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0 더룩오브더이어 코리아(2020 The Look of The Year Korea)’ 클래식 모델 선발대회서 본선 대상 수상한 시니어모델 이진숙씨. 전국 모델선발 대회인 '2020 더룩오브더이어 코리아(2020 The Look of The Year Korea)'에서 제주출신 이진숙(64)씨가 최고상인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 처음 생긴 40대 이상 중년 모델 부문에서 우승하면서 초대 우승자로 기록됐다. 코로나19로 연기됐던 '2020 더룩오브더이어 모델 선발대회' 본선이 지난 22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 100주년 기념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한국 대표모델을 선발하는 '더룩오브더이어'는 더욱 다양한 한국 모델들에게 해외진출 기회를 주고자 48개월부터 초등학교 6학년까지 대상으로 'LITTLE'(키즈모델), 만 40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한 'CLASSIC'(시니어모델) 대회를 지난해 추가했다. 이날 열린 '2020 더룩오브더이어 클래식'에서 대상을 수상한 이진숙씨는 제주출신으로 2016년 고액기부자 모임
▲ 제주도 한일친선협회는 제15대 회장으로 양문석 세기건설㈜ 회장을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제주도 한일친선협회는 17일 오전 상공회의소 5층 국제회의장에서 회원 79명이 참석한 2021년도 임시총회에서 제15대 회장으로 양문석 세기건설㈜ 회장을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제주상의 회장도 맡고 있는 양문석 신임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42년간 민간차원의 우호증진과 교류 확대를 위해 선배들이 심혈을 기울여 왔으나 코로나19 사태로 일본과의 왕래가 단절돼버려 제주와 일본의 교류를 촉진해야 하는 도전적인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며 “선배들의 뜻을 이어나가 '가깝기에 그만큼 더 가까운 나라'로 불릴 수 있도록 관계 호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세키 요시야스 주제주일본국총영사는 “앞으로도 협회와 함께 제주와 일본의 유대를 더욱 심화시키고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세키 요시야스 총영사는 지난 6년간 일본지역과 우호 교류 발전에 기여한 김대형 전 회장의 노고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제주도 한일친선협회는 1979년 10월 한일 양국 간의 우호친선, 경제
▲ 변동진 신임 나운라이온스클럽 회장. 국제 라이온스 354G지구 제주나운라이온스클럽 회장에 변동진씨가 선출됐다. 변동진 신임 회장 취임식은 17일 오후 7시 메종글래드호텔 2층 크리스탈룸에서 열릴 예정이다. 변 회장은 탐라중 운영위원장, 제주대 총동문회 운영상임이사, 제주시 배드민턴협회 부회장, 제주상공회의소 청년부회 국제섭외 상임이사 등을 맡고 있다. 변 회장은 "라이온 가족들의 남을 위한 봉사의 가치와 클럽 회원들의 헌신과 열정을 융합해 최고의 봉사클럽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
▲ 제주도 자치경찰위원회 첫 사무국장에 강호준 前 제주동부경찰서장이 임명됐다. 제주도 자치경찰위원회 첫 사무국장에 강호준 전 제주동부경찰서장이 임명됐다. 제주도는 13일 오후 제주도청 집무실에서 ‘제주도 자치경찰위원회 사무국장 임용장 수여식’을 가졌다. 제주도 자치경찰위원회는 지난 6일 출범식 직후 김용구 자치경찰위원장 주재로 제1차 자치경찰위원회 회의를 열어 상임위원으로 강호준 신임 사무국장을 선출했다. 강호준 신임 사무국장은 제주동부경찰서장, 제주서부경찰서장, 서귀포경찰서장, 울산울주경찰서장 등을 역임했다. 강호준 사무국장의 임기는 2024년 5월 5일까지다. 자치경찰위원회 위원 임기와 같다. 원희룡 지사는 강호준 신임 사무국장에게 임용장을 전달하며 “그동안의 경찰 경험을 바탕으로 제주도 자치경찰위원회가 전국 모범적인 모델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제주도 자치경찰위원회는 오는 6월 말까지 시범운영 기간 △사무국 인력배치 △위원회 운영을 위한 제규정 마련 △자치경찰단-제주경찰청간 사무 분담 △위원회 역할 정립 등을 마무리한 뒤 7월부터 본격 운영된다. [제이누
