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희현 더불어민주당 도의원 예비후보 제주도의회 의원선거 일도2동(을)에 출마하는 김희현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현 제주도의회 문화관광스포츠위원장)가 오는 28일 인제아파트 맞은편 향천빌딩 2층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 세몰이에 나설 예정이다. 김 예비후보는 성산포에서 태어나 성산초, 성산중, 성산수고, 방송통신대학교를 졸업한 후, 제주대 경영대학원 관광개발학과 석사학위를 취득하고 최근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김 예비후보는 약 40년간 일도2동에 거주하면서 청년회장, 제주도관광협회 상근부회장을 역임했다. 김희현 예비후보는 “제주도의회 9대, 10대 도의원으로 활동하면서 인권보장 및 증진에 관한 조례, 특별자치마을만들기 지원 조례, 풍력발전사업 허가 및 지구지정 등에 관한 조례 등을 제정하는 등 도의원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해왔다”며 “그동안의 경륜을 바탕으로 더욱 행복한 제주의 미래를 만들기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김희현의 행복캠프 개소식'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김 예비후보의 블로그(https://blog.naver.com/hee0580), 페이스북(https
▲ 자유한국당. 자유한국당이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비례대표 제주도의원 후보를 공개모집한다. 자유한국당은 이번 6.13 지방선거 비례대표 도의원 후보자 추천 신청을 공고하고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신청서를 접수받는다고 23일 밝혔다. 신청서는 자유한국당 홈페이지(www.libertykoreaparty.kr)에서 다운로드받아 작성하면 된다. 신청서 접수 장소는 자유한국당 제주도당으로 본인 또는 본인의 위임장을 가진 대리인이 방문 접수한 신청서만 받는다. 우편 접수는 받지 않는다. 자유한국당은 2014년 지방선거 당시 김영보, 유진의, 이기붕, 홍경희 등 4명의 비례대표를 당선시킨 바 있다. [제이누리=고원상 기자]
▲ 김종호 조천읍 도의원 예비후보 김종호 무소속 조천읍 제주도의원 예비후보가 23일 "청년 농입인 양성을 위한 '종합육성대책'을 마련하겠다"고 공약했다. 김 예비후보는 "제주도 농업 인구의 고령화가 가속되고 있고 인건비 상승, 젊은층 유출 등으로 인력난이 심화돼 농업 인구 또한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고 농업 인구 감소에 따른 1차 산업이 붕괴 위기에 처해 있다"며 "현재 제주도가 농가부채 전국 상위권으로 있는 이유이기도 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현재도 후계 농업인 지원 대책이 존재는 하지만 일시적인 지원의 한계를 보이고 있고 제주 농업의 미래를 이끌 땜질 처방이 아닌 청년 농업인 육성이 반드시 필요한 시점"이라고 진단했다. 김 예비후보는 "제주청년 농업인 아카데미를 개설 운영해 만 20세부터 40세까지 영농기술 마케팅 현장 실습을 통한 정착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또 "제주도 농지세를 반영한 토지 구입 자금을 확대하고, 청년농민 영농지원 사업보완 지원기간 및 금액을 확대해 청년농민 영농 지원사
▲ 정태준 더불어민주당 도의원 예비후보 정태준 더불어민주당 대정읍 제주도의원 예비후보가 23일 “농수산업의 선순환 시스템 구축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모델을 제시하겠다”고 공약했다. 정 예비후보는 “우리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제주형 지산지소(地産地消) 생산, 소비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며 “이를 실현할 공적 영역의 ‘제주 식자재 유통센터’를 조직하겠다”고 밝혔다. 일본에서 시작된 지산지소(地産地消)운동은 그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그 지역에서 소비하고 이를 통해 생산자와 소비자를 지속적으로 연결시켜 지역 농산업을 활성화하자는 취지의 운동이다. 그는 "제주는 섬이라는 지역 특성상 내륙보다 높은 유통, 물류비에 대한 개선 방안을 마련해 농산물의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는 게 시급하다"며 “때문에 유통비용을 줄여 지역 농어업인에게는 경제적 이익을 보장하고 소비자에게는 안전한 고품질의 생산물을 공급할 수 있는 식자재 유통센터 조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제주 식자재 유통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가 원희룡 현 제주도지사를 8.8% 포인트 차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제민일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주)디오피니언에 의뢰해 22일 공개한 여론조사 결과다. 