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철수 제주시 우도면 서광리장 인간은 누구나 최대의 행복을 갖고 태어났다. 미래를 긍정적이고 아름답게 보아야 하며, 현재의 어려움을 인내하고 희망을 가져야한다. 자기의 미래를 이미 정해진 것으로 운명론에 맡기지 말고 분명하고 확고한 목표를 설정하여 도전해야하며, 그래야 자기 삶속에서 행동을 취할 수 있는 힘이 솟는 것이다. 큰 희망을 가지고 그 뜻을 펴기 위하여 끊임없는 노력과 적극적인 행동으로 실천에 옴 겨야 한다. 고생 끈에 낙이 온 다는 말이 있다. 겨울이 지나면 자연은 생태적으로 새싹이 돋는 봄이 오게 되어 있다. 실망하지 말고 희망을 갖고 노력 한다면 성공의 등불이 눈에 보일 것이다. 누구나 자신의 존재가 보석 같은 특별한 존재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이 세상에 자기와 똑같은 사람은 없으며, 오직 이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존재이기에 자기 인생을 자신만의 잠재능력 속에서 개발시켜 나가야 살아남을 수가 있으며, 자신의 위대함을 스스로 인정하고 있는 자만이 성공할 수 있다. 자신은 잠재적 무한한 가능성이 있고 보석 같은 존재임에 긍지와 열정을 갖고 스스로 노력하면 아름다운 삶을 영유할 수 있을 것이다. 사람의 능력은 누군가가 잘 한다고 주위에서 긍정
▲ 제주도 투자유치전문관 김남진 (전 싱가포르․상해 파견) 제주참여환경연대 김현국 정책위원이 지난 5월 7일자 인터넷 언론에 제주도 강승화 국제자유도시본부장의 “제주지역에 대한 외국인 투자를 어떻게 봐야 하나” 라는 제목의 기고에 대한 반론을 제기하였다. 그동안 시민단체, 언론 등으로부터 제주의 외국인투자, 특히 중국기업의 투자에 대하여 여러 가지 비판이 제기된 바 있으나, 김현국 위원의 기고는 다음 3가지 점에서 다른 사례들과 다르며, 그것이 필자에게 실명으로 답하게 하는 동기를 제공하였다. 첫째, 제주의 외국인투자실적에 대해 통계자료(지식경제부)와 권위 있는 기관(한국은행 제주본부, 국토교통부)의 자료에 근거하여 비판을 제기하고 있다는 점에서 주관적 견해표명에 그쳐왔던 다른 여타의 주장들에 비해 반론의 가치가 크다. 둘째, 외국인의 토지취득 현황 통계자료를 해석하는 데 있어 영향력이 큰 언론보도(조선일보) 내용을 근거로 하고 있다는 점에서, 도민들에게 제대로 된 정보를 제공하여 오해를 확실히 바로 잡지 않으면 안 될 필요성을 일깨워주었다. 셋째, 제주도 투자유치공무원들에 대해 “자신들의 실적을 위해 생산적 자본
▲ 현우범(민주당, 서귀포시 남원) 제주도의원 노지감귤의 1번과는 2003년 유통명령제 시행과 2004년 '제주특별자치도 감귤생산 및 유통에 관한 조례'의 시행규칙에 따라 비상품으로 규정해 현재에 이르렀다. 당도가 좋고 생산량이 많은 1번과를 비상품으로 분류하고 있어서 많은 농가들이 분통을 터트리고 있다. 출하량 조절이 목적이라면 소과(小果)가 아닌 당도가 떨어지고 가공이 용이한 대과(大果)를 비상품화 해야 옳다. 특히 당도를 높이기 위해 도입한 피복(타이백)재배는 과실크기가 작아지는 경향이 있고 소비자들도 소과를 선호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크기로 상품을 판단하는 각주구검(刻舟求劍)의 어리석음이 계속되고 있는 것이다. 감귤 1번과의 상품화 요구는 매우 합리적이고 분명하다. 우선 유통명령제가 2010년 시한이 만료됐으며 농산물품질관리법에 의한 규격에서 1번과는 분명히 상품이지만, 조례의 시행규칙에서 비상품으로 규정하는 모순이 발생한다. 또 시행규칙을 준수해 1번과를 비상품으로 구분하더라도 실제로 상당량이 유통되고 있으며 적발하고도 제대로 폐기조차 못하고 있어 도정의 논리대로라면 감귤가격이 폭락해야 한다. 현재 단속의 제한성과 미흡한 처벌규정으로 실효