▲ 왼쪽부터 이종문 남녕고 교사, 소대진 저청중 교장, 현진일 장학관, 김영 표선고 교사. 스승의 날을 맞아 남녕고 이종문 교사가 근정포장, 저청중 소대진 교장이 대통령 표창, 도교육청 현진일 장학관과 표선고 김영 교사가 국무총리 표창을 받는다. 제주도교육청은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제40회 스승의 날 축하행사를 비대면으로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이날 스승의 날을 기념하고,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교육 현장에서 헌신하고 있는 교사들을 위한 헌정 영상을 유튜브에 탑재했다. 이와 함께 이석문 제주교육감은 유공 교원에게 정부 포상 전수 및 교육감 표창을 수여한다. 포상 수여 인원은 모두 143명이다. 정부 포상은 남녕고 이종문 교사가 근정포장, 저청중 소대진 교장이 대통령 표창, 도교육청 현진일 장학관과 표선고 김영 교사가 국무총리 표창을 받는다.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표창은 제주중앙여고 김수정 교사 등 57명, 교육감 표창은 삼성여고 강기호 교사 등 82명에게 수여된다. 이석문 교육감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코로나19라는 낯선 길을 걸어갈 때, 선생님은 자신의 삶을 뒤로하고 아이 한 명, 한 명을 지켜주
▲ 제주도는 12일 뮤지컬 영화 '투란도트'의 주연 배우 배다해·민우혁씨를 제주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제주돌문화공원을 배경으로 한 뮤지컬 영화 ‘투란도트’의 주연 배우 배다해·민우혁 씨가 제주도 홍보대사로 활동한다. 제주도는 배다해·민우혁씨를 제주도 홍보대사로 위촉한다고 12일 밝혔다. 고영권 제주도 정무부지사는 이날 오후 제주돌문화공원 오백장군 갤러리에서 열린 ‘제주도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배다해·민우혁씨에게 위촉패를 전달했다. 배다해씨는 2010년 TV 예능 프로그램에서 이탈리아 노래 ‘넬라 판타지아’를 열창하며 사랑을 받은 이후 뮤지컬 셜록홈즈, 아르센 루팡, 벽을 뚫는 남자, 모차르트 등에서 배우로 활동하는 한편 복면가왕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동하고 있다. 야구선수 출신인 민우혁씨는 2015년 세계 4대 뮤지컬인 레 미제라블에서 혁명군 리더 앙졸라 역을 맡아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이후 벤허, 프랑켄슈타인, 지킬앤하이드 등 유명 뮤지컬에서 주연 배우로 활동했다. 제주도는 뮤지컬 영화
▲ 서귀포시 남원읍에 자리한 드로잉 카페 '동백화방' 대표 박영선(52)씨. 원래 1년만 제주에서 살 생각이었다. 그림도 좀 그리고 여행도 할 요량이었다. 서울에서 내려와 연세 1년 집을 빌려 그렇게 1년을 살았다. 1년 후, 고민에 빠졌다. “제주에 더 살까, 서울로 올라갈까”. 뭐에 홀린 듯 눌러 앉고 말았다. 서울과 제주를 오가는 삶이 아니라 서울 생활을 완전히 접고 제주에 둥지를 틀었다. 그만큼 부담도 클 수밖에 없었다. 올해로 제주 정착 만 3년, 박영선(52) 대표의 ‘제주살이’다. 그는 “이제 반쯤은 제주도민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서울에서 미대를 나와 미술학원을 운영했던 박 대표는 목판화 작업을 오랫동안 했다. 몇 차례 전시회(공동전 포함)를 열기도 했다. 제주도민으로 살겠다고 결심한 마당에 지역 경제에 도움이 되는 일을 하고 싶었다. 그렇게 결심을 굳혔다. 노을 풍경이 아름다운 서귀포 남원읍 위미항. 아담한 포구를 안은 위미리는 봄엔 벚꽃, 겨울엔 동백꽃이 유명하다. 박 대표는 최근 이 위미항 동백군락지 인근에 이색 드로잉 카페를
▲ 6일 오후 농어업인 회관 회의실에서 열린 '제49회 어버이날 기념 유공자 표창 수여식'에서 수상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제주도는 6일 오후 농어업인회관 회의실에서 ‘제49회 어버이날 기념 유공자 표창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대통령 표창 1명,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1명, 제주도지사 표창 16명 등 장한어버이 및 효행자 유공자 모두 18명이 표창을 수상했다. 제49회 어버이날 기념 유공자 표창 대상자는 다음과 같다. ◇ 대통령 표창 : 1 (개인) - 대통령 표창 : 경로효행실천을 통하여 국가 사회 발전에 이바지함 ▲ 장한어버이 부문 △강능자(79세, 서귀동) ◇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 1 (개인) -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 평소 어버이에 대한 지성스런 효행으로 아름다운 효사상을 드높이고 실천함 ▲ 효행자 부문 △김보경(55세, 구좌읍) ◇ 제주도지사 표창 : 16 (개인 14, 단체 2) - 도지사 표창 (장한어버이) :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자녀를 바르고 훌륭하게 키워 건강하고 화목한 가정을 이룸 ▲ 장한어버이 부문 △김정자(71세, 추자면) △김기문(71세, 대정읍)