여론조사 결과 문대림 예비후보와 원희룡 제주도지사 양강 구도가 나타났다. 다만 이 양강 구도 안에서도 문 예비후보가 오차범위를 벗어나며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6.13 지방선거 제주도지사 지지도를 묻는 질문에서 문 예비후보는 36.1%를 기록, 27.3%의 지지도를 기록한 원 지사를 8.8% 포인트 앞섰다. 뒤를 이어 김방훈 자유한국당 예비후보가 3.6%, 장성철 바른미래당 예비후보와 고은영 녹색당 예비후보는 각각 0.8%를 기록했다. 잘 모르겠다고 답한 이는 22.9%, 적합한 인물이 없다고 답한 이는 8.4%였다. 당선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서는 문 예비후보와 원 지사 간의 격차가 줄어들었다. 당선 가능성에서는 문 예비후보가 37.4%를 기록했다. 원 지사는 33.2%를 기록, 격차는 4.2% 포인트로 나타났다. 김 예비후보는 1.5%, 고 예비후보는 0.3%, 장 예비후보는 0.2%를 기록했다. 잘 모르겠다고 응답한 이
6.13 전국동시지방선거를 50여일 앞둔 여론조사에서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가 무소속 원희룡 지사를 10% 포인트 가량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라일보와 헤드라인제주, 미디어제주, 시사제주, 제주투데이 등 제주도내 5개 언론사는 국내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주)리얼미터에 의뢰해 수행한 여론조사 결과를 지난 22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제주도지사 후보 지지도에서 문대림 예비후보가 41.3%의 지지를 얻으며 1위를 기록했다. 뒤를 이어 원 지사가 31%를 얻어 문 예비후보가 원 지사를 10.3% 포인트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김방훈 자유한국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가 3.9%, 고은영 녹색당 예비후보가 0.8%, 장성철 바른미래당 예비후보가 0.5%의 지지도를 얻었다. 기타후보 2.3%, 지지후보가 없거나 잘 모르겠다고 답한 이는 20.2%다. 제주도지사 당선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서는 문 예비후보가 43.2%를 기록했다. 원 지사는 이보다 7.1% 포인트 뒤진 36.1%였다. 이어 김 예비후보가 2.6%, 고 예비후보가 0.3%, 장 예비후보가 0.1%를 기록했다. 기타후보가 2.7%, 잘모름 및 무응답이
더민주당이 제주도지사 본선을 앞두고 사실상 분열의 길로 진입했다. 당원명부 유출의혹을 놓고 경선에서 패배한 김우남 후보 측이 법적 대응을 예고, 더민주당 제주도당이 심각한 내홍(內訌)에 빠져들고 있다. 김우남 더민주당 제주지사 예비후보는 21일 “당원명부 유출이라는 중대한 사태와 관련, 중앙당이 미온적인 태도로 수수방관하는 상황에서도 이 문제의 진실을 최대한 정치적인 수단으로 가리려고 노력해왔다”고 전제한 후 “두 차례에 걸쳐 구체적인 제안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문 예비후보가 모두 불참한 상황에서 더 이상의 (검증) 제안은 의미가 없다고 판단한다. 이제 법률적 수단을 통해서라도 진위 규명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경선 막판 불거진 당원명부 유출의혹에 대한 공개검증이 무산되자 사법당국의 수사를 통해 진실을 규명하겠다는 것이다. 김 예비후보는 이에 앞서 하루 전인 20일 기자회견을 통해 “이번 명부 유출사태의 진실은 사법 당국의 개입 없이도 유출된 명부와 문 예비후보의 발송 홍보물 내역 대조만으로 간단히 해결될 수 있는 일”이라며 “이번 제안에도 불응할
▲ 고은영 녹색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 고은영 녹색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가 “장애 정체성을 고려한 장애인 정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고은영 예비후보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논평을 내고 “장애는 극복의 대상이 아니라 정체성의 한 부분”이라며 “사람은 어떤 고유의 정체성을 갖든 그 자체로 존중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고 예비후보는 “장애인의 날에 필요한 것은 특별한 행사를 하는 것이 아니다”라며 “장애라는 정체성을 갖고 있는 이들에게 나타나는 차별과 차별의 배경을 철폐하기 위한 다양한 행동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고 예비후보는 이어 “장애 당사자에게는 권리의 인식과 권리보장을 위한 방법을 함께 모색하는 논의의 힘을 싣는 행동, 비장애인에게는 장애의 이해와 사회적 장벽을 제거하기 위한 연대의 행동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고 예비후보는 “제주도는 아직 장애를 동정적으로 보고 극복의 대상으로 본다”며 “제대로 된 장애인 정책을 만들기 위해서는 다양한 정체성을 고
