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조릿대 생막걸리 제주에서 자생하는 조릿대를 이용한 생막걸리가 나왔다. 제주대학교 제주조릿대 RIS사업단과 농업회사법인 한백㈜은 7일 제주에서 자생하는 제주조릿대와 100% 우리 쌀을 이용해 ‘제주조릿대 생막걸리’를 내놨다. 이번에 나온 조릿대 막걸리는 제주조릿대 공동브랜드 ‘헬스셋(Healthset)’을 제품에 처음 적용한 것이다. 한백㈜은 3가지 색상을 활용, 막걸리 제품을 내놓고 있다. 이번 제주조릿대 생막걸리(초록)에 이어 한라봉막걸리(주황)와 복분자막걸리(분홍)도 곧 시장에 내놓을 예정이다. 사업단도 제주조릿대 생막걸리를 시작으로 ㈜제주느낌(제주조릿대 차, 진액, 비타), ㈜건풍바이오(사사부스터), 베이커스트리트(제주조릿대 샤브레) 등 제주조릿대 공동브랜드가 적용된 제품들을 연이어 시장에 내놓을 예정이다. 사업단은 공동브랜드 ‘헬스셋’을 생물권 보존지역인 제주의 건강 대표브랜드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다인제주(주)가 개발한 제주흑돼지 돈가스 열처리 제주 흑돼지 돈가스가 ‘아그리젠토상’에 선정됐다. 8일 제주도에 따르면 농림수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매일경제신문과 농수산물유통공사 공동으로 주관하는 2011년 식품혁신 ‘아그리젠토상’에 경기도의 ‘배무채’와 함께 제주도의 ‘제주 흑돼지 돈가스’가 선정됐다. 제주 흑돼지 돈가스는 농업회사법인 다인제주(주)(대표 윤재학)가 국내 최초로 열처리 해 개발한 것이다. 다인제주는 레디 투 잇(Ready To Eat, 바로 먹을 수 있는 식사)이 최근 대세임을 착안, 기존 돈가스 생산방식이 아닌 일본에서 개발된 급냉(-55℃)시스템 방식을 이용했다. 제조과정에 기름에 튀겨 급속 동결해 가정에서 전자레인지로 3분 정도 데워 먹을 수 있는 신기술을 적용한 것이다. 다인제주는 그 동안 유통 판매망이 없어 어려움을 겪어 오다, 지난 9월 소셜커머스 마케팅으로 8차 매진 사례 등 월 2억원 정도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현재 일본 정부로부터 수출작업장 승인절차를 진행 중이며, 내년에 일본 시장에 진출할 예정이다. 아그리젠토상은 식품원료 및 소재,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가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 8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방송통신위원회 주최로 열린 ‘SMART! Work & Society 2011’ 행사에서 국내 최초의 민간 임대형 스마트워크센터 구축 등 민간 부문 스마트워크 활성화 기여로 표창을 수상했다. JDC가 올해 민간부문 방송통신융합서비스 활성화 지원(스마트워크) 시범사업자를 선정하고, 제주스마트워크센터 개소를 통해 스마트워크 서비스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성과를 인정받은 것이다. 제주스마트워크센터는 1인 창업자, 비즈니스 방문객, 소규모 워크숍 참석자 등 불특정 다수를 위한 국내 최초 민간 임대방식의 스마트워크센터로서,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에 구축돼 운영되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JDC 신광렬 투자사업본부장은 “스마트워크는 삶의 질 향상과 저탄소 녹색성장 등 국가적 현안 해결을 위한 새로운 방안으로 제시되고 있다”며 “JDC는 제주스마트워크센터를 활성화하고, 기관 내 스마트워크 제도를 정착시켜 기존의 ‘업무량 관점의 열심히 일하는 문화’를 탈피하고 ‘성과 중심의 똑똑
▲ 몽골 울란바토르 공항 제주도와 몽골 울란바토르 간에 직항노선이 개설, 국내 저가항공사들의 시장 진입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제주도는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몽골 현지를 방문, 관광객 유치를 위한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힜다. 특히, 도는 제주와 몽골간의 직항노선 개설에 대해서도 몽골 정부에 지원을 요청했다. 도는 전세기 운항형태에서 정기운항이 될 수 있도록 하고, 몽골항공 운항과 중복되지 않은 일정으로 국내 중소항공사에서 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협조 요청했다. 또한, 몽골항공과도 올해 항공기가 추가 도입되면 운항에 여력이 생길 것이라며 내년부터 제주일정 배정이 가능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협의했다. 