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희동 신임 도시재생지원센터장 제주도 도시재생지원센터 제3대 센터장에 유희동(52) 전 포천시 문화예술창작벨트 조성사업 총감독이 임명됐다. 유희동 신임 센터장은 문화기획과 행정경험은 물론 현장 경험 등을 두루 갖춘 전문가라는 평이다. 유 센터장은 가천대에서 서양과를 전공했다. 독일에서 슈트트가르트 예술대학 조형분야와 베를린 예술대학에서 커뮤니티 아트 관련(Art in Context) 학과를 수료했다. 이후 문화체육관광부 공공미술추진위원회 사무국 차장을 거쳐 유휴공간을 문화공간으로 활성화하는 ‘근대산업유산 활용 문화벨트 조성사업’의 추진위원으로서 포천시 문화예술창작벨트 조성사업 총감독을 수행했다. 포천아트밸리 예술경영팀장, 시흥시 생태문화도시 사무국장 등을 역임했다. 제주도 도시재생지원센터는 2016년 6월 16일 설립된 제주도 광역센터다. 도시재생사업 계획수립 및 추진지원, 도시재생대학 설립·운영, 주민조직 발굴 및 활동지원 등 지자체와 주민간 가교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제주도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지자체와 긴밀히 협조해 도시재생사업을 총괄 기획하고 조정하는 역할을 맡게
▲ 양수진 총경 양수진(51.경찰대 9기) 제주경찰청 강력계장이 총경으로 승진했다. 경찰청은 2021년 총경 승진임용 예정자 107명의 명단을 7일 공개했다. 자치경찰 도입을 담은 ‘경찰청과 그 소속기관 직제 시행규칙’에 따라 총경급 24명이 증원됐다. 제주에선 예년과 달리 2명 이상이 총경승진 대열에 합류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아쉽게도 1명만 승진 대상에 포함됐다. 양수진 계장은 서귀포시 남원 출신으로 서귀포고와 경찰대를 졸업했다. 1993년 경위로 경찰에 입문했다. 2010년 경정으로 승진해 제주청 마약수사대장, 여성보호계장, 제주동부경찰서 형사과장, 제주서부경찰서 형사과장, 서귀포경찰서 수사과장 등을 지냈다. 2016년에는 녹조훈장을 받았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
▲ 김인창 해양경찰청 운영지원과장. 제주출신 김인창(55.간부후보 42기) 해양경찰청 운영지원과장이 해경 경무관으로 승진했다. 해양경찰청은 6일 김인창 해양경찰청 운영지원과장 등 총경 4명에 대한 경무관 승진임용 명단을 발표했다. 서귀포 표선면 출신인 김 과장은 성산고와 목포해양대를 졸업하고 연세대 행정대학원을 나왔다. 1994년 해양경찰 간부후보생 42기로 해경에 입문했다. 포항해양경찰서 경비통신과 계장, 해양경찰청 재정기획담당관실 재정팀장을 거쳐 총경으로 승진했다. 이어 해양경찰청 장비기술국 항공과장, 포항해경서장, 제주해양경비안전본부(현 제주지방해양경찰청) 경비안전과장, 해양경비안전본부 해양경비안전국 수상레저과장, 제주해양경비안전서장(현 제주해양경찰서장), 해양경찰청 운영지원과장 등을 역임했다. [제이누리=이주영 기자]
▲ 엄성규 서울경찰청 경비 1과장. 제주출신 엄성규(49.간부후보 45기) 서울경찰청 경비1과장이 '경찰의 별' 경무관으로 승진했다. 경찰청은 경무관 승진 예정자 37명의 명단을 6일 발표했다. 제주출신인 엄 과장은 동국대 경찰행정학과와 동국대 대학원 경찰행정학과를 졸업하고 1997년 간부후보 45기로 경찰에 입문했다. 경기 구리경찰서 생활안전과장, 서울경찰청 교통안전과 교통정보센터장, 충북지방경찰청 홍보담당관 등을 역임했다. 2014년 총경으로 승진해 서울지방경찰청 교통정보센터장, 충북지방경찰청 홍보담당관, 충북지방경찰청 정보과장, 음성경찰서장, 남대문경찰서장, 서울청 경비2과장 등을 지냈다. 한편 경찰 고위직 인사가 순차적으로 이뤄지면서 이르면 오는 8일 총경급 승진 인사가 이뤄질 전망이다. 제주청에서는 양수진(경대 9기) 강력계장과 구슬환(간부 45기) 홍보계장, 송우철(경대 12기) 기획예산계장, 김항년(경대 13기) 국제범죄수사대장, 김성률(일반공채) 동부서 여성청소년과장 등 경정급 간부들이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그동안 관례적으로 총경 1명이 배정되던 제주에서 2명 이상 총경자리를 꿰찰 것이란 전망