▲ 제주상공회의소 24대 회장으로 선출된 양문석 세기건설 대표이사(왼쪽)와 김대형 전 제주상공회의소 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주상공회의소] 양문석 세기건설㈜ 대표이사가 제주상공회의소 24대 회장에 만장일치로 추대됐다. 제주상공회의소는 27일 오전 제주상공회의소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2021년도 임시의원총회’에서 양 대표를 상공의원 만장일치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에는 지난 21일 열린 의원 및 특별의원 선거에 당선된 정회원 65명과 특별회원 5명 등 투표권을 가진 70명의 위원이 참석했다. 부회장에는 서석주 극동여객자동차운수㈜ 대표이사, 고경진 한국지엠제주판매㈜ 대표이사, 지덕설 해동아스콘㈜ 대표이사, 김정학 제주도개발공사 사장, 서현주 제주은행㈜ 은행장, 홍성준 삼화석유㈜ 대표이사, 조형섭 ㈜제주반도체 대표이사가 선출됐다. 감사는 김경호 동광해운㈜ 대표이사, 김창홍 파라다이스건설㈜ 회장이 맡게 됐다. 양 신인 회장의 임기는 3년으로 오는 2024년 3월28일까지다. 양 회장은 당선 인사말에서 “어려운 시기에 중책을 맡겨주신 데 감사드린다. 코로나19 위기극복과 정책과제 발굴
▲ 원희룡 제주지사가 27일 서울본부 회의실에서 양지은씨에게 홍보대사 위촉패를 전달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제주출신 ‘내일은 미스트롯2’진(眞) 양지은(31)씨가 제주도 홍보대사로 활동한다. 제주도는 27일 제주의 청정 농산물과 관광 홍보 등 제주도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다양한 홍보 활동을 위해 양지은씨를 제주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원희룡 제주지사는 27일 오전 11시 서울본부 회의실에서 열린 ‘제주특별자치도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양지은씨에게 위촉패를 전달하고 향후 홍보 활동 계획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원 지사는 “미스트롯2 우승과 제주도 홍보대사로 위촉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앞으로 홍보대사로서 제주 브랜드가치를 높이는 데 힘써달라”고 말했다. 양지은씨는 이에 대해 삼행시로 “(제) 제주도 홍보대사가 됐으니, (주) 죽을 만큼, (도)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라고 화답하면서 “제주에서 많은 응원을 보내주신 만큼 열심히 활동해서 노래로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도는 &ldq
▲ 양문석 세기건설 대표이사. 제주상공회의소 회장단 선거가 27일 예정된 가운데 회장 선출을 위한 의원 명단이 확정됐다. 제주상공회의소는 21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의원 및 특별의원 선거를 치르고 정회원 65명과 특별회원 5명의 선출 절차를 마무리했다. 특별회원 후보자 6명 중 1명이 중도 사퇴하면서 이날 선거는 무투표 방식으로 치러졌다. 의원 70명에는 차기 제주상공회의소 회장 선거에서 간접선거에 따른 투표권이 주어진다. 24대 제주상공회의소 회장 선거는 오는 27일 임시 의원총회에서 치러진다. 임원선거를 통해 부회장과 감사, 상임의원도 선출하게 된다. 회장과 임원의 임기는 2021년 4월29일부터 2024년 4월28일까지 3년이다. 회장단 선거의 경우 사전 후보자 등록 절차 없이 총회 당일 후보가 출마 의사를 직접 밝힌다. 단독 출마 시 투표 절차없이 만장일치 방식으로 선출한다. 현 김대형 회장도 2015년 4월 27일 제22대 회장선거에서 단독 출마해 당선됐다. 2018년 제23회 회장선거에서도 재추대된 가운데 만장일치로 연임에 성공했다. 김 회장은 3선 연임 제한에 걸려 이번 선거에는 출마할 수 없다. 현재 차기
▲ 제주4‧3평화문학상 운영위원회가 지난 17일 오후 제주도청 탐라홀에서 제주4‧3평화문학상 시상을 개최한 가운데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제주도가 주최하고 제주4·3평화재단이 주관하는 ‘제9회 제주4·3평화문학상’ 수상자로 김형로·이성아·양경인 작가가 선정됐다. 제주도는 지난 17일 오후 제주도청 탐라홀에서 제9회 제주4·3평화문학상 시상식을 갖고, 수상자들에게 상패와 상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제주4·3평화문학상 운영위원회는 ‘4·3의 진실, 인류의 보편적 가치인 평화와 인권’이라는 주제로 지난해 8월17일부터 올해 1월15일까지 전국 공모를 실시했다. 시 부문 1486편, 소설 130편, 논픽션 13편이 접수됐다. 심사 결과 당선작으로는 ▲시 김형로 시인 ‘천지 말간 얼굴에 동백꽃물 풀어’ ▲소설 이성아 작가 ‘그들은 모른다’ ▲논픽션 양경인 작가 ‘제주4·3 여성운동가의 생애’가 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