▲ 김방훈 자유한국당 제주도지사 후보 김방훈 자유한국당 제주도지사 후보는 20일 “공정하지 못한 경선 때문에 안타깝게 본선에 오르지 못한 김우남 후보의 정책 중에 훌륭한 정책이 있다. 특히 1차 산업 분야는 넘치는 경험에서 구상된 정책으로 제주발전을 위해 꼭 수용할 정책들이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비록 당은 다르지만 제주도민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정책이 있다"면서 “오랫동안 정치인으로서 제주를 위해 몸담아 일해 왔고, 경험을 바탕으로 내놓은 1차 산업 분야의 공약에 대해서는 분명 본받을 공약이다. 그러기에 도민을 위해서 수용할 정책은 수용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김우남 후보의 공약 중 ‘제주밭작물을 대한민국 공공재로 육성’하는 부분과 ‘직불제 단가 인상’, ‘농업 재해보상 작물 확대 지원’ 정책에 대해서는 전면 수용하겠으며, ‘청년정책 전담부서 신설’과 ‘다문화 국제 야시장 신설’, ‘국적 선사 크루즈 모항 유치’ 등은 수정 보완하는 정
▲ 김우남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가 20일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불공정 경선 과정을 주장하면 이번 경선 결과에 불복의사를 밝히고 있다. [제이누리=고원상 기자] 김우남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가 불공정 경선 과정을 주장하며 이번 경선 결과에 사실상 불복의사를 밝혔다. '초유의 사태이자 사회적 사건'이라는 수사를 동원, "정치적폐이자 범죄기도의 적나라한 단면이 드러난 결과"라고 규정했다. 김우남 예비후보는 20일 오후 3시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당원과 도민의 결정은 겸허히 수용한다”면서도 “불공정한 경선 과정과 이를 통해 결정된 후보에게는 승복할 수 없음을 밝힌다”며 문대림 후보를 인정하지 않았다. 김 예비후보는 “7만여명이라는 엄청난 숫자의 개인 정보가 포함된 당원명부 유출 사태는 당의 기강과 신뢰를 흔드는 초유의 사태”라며 “헌법상 개인정보와 자기결정권이 침해된 사회적 사건”이라고 주장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번 사태는 오직 도지사 권력을
원희룡의 시계가 빨라졌다. 재선고지를 향한 선거전 데뷔가 조기등판 방향으로 결정됐다. 다음주중 예비후보로 등록, 선거전에 뛰어들 것이란 전망이다. 이에 맞춰 원희룡 도정의 정무라인을 구축했던 보좌진 등이 줄사표를 내는 등 선거전체제 구성이 본격화에 들어갔다. 20일 원희룡 지사의 측근 등에 따르면 원 지사는 다음주중 이번 6·13지방선거 제주지사 선거전의 예비후보로 등록할 예정이다. 원 지사가 예비후보로 등록하게 되면 관계법에 따라 전성태 현 행정부지사가 도지사 직무대행을 맡아 이번 지방선거를 치르게 된다. 원 지사의 도지사직은 직무정지된다. 통상 현직 단체장은 현역의 이점을 활용하기 위해 본선 후보등록일(5월24, 25일)까지 직을 유지하는 게 관례였다. 하지만 원 지사 측은 최근 여러 여론조사에서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후보에게 열세를 보이는 상황을 감안, 조기 선거운동체제 진입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직을 유지하다보니 보니 오히려 선거판에서 제기되는 각종 정치공세에 효과적으로 대응하지 못했다는 판단을 한 것으로 보인다. 선거대응체제 조기구축을 위해 원 지사 측은 정무라인도 선거조직 조기합류로 가닥을 잡은
▲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가 20일 오후 1시30분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경선에 참여해주신 도민과 당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혼신의 힘을 다하는 도지사가 돼겠다"고 말하고 있다. [제이누리=고원상 기자]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가 민주당 후보가 확정된 지 5일여만에 경쟁을 펼쳤던 후보들을 향해 "함께 하자"고 호소했다. 김우남 후보 측과 갈등을 빚는 등 심상찮은 내홍 조짐이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다. 하지만 ‘제주다운 제주’를 만들기 위해 도민과 민주당원들에게 ‘혼신의 힘을 다하는 도지사’가 되겠다고 공언했다. 문대림 예비후보는 20일 오후 1시30분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후보 경선이 마무리됐다”며 “경선에 참여해주신 도민과 당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위성곤 제주도당 위원장과 오영훈 국회의원도 함께했다. 문 예비후보는 “이번 경선은 ‘제대로 된 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