▲ 강황수 신임 제주경찰청장 내정자. 강황수(58·간부후보 37기·치안감) 경찰청 생활안전국장이 제주경찰청장에 내정됐다. 경찰청은 지난 4일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14명 규모의 치안감 보직 인사를 냈다. 강 신임 제주경찰청장은 전북 익산출신으로 이리고와 원광대를 졸업한 뒤 1989년 간부 후보 37기로 경찰에 입문했다. 전북지방경찰청 홍보담당관, 전북 완주경찰서장·익산경찰서장·완산경찰서장, 경찰대 학생지도부장, 전북지방경찰청 제2부장, 경찰수사연수원장, 경찰청 생활안전국장 등을 지냈다. 2016년 경무관, 2019년 치안감으로 승진했다. 한편 제주출신 고기철 경기도남부경찰청 수사부장(59·간부후보 38기)은 치안감으로 승진하면서 서울특별시경찰청 자치경찰차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제이누리=이주영 기자]
▲ 고기철 치안감. 제주출신 고기철(59·간부후보 38기) 경기도남부경찰청 수사부장이 치안감으로 승진했다. 제주출신 치안감은 박진우(59.간부후보 37기) 전 경찰청 차장 이후 4년만이다. 경찰청은 지난 4일 고기철 경기남부청 수사부장(경무관)을 서울청 자치경찰차장(치안감)으로 승진·내정하는 등 치안감 인사를 단행했다. 고 내정자는 서귀포시 토평동 출신으로 서귀포고를 나와 동국대 경찰행정학과와 같은 대학 행정대학원 공안행정학과를 졸업했다. 1990년 간부후보생 38기로 경위에 임용되면서 경찰계에 발을 들였다. 1994년 경감으로 승진한데 이어 2001년 경정으로 승진해 경기청 감찰계장과 홍보담당관을 역임했다. 이어 2010년 총경으로 승진해 경기청 부천오정경찰서장과 경기청 제3부 외사과장, 수원중부경찰서장을 거친 후 2017년 제주경찰청 차장(경무관)으로 내정되며 고향으로 돌아왔다. 이후 경찰청 자치경찰추진단장과 경기도남부경찰청 수사부장을 거쳐 3년 만에 치안감 자리에 올랐다. [제이누리=이주영 기자]
▲ 왼쪽부터 김민석씨, 김영인씨 제주도는 '2020 대한민국 인재상' 대학생·청년일반인 부문에서 제주 청년 김민석씨와 김영인씨가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 제주도는 지역심사위원회의 지역심사를 통해 후보자 4명을 선발한 후 중앙심사위원회에 추천했다. 최종 2명이 선발됐다. 김민석씨는 제주도 최초 현대차정몽구재단 이공계대학원 장학생으로 선발돼 과학기술 리더의 면모를 보이며 꾸준히 활동한 노력을 높이 평가받았다. 김영인씨는 카운티미술관 인턴십을 거쳐 채용돼 시각장애인의 미술 향유에 끊임없이 연구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사회변화를 모색하는 성과를 인정받았다. 수상자 2명 모두에게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상과 상금(고등학생 200만원, 대학.일반 250만원)이 수여된다.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인재상은 우수인재를 발굴·시상해 미래 국가의 주축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청년(만 15세 이상 ~ 29세 이하)이 대상이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
▲ 장찬욱 신임 한국교통안전공단 제주본부장 신임 장찬옥 한국교통안전공단 제주본부장이 새해 새로이 부임한다. 장찬옥 본부장은 한국외국어대 일본어학과를 졸업했다. 1994년 공단에 입사한 이후 본사 주무부서에서 주로 근무했다. 자격관리처장, 운영지원처장 및 상주 교통안전체험교육센터장 등을 역임했다. 장 본부장은 "관광·청정 도시 제주에서 근무하게 돼 감회가 새롭다"며 "제주도민의 교통생명 보호라는 미션이 부담스럽긴 하지만 유관기관 및 단체와의 협업을 확대해 소기의 목적을 반드시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교통사고 줄이기는 특정 기관의 노력만으로는 성과를 기대하기 어렵다"며 "경찰과 지자체, 지역 언론, 유관 기관 및 교통단체 등과 협업 확대를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장 본부장은 "교통안전시설 개선과 단속이 교통사고 예방에 큰 역할을 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도로이용자의 의식과 실천"이라며 "교육과 홍보 등을 강화해 한국의 교통안전문화를 선도하는 제주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제이누리=