한편, 제주도는 이번 방문 기간 중 몽골관광객들의 제주 유치를 위해 몽골 졸친여행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강원도 정선의 레일바이크 제주도에 철길을 이용한 바이크 관광사업이 추진된다. 6일 제주시에 따르면 최근 ㈜제주레일바이크가 제주시 애월읍 어음리 3912번지 일원에 14만8588㎡ 규모의 제주레일바이크 개발사업계획서를 제주시에 제출했다. 이에 따라 제주시는 지난달 환경영향 평가서 초안 주민공람을 했고, 오는 8일 오후 6시 어음2리사무소에서 주민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현재 환경영향평가 협의는 완료된 상태이며, 5일부터 공사착공에 들어갔다. 레일바이크란 폐 철길을 이용해 페달을 밟을 수 있는 철재 바퀴를 단 4륜의 바이크로, 현재 강원도 정선 등에서 폐철길을 이용해 관광상품화 하고 있다. ㈜제주레일바이크는 레일바이크 구간 2.7km와 짚라인(와이어를 이용해 빠른 속도로 반대편으로 이동하는 레포츠) 170m, 280m 2개 구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레일을 한 바퀴 운행하는 시간은 약 40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며, 2인승과 4인승 레일바이크가 도입될 예정이다. 현재 이곳에는 음식점과 승마장, 공연장이 운영되고 있으며, ㈜제주레일바이크는 기존 건축물 1개 동을 매표소로 전환해 사용할 예정이다.
▲ 양영근 제주관광공사 사장(좌) 김성수 제주한라병원장 제주관광공사가 도내 병원과 함께 몽골 의료관광객 유치를 위한 시동을 걸었다. 제주관광공사(사장 양영근)는 제주한라병원과 함께 7일부터 나흘 동안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를 방문해 현지 의료기관과 정부기관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제주의료관광 공동 세일즈 콜 및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오는 2021년 1인당 GDP 1만4000달러(미화)를 목표로 하는 몽골은, 세계 최대 규모의 금동과 석탄광산 개발에 힘입어 지난 2003년 이후 8~10%의 경제성장률을 보이며 의료관광의 주요 잠재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다. 몽골의 인구 만 명당 의사 수는 27.6명으로 전 세계 평균(14명)의 두 배 수준이지만, 의약품이나 의료장비 등이 부족해 국민들의 의료 만족도가 높지 않고 의료관광이 체계적으로 홍보되지 않아, 지인이나 경험자의 소개로 우리나라를 찾아 치료를 받는 국민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제주관광공사는 몽골을 의료관광 잠재시장으로 인식하고, 지난 11월 도내 외국인환자 유치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공고를 거쳐 선정된 제주한라병원과 함께 현지에서 설명회를 개최해, 제주의 녹색관광 환경를 비
제주농협(본부장 김상오)이 제주-세계7대 자연경관 선정을 기념하고 제주 자연경관과 환경을 보호하고 지원하기 위한 공익 금융상품인 '보물섬 제주사랑 예금'을 5일 출시했다. '보물섬 제주사랑 예금'은 판매액의 0.1%를 기금으로 조성, 제주 자연경관과 환경보존사업에 지원하게 된다. 개인과 법인을 가입대상으로 하는 정기예금형 상품으로 도내 중앙회 영업점에서만 가입할 수 있다. 가입금액은 개인 1백만원이상, 법인은 1천만원 이상으로 3개월~3년 이내에서 선택이 가능하다. 문의= 064-720-1351
제주테크노파크는 생물종다양성연구소 및 제주물산업인재양성센터와 공동으로 국내·외 스파산업(Spa Industry)의 트렌드를 바라보고, 제주 스파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일 제주시 연동 더호텔에서 국내외 전문가와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 스파산업 발전 전략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국내회 전문가들의 초청강연과, 국내·외 스파제품 및 전문도서를 전시하는 한편 제주지역 스파분야 연구개발 성과와 제주특화 스파 프로그램 체험코너를 마련해 참가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발리&웰니스스파협회 룰루 윗자자 회장은 “제주도는 오염되지 않은 천연의 자연환경과 독특한 문화 전통으로 최적의 요건을 가지고 있다”며 “최근 7대 자연경관의 선정은 스파산업에서 제주도의 국제적 입지를 크게 격상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제주테크노파크 생물다양성연구소 서인수 부장은 제주 스파산업의 경쟁력 강화전략을 소개했다. 일본 미쓰이연구소 토모나리 마루야마 수석연구원은 일본 오키나와 섬의 사례를 들어 정부와 민간의 협력 현황을 설명했다. 스파리움 한정숙 대표, 스
