개념 퍼포먼스, 토크쇼 등을 통해 제주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진단하고 아이디어를 나눈다. 새로운 방식의 문화융성의 장이자 제주만의 콘텐츠를 발견하기 위한 지식의 향연이다. 이번 행사의 주제는 '잠재력- 숨겨진 제주를 찾다'. 새로운 시대 제주의 가능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전략을 공유하게 된다. 정부 차원의 포럼이라는 명성에 맞게 정재훈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원장이 오프닝을 맡는다. 뒤이어 T.E.C.H(Tech, Human, Economy, Culture) 키워드에 맞춰 글로벌 리더들이
▲ 삼다유통(주)이 '사랑나눔 푸드마켓'에 삼다수를 기부하고있다. 삼다유통(주)(김두하/김성훈 공동대표)이 '사랑나눔 푸드마켓'에 기부한 삼다수가 5만병을 넘어섰다. 제주도사회복지협의회(고치환 회장)가 운영하는‘사랑나눔 푸드마켓’을 이용하는 저소득층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삼다유통은 지난 2011년 11월부터 지금까지 매월 90만원 상당의(2리터) 삼다수 300팩을 꾸준하게 기부했다. 지금까지 푸드마켓 이용자 약 9200여명, 금액으로는 2500만원 가량의 삼다수를 무료로 공급 받았다. 삼다유통는 1998년 4월부터 삼다수 대리점으로 선정돼 16년간 제주삼다수 등을 유통하고 있다. 푸드마켓 뿐만 아니라 도내 10개 사회복지시설에 정기적인 현금 및 물품 후원을 하고 있다. 삼다유통은 "제주도 공기업 대리점으로써 지역사회를 위해 작은 나눔을 통해 도민들의 관심과 사랑에 지속적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제이누리=김경미 기자]
▲ 중증장애인자립생활정보제공 앱 ‘장애in제주’ 제주장애인자립생활센터(최희순 소장)가 중증장애인의 자립생활 정보를 제공하는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장애in제주’를 재개편 했다. 위치기반서비스 및 앱 접근성을 최대한 강화, 누구나 쉽고 빠르게 인지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안드로이드의 경우 플레이 스토어에서 ‘장애in제주’ 검색시 이용이 가능하며, iOS의 경우 15일 앱 스토어에서 무료로 제공 받을 수 있다. 장애in제주는 휠체어 이용자가 접근이 용이한 사업체의 데이터를 수록하여 장애인의 정보접근권을 강화하고 이를 통한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 및 자립생활을 지원하고자 제작됐다. 현재 관광지를 중심으로 주변 숙박지, 음식점, 기타 장애인의 삶을 영위하는데 필요한 관공서, 병·의원, 장애인 유관기관 등의 정보가 수록됐다. 최희순 소장은 "추후 도서관, 커피숍, 은행 등 근린생활시설의 대한 정보로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해 나갈 계획이다"며 "제주지역에 거주하는 장애인뿐만 아닌 제주를 찾는 관광약자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이누리
▲ (주)덕산 강덕주 회장이 27일 제주적십자사에 적십자특별회비 1억원을 기탁했다. “도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새 인생을 꿈꿀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주)덕산 강덕주 회장이 27일 도내 어려운 이웃들의 복지향상을 위한 인도주의 활동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제주적십자사에 1억원을 기탁했다. 강덕주 회장이 기부한 1억원은 제주적십자사 일시기부로는 최고의 금액이다. 제주적십자사에 따르면 기탁금 1억원은 도내 희망풍차 결연가구 333명을 1년동안 지원할 수 있는 금액이다. 또 저소득층 1562가구를 생계구호 하고 1만2500명에게 무료급식 할 수 있는 금액이기도 하다. 강덕주 회장은 “사업을 하면서 위기의 순간과 어려움들도 있었지만 지금 현재의 제가 있을 수 있었던 것은 많은 분들의 도움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며 “과거 어려웠던 시절을 떠올리며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돌보는 일이 얼마나 소중한 일인지 다시 한 번 돌아보게 되며 이들을 위해 매 년 나눔에 참여하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강 회장은 기업의 이익을 사회에 환원하고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을 실천하고자 지난 2008년부터 현
▲ 강철남 소장이 15일 사회복지사 대상 시상금 100만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강철남 제주가정위탁지원센터 소장이 15일 제주도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해 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강철남 소장이 ‘2013년 사회복지사 대상’ 을 수상하며 받은 시상금 전액을 기탁한 것이다. 도내 장애인가정, 홀로사는 노인가정 등 저소득층에 지원될 예정이다. 한편 '사회복지사 대상'은 제주도사회복지사협회가 매년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는 사회복지사를 선정, 시상해오고 있다. [제이누리=고연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