▲ 김원준 경기남부지방경찰청장 내정자. [뉴시스] 김원준(55) 제주지방경찰청장이 부임 반 년만에 경기남부지방경찰청장(치안정감)으로 승진 내정됐다. 현직 제주지방경찰청장 신분으로 치안정감에 오른 세 번째 청장이 됐다. 경찰청은 24일 경찰 치안정감 인사를 단행했다. 김 내정자는 서울 경문고와 경찰대 행정학과, 고려대 정책과학대학원을 나왔다. 경찰대 3기 출신으로 1987년 경찰이 됐다. 충북 영동서장, 대통령 비서실(치안비서관실), 서울청 홍보담당관, 충남청 차장, 대전청 2부장, 경기남부청 3부장, 강원지방경찰청장, 경찰청 외사국장 등을 역임했다. 김 내정자는 제주도지방경찰청장, 강원지방경찰청장 등 지휘관을 두루 거쳐 지역 현장 치안에 밝으며 경찰청 외사국장, 경기남부청 3부장, 프랑스 주재관, 서울청 외사과장 등을 지내 외사 업무에 정통하고 국제적 치안 감각을 갖췄다는 평을 듣고 있다. 또 합리적 일처리를 강조하며 내부 화합을 중요시해 조직 구성원들의 신뢰를 얻고 있다. 치안정감은 치안총감인 경찰청장에 이어 두 번째 고위직이다. 전국에서 6명 밖에 없다. 경찰청 차장, 서울경찰청장, 경기남부경찰청장, 부산경찰청장, 인천경찰청
▲ 김창희 (주)비엠아이 대표 김창희 (주)비엠아이 대표가 지난 14일 제주대학교에 발전기금으로 1억원을 전달했다. 제주대가 모교인 김 대표는 지난해 1억원을 기부한데 이어 올해 또 1억원을 지원했다. 제주시 한경면 저지리 출신인 김 대표는 제주도와 제주대 발전에 기여한 기업인이다. 탁월한 실무능력과 불굴의 도전 정신을 높게 평가 받아 2012년 제주대 명예경영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지방대와 평사원 세일즈맨 출신이라는 한계를 극복, 2011년 현대건설 대표이사 부회장 자리까지 올라 대한민국 경제계에서 새로운 ‘성공신화’를 쓴 입지전적인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김 대표는 현대자동차그룹 부회장으로 근무할 당시 현대자동차그룹에서 2007년 태풍 나리 피해 때 10억원의 피해복구기금 지원을 이끌어 내고, 제주대에 총 16억원을 발전기금으로 출연하는 등 여러 분야에서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해 왔다. 올해에는 오현고 장학재단에 5000만원, 서울제주도민회 장학재단에 5000만원, 고향인 한경면 저지리와 노인회에 3000만원을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
▲ 손종하 신임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장 손종하(55) 한국공항공사 항공영업실장이 18일자로 신임 제주지역본부장에 취임한다. 손 본부장은 충북 옥천 출신으로 1990년 한국공항공사에 입사한 후 본사 항공영업실장, 홍보실장, 울산공항 지사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했다. 손 신임 본부장은 “제주국제공항을 최고의 안전과 서비스를 기반으로 지역사회와 이용객으로부터 신뢰받는 공항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
▲ ‘2020년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에서 국민훈장 석류장을 수상한 이유근씨(왼쪽)와 원희룡 지사(오른쪽)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제주도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20년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에서 이유근 국민훈장 석류장 수상자를 비롯해 모두 18명(개인 14, 단체 4)이 정부포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국민훈장 석류장 훈장을 수상한 이유근씨는 2016년 3월부터 올해 2월까지 도 자원봉사협의회장을 역임하면서 의료 자원봉사활동 및 인재 육성을 위한 자원봉사 교육활동에 헌신한 공이 높게 평가됐다. 대통령 표창은 개인 부문에 손재익 환경문화시민연대 제주도협의회장과 이금자 문주란적십자봉사회장이, 단체 부문에 맑은바람봉사회가 수상했다. 손재익씨는 음악편곡가로써 매년 재능나눔 노인복지활동과 환경 정책개발·교육·캠페인 활동을 펼쳤다. 이금자씨는 1970년 구좌읍부녀회 활동을 시작으로 지역 초·중·고 학교에 매해 장학금을 전달했다. 구좌읍장애인지원협의회 소속으로 장애인에 대한 봉사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맑은바람봉사회는 120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