제주관광공사(사장 양영근)는 제4기 MICE 아카데미 수료생 50명을 배출했다고 5일 밝혔다. 4일 수료에 앞서 열린 제주마이스행사 유치제안서 발표대회에서 ‘제43회 국제지적재산보호협회(AIPPI) 정기총회’와 ‘서울 핵안보정상회의’를 주제로 발표한 제안서가 각각 최우수상과 우수상에 선정됐다. 최우수상팀 최경훈씨는 "이번 발표를 준비하면서 제주도가 동북아 제일의 리조트형 마이스 목적지로 성장하고 있음을 다시 한 번 느꼈다"며 "제주 마이스 산업을 발전시키는데 일조 하는 전문가로 성장하고 있다는 자신감이 생겨 뿌듯하다"고 말했다. 제주관광공사 마이스 아카데미는 정부의 광역경제권 선도산업 육성사업의 하나로 지난 2009년부터 시작돼 현재까지 223명의 교육생이 수료했다. 제주관광공사 마이스 사업 추진단은 "제주 마이스 산업 발전 방향 모색을 위한 세미나와 분야별 실무인력의 전문성을 강화하는 제주관광공사 마이스 아카데미 특별단기 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수영 제주여성인력개발센터 관장 국비 실업자 훈련 분야가 지역산업구조 변화와 고학력 추세 등을 따라가지 못해 외국어와 미용, 조리 등에 한정돼 있어 지역 특성과 수요자에 맞는 분야로 훈련 프로그램을 다양화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또 정부와 제주도의 예산지원이 충분하지 못해 단기적 사업에 머물며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지 못하고 있다. 제주발전연구원은 최근 '직업능력 개발과 청년 일자리 창출'을 주제로 한 희망고용포럼을 개최했다. 강수영 제주여성인력개발센터 관장은 주제발표에서 "제주지역은 농수축산 1차산업과 관광 및 서비스산업 편중화와 함께 새로운 신성장 동력사업의 부재 등으로 다양한 직업훈련 프로그램 개발에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며 "이는 훈련기관의 영세성으로 나타난다"고 진단했다. 강 관장은 "예산 부족으로 시설과 장비가 열악하고, 우수교원 확보가 어렵다는 게 현장의 목소리"라며 "특히, 계좌제 실시 이후 직업훈련기관은 훈련생 모집, 훈련과정 개발, 강사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강 관장은 "직업훈련과 관련된 산업수요와 무관하게 고학력화 추세로 입직연령이 늦어
1일 제주시 도남동에 소재한 정부제주지방합동청사에 정부제주청사우체국이 개국했다. 초대 정부제주청사우체국장인 강향선 국장은 “지역 주민들에게 봉사하는 우체국,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우체국으로 거듭날 것을 약속드린다”며 “좀 더 수준 높은 우정서비스를 제공해 지역주민들로부터 사랑받는 우체국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 날 행사에 참석한 이관수 제주우체국장은 “제주우체국 관할인 정부제주청사우체국 개국으로 도남동과 정부제주지방합동청사 입주 기관들이 우편 및 금융서비스를 이용하는 데 한층 편리해졌다”며 “고객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우체국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주도가 제주뱃길 이용 고객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만족도가 전반적으로 나아졌다고 1일 밝혔다. 인기 항로는 목포, 장흥, 완도 순으로 나타났다. 제주뱃길 이용고객 만족도조사는 도 주관으로 한국해운조합, 제주해양관리단과 합동으로 10월18일부터 11월8일까지 제주노선 6개 항로․8척을 대상으로 여객선에 직접 승선, 11개항목에 대하여 설문 및 모니터링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결과 종합평점이 금번 상반기 및 전년도에 비해 5점, 2.45점이 상승, 전반적으로 만족도가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여객선의 대형화와 고급화 추세에 따라 쾌적성, 이용편의성이 개선되었고 이벤트, 라이브 공연 등이 ‘ 매우 만족’으로 평가 받았다. 항로별 평가결과는, 목포와 인천항로가 다소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나머지 항로도 전년보다 높거나 비슷한 평가를 받았다. 여객터미널 이용편의성은 제주항 여객터미널이 타 지역 항만여객터미널에 비해 이용편의성, 서비스 개선 등이 양호하게 평가됐으나, 일부 노후 여객선인 경우 객실바닥 및 화장실 청결 미흡에 따른 냄새로 환경개선 등이 지적됐다. 또 객실내 침구류가 부족해 수면에 불편했다는 지적도 많았고, 안내방송