▲ 제주도청 정보정책과 김근수 2013년 3월말 우리나라 스마트폰 보유 인구는 3천5백만 명 정도로 우리나라 인구 중 약 70%이상이 보유하고 있다. 이는 어린이 및 노약자를 빼고 나면 국민 90%가 스마트폰을 쓰고 있다고 것이다. 스마트폰은 인터넷과 정보기술의 발전으로 단순하게 통화만 하는 것이 아니라 “어플리케이션” 기능이 추가되면서 더 이상 전화기가 아니라 개인 정보와 자료가 저장되어 휴대용 컴퓨터가 되어 버렸다. 가격 또한 고가여서 분실시는 정신적 물질적으로 상당한 고통을 받는다. 하지만 막상 스마트폰 분실시 다급한 마음에 주변을 찾아 헤매기만 할뿐, 정작 필요한 조치사항을 모르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럼 분실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 우선, 유비무환(有備無患)의 마음으로 스마트폰 데이터를 수시로 PC등에 백업하자. 스마트폰을 잃어 버렸을 때 가장 안타까운 것 중 하나가 전화번호부와 사진 등 각종 데이터 자료일 것이다. 현대인 대다수가 디지털치매를 앓고 있어 가족 외에 연락처를 기억하는 경우가 드문 만큼 전화번호 등의 자료를 수시로 백업해 두도록 한다. 또한 스마트폰 암호 설정은 최소한의 방어책이
▲ 제주도 총무과장 문영방 현재 한국사회 최고의 가치는 건강이다. 그리 오래지 않았던 ‘보릿고개’라는 단어로 축약돼 표현되던 시절 먹고 사는 문제가 최고의 화두였으나 불과 몇 십년 만에 옛날 얘기가 돼버렸다. 고등고육 등을 통한 국민들의 잠재력이 급속한 사업화로 승화된 덕분이다. 그런데 급속한 산업화는 또 다른 문제를 가져왔다. 스트레스다. 한국인의 생활스트레스와 직무스트레스 경험률이 세계최고 수준이며 그로인한 사회적 비용이 수십조원에 달할 것이라는 어느 조사기관의 발표결과를 들은 바 있다. 제주도의 실정은 어떠한가? 지난해 지역사회건강조사결과에 따르면 비만율과 흡연율, 고위험 음주율 등이 전국 최고 수준이었다. 승자독식 시대의 과도한 경쟁과 상대적으로 체면이 중시될 수밖에 없는 제주지역의 사회구조에서 비롯된 스트레스도 이러한 현상의 주요 원인 가운데 하나라고 생각한다. 따라서 제주특별자치도는 ‘건강한 공직사회’가 ‘행복한 제주’를 만들 수 있다는 점을 깊이 인식, 건강한 공무원 만들기를 목표로 설정했다. 과도한 업무로 스트레스를 받는 공직자들이 없도록 원인제거와 해소, 재충전할 수 있도록 작
▲ 한영조 제주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사무처장 새마을금고중앙회가 회원금고 조직관리에 많은 문제점이 나타나면서 이를 스스로 개선하려는 지역 새마을금고들이 나타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특히 일부 지역 새마을금고는 중앙회 회원으로 가입된 하부조직임에도 불구하고 중앙회의 부당한 지도·감독에 대해 강력하게 불응하는 등 맞대응하고 있다. 막강한 서민자금을 등에 업고 갖가지 횡포를 부리는 중앙회 독선에 반기를 드는 작은 변화의 바람이 지역 금고에서부터 불기 시작하고 있다. 실제 모 새마을금고는 2010년 2월 중앙회의 정기검사 결과에 대한 시정지시사항이 부당하다며 이의 이행을 전격적으로 거부하고 나섰다. 중앙회의 시정명령을 보면 당시 선출된 이사장 등 임원은 대의원 정족수에 미달한 상태에서 이뤄진 선거로 무료라는 지적이다. 그래서 이전 임원을 복귀시켜 새로 선출하라는 것이다. 이에 해당 새마을금고는 이의 시정명령에 대해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다며 법정 싸움으로 맞대응했다. 특히 중앙회의 이 같은 조치는 구 임원이 잘못한 책임을 현직 임원에게 전가하면서 현 임원의 자격을 박탈하려는 의도로밖에 볼 수 없다는 것이다. 그리고 구 임원을 복귀시켜 다시 임원을
▲ '제19회 한라산청정고사리축제' 축제위원장 고금녀 날로 복잡해지는 현대사회에서 많은 스트레스를 받으며 하루하루 힘겹게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축제’는 지친 일상을 탈출해 삶의 활력과 에너지를 충전 할 수 있는 설레임 가득한 ‘놀이의 장’입니다. 올해로 19회를 맞은 ‘한라산청정고사리축제’는 유희의 즐거움은 물론 지역의 역사, 환경과 생태,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진정한 ‘지역문화체험축제’로 거듭나기 위해 대대적인 변신을 시도 했습니다. 매년 봄 ‘한라산청정고사리축제’가 열리는 제주도 서귀포시 남원은 한라산의 정기가 구석구석 살아 숨쉬는 곳으로 큰엉 경승지가 있는 아름다운 해변과 중산간의 포근한 오름, 사려니, 머체왓 등 울창한 산림을 모두 품고 있는 아름다운 고장입니다. 제주에서 가장 일조량이 풍부한 남원은 겨울에도 눈이 쌓일 정도의 추운 날이 며칠 되지 않는 기후가 매우 온화한 곳입니다. 그래서 남원에는 나날이 푸르른 나무가 우거져 있으며 특히 노랗게 익어가는 황금빛 귤나무의 풍경이 아름다운 감귤의 명산지로 남원 감귤의 당도와 감미는 제주
▲ 서부소방서 119구조대 팀장 신용필 시간의 흐름에 순응하듯 봄꽃이 만발하고 산과 들에 푸름이 절정에 달하는 5월, 웰빙 바람을 타고 건강과 여가를 즐기기 위해 산을 찾는 인구가 급격히 증가 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산악 안전사고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제주특별자치도 소방방재본부에서는 범도민 경각심을 고취하고 산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2013년 5월 1일부터(해제절차 별도없음) ‘산악 안전사고 주의보’을 발령했다. 자료에 따르면 우리도에서 전년도 산악안전사고로는 모두 94건으로 이중 한라산 61건, 오름 14건, 올레길 12건, 기타 7건이 발생하였고, 올해 4월 현재 벌써 25건이 발생하여 이중 한라산 16건, 올레길 5건, 오름 2건, 기타 2건으로 나타났다. 월별 산악사고발생 순위를 보면 11월>5월>4월>3월>....순으로 나오고 있어 5월은 그 어느 때보다 ‘산악안전사고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여기서 필자는 건강도 챙기고 여가도 즐길 수 있는 안전한 산행이 되기 위한 한 가지 팁을 제시하고자 한다. 우선 산행 전 자신의 체력을 고려한 산행코스를 정하여 등산
▲ 양창호 제주도청렴감찰단장 제주특별자치도는 2013년도 청렴도 상위권 달성을 위해 부패행위 제로화를 위해 고강도 공직기강 감찰실시, 청렴정책 고객평가에 대한 대응방안 마련, 전직원 친절․청렴교육 강화 등 청렴도 향상을 위한 체계적인 시책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 우리 도는 전국광역단체 중에서 청렴도 최하위권이라는 불명예를 안았다. 그런데도 일부 공직자는 타단체 공직자의 비위 행태 등과 비교하며 제주 공직자만큼 청렴한 생활을 하는 공직자가 있는냐며 반문하는 넋두리를 듣고나서, 과연 일상에 청렴이란 단어의 의미를 되새기고 지키려고 다짐을 해 본적이 있는지 묻고 싶었다. 청렴의 의미는 “성품과 행실이 높고 맑으며, 탐욕이 없음을 뜻하고 있다” 그리고 청렴해지기 위해서는 공정, 절제, 약속, 책임, 배려, 정직이 있다. 뜻은 누구나 다 알고 있으나, 말처럼 청렴을 실천하기는 그리 쉽지는 않은 일이다. 새 정부 요직에 추천된 인사 중에 일부 인사가 검증과정에 도덕성 시비 등으로 공직에 임명되지 못하고 오히려 사회지탄과 불명예로 씁쓸하게 무대를 퇴장하는 인사를 보면서 반면교사(反面敎師)로 삼자. 깨끗한 공직생활로 도덕성 시비가 없도록
▲ 문동실 한국공항노동조합 지부장 의장님 안녕하십니까? 한국공항 노조지부장 문동실입니다. 지난 3월에도 글을 올린 적이 있는데 벌써 시간이 많이 흘렀네요. 의장님께서는 지난번 제가 드린 글에 대하여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으셨지만, 저는 직원들을 대신하여 드릴 말이 또 있습니다. 제가 예전부터 가져왔던 의장님에 대한 이미지는 학생시절부터 독재에 항거해 온 ‘민주투사’입니다. 하지만, 최근에 의장님께서 의회에서 보여주시고 있는 모습에 대하여 ‘이건 뭔가 예전 모습과 다른 것 아니냐’라는 느낌을 받고 있습니다. ‘민주투사’의 이미지에 ‘완장 찬 권력자’의 이미지가 오버랩 되고 있는 느낌입니다. 제가 의장님께 드리고 싶은 말은 딱 한가지입니다. 그것은 의회 민주주의 정신에 따라 회사의 청원을 처리해 달라는 것입니다. 의장님도 ‘의회는 과정과 절차를 절대시 하는 조직이다’라고 분명히 말씀하셨습니다. 다른 의원님들도 모두 같은 생각일 것입니다. 그런데 저희 회사 안건에 대해서는 이런 원칙을 지키지 않고 있으며, 이중적인 태도를 보이고 계십니다. 의장님께서는 &
▲ 한국농어촌연구원 김해도 박사 영화 '써니'는 일곱명의 친구들의 성장과정을 그리면서, 1980년대부터 2000년대에 이르기까지의 시대적 사회문제, 문화, 경제 등 여러 변천과 발전과정, 변화를 재미있게 보여준다. 영화초반에 칠공주의 학창시절, 친구들 사이에서 일명 '짱'인 춘희가 전라도 벌교에서 전학을 온 나미에게 “야, 이제 우리가 크면 물도 사먹는 시대가 온다.”라고 미래를 예언하는 장면이 나온다. 춘희는 훗날 사업적으로 크게 성공하고 돈도 많이 번다. 영화지만 선견지명이 있어서 성공한거다. 이렇게 우리는 먹는 물을 사먹는 시대에 살고 있다. 우리나라 각 지역의 물들이 브랜드화 되어 특정 이름을 달고 生水가 되어 시판되고 있다. 그중 제주도의 물이 판매량 1위다. 그렇다면 제주도는 먹는 물이 많아야 하는데 그렇지 않다. 제주물이 많이 팔리니 사람들은 제주도가 물이 넘쳐나는 줄 안다. 현실은 그렇지 않다. 제주는 예로부터 물이 귀한 지역이다. 왜냐하면 제주도 지역의 특성상 내륙과 격리된 도서지역이기 때문에 지하수의 적정 개발량이 한정되어 있으며 또한 풍부한 강수량에도 불구하고 현무암 지질로 인해 빗물이 바로 땅에 스며들어 지하수의
▲ 이시복 대한건설협회 제주특별자치도회장 제주경제에서 건설업은 서비스업, 농림어업 다음으로 비중이 높다. 그러나 도내 건설산업은 최근 큰 어려움에 처해 있다. 이는 단기적으로는 주택공급이 큰 폭으로 확대되면서 민간건설 부문이 장기침체 국면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이외에 구조적인 원인으로 두 가지를 들 수 있다. 첫째, 다수의 업체 간 과당 경쟁에 따른 채산성이 악화되고 있는데 있다. 2011년도 기준 건설수주액은 전국의 1%인데 반하여 업체 수는 3.4%에 이른다. 제주지역 건설업체인 경우 도내 수주 의존도가 매우 높아 도외 건설 수주는 매우 취약한 상황이다. 2010년 기준으로 도내 수주 비중은 90.9%로 16개 광역시․도중 가장 높고 전국(55.3%) 및 8개도(66.4%) 평균을 크게 상회한다. 이는 시공능력 열세에다 섬이라는 지리적 한계로 인해 도내 건설업체의 수주 및 도외 진출이 용이하지 않기 때문이다. 둘째, 도내 발주공사의 도외 업체 수주 점유율 확대에 있다. 도내에서도 시공능력이 우수한 도외 대형 건설업체가 수주하기 유리한 대형공사(턴키공사 및 최저가낙찰공사 등) 발주가 확대되면서 도외 건설업체의 수주 비중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